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 대 후반 헤어스타일 , 바꾸고 싶은데요

.. 조회수 : 4,155
작성일 : 2012-09-12 13:04:51

남편이 앞머리 내리는 걸 싫어하고 연애할때 잘라봤지만 결국 기르기만

바라다가 지나간 시간을 보냈었어요,

하지만 이제 때가 된거같아요, 머리를 묶고만 다니니 당겨지는 느낌도 싫고

주변사람들에게 편안한 사람이 되고싶어요,

 

헤어스타일만 좀 편안하게 컷트하고, 다녀도 좀 마음이 편안하게 다른사람들과

만날수있지 않을까 싶기도한데,

 

남편이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해도 그냥 확 용기내어볼까요?

주변에 내가 자르고싶은 스타일로 자른 사람이 있어서 같이가면 되는 상황인데

미루고 있네요 용기도 안나서,

 

계속 헤어스타일 변화에대해 생각하고 있다면 이제 시도해보는것도 좋겠죠?

너무 답답해서 개인적인 문제인데도 여기다 여쭤보게 되네요^^

 

아무말씀이라도 괜찮아요,

IP : 120.142.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초
    '12.9.12 1:21 PM (115.126.xxx.16)

    저도 변화 주고 싶어서 한동안 고민고민하다가
    주변에 물어봤더니 죄다 백이면 백 긴머리 고수하라고 해서
    그냥 웨이브만 주고 왔는데요. 기분이 좀 심심하고 그래요..ㅎㅎ
    원글님은 한번 변화를 시도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 2. ..
    '12.9.12 1:40 PM (203.247.xxx.126)

    내 헤어스타일을 왜 남편이 좌지우지 하나요? 그냥 확 지르세요~
    저희남편은 제가 뭘 하고 와도 이쁘다고 해주는데 하도 그러니깐..그냥 빈말인가보다 해요..ㅎ
    짧게 자르시고, 앞머리 신경써서 이쁘게 하시고 파마 꼭 하세요~
    손질하는 법 미용사가 가르쳐주는대로 잘 하시면 긴머리 묶고다니는거보다 훨 세련되어질 거에요~

  • 3. 라플란드
    '12.9.12 2:03 PM (183.106.xxx.35)

    저 30대후반......
    40대전까진 절대로 머리 안자를겁니다...40대이후엔 긴머리 못할것같아서요.
    그냥 긴머리펌이에요...땋거나 올리거나 묶거나 하고 다닙니다..
    머리가 잘기는 편이라 20대때는 컷,단발 자주했었는데 지금나이엔 한번자르면 영영 못기를것 같아서요.

  • 4. ㅇㅇ
    '12.9.12 2:12 PM (121.129.xxx.173)

    저 39...
    원래 단발이었는데 올 봄부터 귀 보이는 커트(웨이브 있게요)
    지난달에 귀가 거의 다보이게 커트...
    한달이 지나서 지금은 약간 길었는데 전 너무 좋아요
    머리때문에 신경쓰일일도 없고 좀 세련되어 보인달까요?
    한가지 흠이라면 한달에 한번정도 다들어줘야한다는거...
    당분간은 이 머리로 가려구요

  • 5. 작은변화
    '12.9.12 6:00 PM (112.217.xxx.204)

    저는 30대 중반이구요.
    거의 단발머리에 볼륨매직한 후 드라이나 매직기로 매일 손질하고 다녔어요.
    그러다가 올해 아이두에 나온 김선아 머리보고 너무 예뻐보여서 확 잘랐는데,
    산뜻하고 발랄해 보인다고들 해요.
    그리고 머리 손질이 너무 간편해서 당분간은 머리 기르기 힘들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803 박근혜 "사과논평 논의한적없다"...이거 뭔가.. 9 ㅈㅈㅈ 2012/09/12 1,275
153802 그래도 박근혜가 대통령 되야지 경기가 좀 풀려요 34 양서씨부인 2012/09/12 2,589
153801 남편의 고딩 여자동창 12 .. 2012/09/12 5,502
153800 저도 피에타 보고 왔습니다! 23 감상평 2012/09/12 3,544
153799 신숙주 후손들, 공주의 남자 제작팀 상대 소송 패소 3 Hestia.. 2012/09/12 1,762
153798 (방배)롯데캐슬 아르떼.. 어떤가요?? 6 미분양 2012/09/12 4,317
153797 (속보)대구경북경선결과 문재인 11승!! 2 민통당 2012/09/12 1,287
153796 수술 회복식 추천해주세요^^ 4 하이 2012/09/12 2,485
153795 블랙박스는 어디에 있는 건가요? 3 blc 2012/09/12 1,676
153794 신촌에 탕수육 맛있게 하는 집 아세요? 2 도와주세요 2012/09/12 1,076
153793 가을 느낌 물씬 나는 노래 추천 해 주세요~ 1 야옹 2012/09/12 900
153792 오미자 축제 가보신분, 여행 팁 좀 주세요 문경 2012/09/12 693
153791 시력을 상실했는데 안과 선생님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천사 2012/09/12 2,450
153790 직장이 멀어 방얻어 나가는 울아들... 12 아들 2012/09/12 2,445
153789 놀부부대찌개 흥부? 놀부? 어떤 게 더 맛나나요? 2 메뉴 2012/09/12 2,565
153788 60대이신 분들, 자식으로부터 받고 싶은 추석선물 있으신가요? 2 받고 싶은 .. 2012/09/12 1,295
153787 가사도우미로 청각장애인 분이 지원하셨는데, 어떠실까요? 7 가사도우미 2012/09/12 2,563
153786 한식요리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학원은? 3 말로 2012/09/12 1,322
153785 여수펜션...좋은 곳 없나요? 1 댓글좀..... 2012/09/12 2,328
153784 손에 땀이 안나요 ,,,,, 2012/09/12 2,188
153783 드라마 그대없인 못살아 6 .... 2012/09/12 2,046
153782 준길아! 니가 역사에 한 획을... 1 큰인물 2012/09/12 1,255
153781 아침밥 챙겨주시나요?? 7 crab22.. 2012/09/12 1,989
153780 음... 3 직장과 공부.. 2012/09/12 1,844
153779 카카오스토리 남편과 하면 집안에 분란이 일까요? 3 ^^ 2012/09/12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