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름 애교??
'12.9.12 9:32 AM
(61.254.xxx.129)
밤새 오빠(-_-;) 옷이라도 꼭 껴안고 잘래........
라고 나름 귀엽게 에둘러 표현한 것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그 상황을 볼 수 없으니 정답은 알 수 없지만...
2. ㅋㅋㅋㅋ
'12.9.12 9:32 AM
(115.126.xxx.16)
여자친구분이 원글님 체취가 좋았나봅니다~
집에가서 더 느끼고 싶었나부죠~
아님 외투 주머니 검사? ㅋㅋㅋㅋ
그냥 좋아라~하시면 될 일 같은데요? 추우셨쎄요?
3. ᆢ
'12.9.12 9:33 AM
(110.10.xxx.91)
옷이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ㅠ.ㅠ;;
이상한 아가씨들도 많군요.
4. ..
'12.9.12 9:36 AM
(1.212.xxx.227)
원글님은 그 잠깐 추위를 못견뎌서??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아마도 여자분은 다른 뜻이나 의도(?)가 있을수 있어요.
그냥 조용히 돌려줄때를 기다려주세요.
앞으로 연애하시면서 남자와 여자의 사고방식 차이가 많이 나실거예요.
화성에서온 남자 금성에서온 여자..란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5. 비와눈
'12.9.12 9:37 AM
(112.184.xxx.247)
오 예쁜선물요..?ㅋㅋㅋㅋ
뭐 좋게 좋게 생각하면되겟죠? ^^;; 단지 이해가 안되서 글남겼어요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6. ;;;;;;
'12.9.12 9:37 AM
(125.181.xxx.2)
추위가 아니라 이 정도까지 배려 받고 있다는 자랑(?)이 필요했나 보죠. 같은 여자라도 이해하기 힘드네요.
7. 선물은 아닌것 같은데
'12.9.12 9:39 AM
(58.231.xxx.80)
좀 특이하네요. 남친 옷들고 가서 무슨 선물을 하겠어요
8. ...
'12.9.12 9:40 AM
(211.244.xxx.167)
여자친구가 혼자 사나요?
"오빠옷 입고 갈래" 했을때
여자가 원하는 남친의 대답은 "그래 그럼 내가 방까지 올라갔다가 받아서 나올께"
집으로 유인(?)하기 위한..고도의...;;;
9. ...
'12.9.12 9:40 AM
(175.124.xxx.242)
그옷이 비싼옷인가?
생각하는 전 썩었나봐요~ㅠㅠ
10. 혹시
'12.9.12 9:43 AM
(119.192.xxx.254)
옷 사이즈를 보고 나중에 옷선물을 하려는 의도??
아니면 혹시 의도치 않게 옷에 뭔가 묻어서 몰래 세탁해주려는??
--;;;; 여튼 일반적인 상황은 아닌데 뭔가 (좋은) 꿍꿍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11. ㅋㅋ
'12.9.12 9:43 AM
(203.226.xxx.124)
사이즈가 여친한테 딱 맞았나요? 유니섹스 스타일??... ㅋ 저도 썩었나봐요......~~
12. 하하
'12.9.12 9:43 AM
(220.85.xxx.38)
그옷이 비싼옷인가?
생각하는 전 썩었나봐요~ㅠㅠ
22222
13. ㅎㅎㅎ
'12.9.12 9:45 AM
(115.126.xxx.16)
저 이상한 여자인가봐요~
연애할때 남편 가디건 입다가 집에 들고간적 있는데..ㅋㅋㅋ
그냥 헤어지기 아쉽고 냄새도 좋고
집에가서 꼭 껴안고 있고 싶고 뭐 그래서요~
남편한테 한번 물어봐야겠어요.
당신도 그때 내가 옷안돌려주고 집앞에서 그냥 보내서 이상하다 생각했냐고..
근데 기억할려나...15년도 더 지난 일인데..ㅋㅋㅋ
14. 비와눈
'12.9.12 9:52 AM
(112.184.xxx.247)
`ㅡ`;;;;;;
정말 많은 반응들이네요..ㅎㅎ 재밌네요..ㅎㅎ
여자친구 혼자살진안쿠용,,,
옷은 조금 비싼거긴하지만.. 설마 남자옷을 ...-ㅅ-;; 그런용도로 쓸까요 ㅎㅎ
나중에 또 같이 운동할 기회가 있으면 외투없다고해서 갇고 나오라고 자연스레 얘기를 꺼내봐야겠네요..
소중한 댓글 감사드려요
15. ...
'12.9.12 9:52 AM
(119.197.xxx.71)
엉덩이에 뭐가 묻었다에 한표.
위에 썩은 분들 ㅋㅋㅋㅋ 전 그럼 추접?
16. ㅋㅋㅋ
'12.9.12 9:52 AM
(112.121.xxx.214)
위에 점세개님 말이 정답일지도^^
17. ..
'12.9.12 9:52 AM
(221.152.xxx.197)
옷을 왜??
체취를 맡고싶어서,,,,
음 이해가 안 가네요
18. 벗기 귀찮아서
'12.9.12 9:53 AM
(211.63.xxx.199)
저라면 옷 벗어주기 귀찮아서일거 같아요.
일단 몸에 한기가 들면 생각보다 금방 몸이 따뜻해지지 않아요.
두꺼운 옷을 입었는데도 계속 춥다 느껴지고요.
아주 잠깐이라도 벗고 후다닥 뛰어가기가 싫었을수도 있습니다.
만약 내몸이 충분히 따뜻했다면 옷이 거추장 스러워서라도 벗을겁니다.
또 하나는 그 옷이 너무 맘에 들고 좋아서 일수도 있죠. 다른님들 말대로 님의 채취를 느끼고 싶기도 하고요.
응칠에서도 성주가 태웅이 옷 일방적으로 빼앗어 입잖아요?
연인끼리는 자연스러운 행동 같아요.
부부끼리는 어차피 한집에 들어갈꺼니까 안 벗어주는게 당연한거구요.
19. ..
'12.9.12 9:54 AM
(147.46.xxx.47)
남자옷이 맘에 든거같아요.
아무래도 그 옷은 돌려받기 힘들듯,포기하셔야할거같아요.
20. ㅎㅎㅎㅎ
'12.9.12 9:54 AM
(115.126.xxx.16)
다음번에 만날때 가지고 나올꺼예요~~
전 그러고 다음날 바로 다시 만났는데 세탁은 못하고 향수뿌리고 예쁘게 접어서 돌려줬어요.
남편이 지난 밤에 옷가지고 뭐했냐! 그래서 꼭 껴안고 잤지~요랬는데..
(정말 껴안고 잤구요;;;쓰다보니 제가 진짜 이상한 여자네요? ㅎㅎㅎ 애정결핍인가?)
21. ㅎㅎ
'12.9.12 9:59 AM
(182.216.xxx.3)
원글님한테 잘 보이고 싶은가 보네요
여자친구가 아직 애기같아요
22. 그럼..
'12.9.12 10:02 AM
(119.192.xxx.254)
나름 귀여운척??? ㅋㅋㅋ 살짝 때려주고 싶은 귀여운척이네요 ㅎㅎㅎ
23. ㅋㅋ
'12.9.12 10:09 AM
(121.166.xxx.70)
캐쥬얼 후드티 그렇게 뺏으너 하나 있는데...맘에 들어서....
24. 아마도
'12.9.12 10:15 AM
(218.154.xxx.86)
옷 입혀준 마음이 너무 기쁘고, 연애초기의 달달함을 집까지 가져가고 싶어서였을 듯.
아마 나름의 귀여운 척이었을 거예요^^;;
심각하게 생각하진 마시고, 다음날 쯤, 옷 가지고 밤새 뭐했어 라고 웃음기 머금은 귀여운 추궁을 해 보셔도 좋을 듯.
25. 발랄한기쁨
'12.9.12 10:22 AM
(175.112.xxx.97)
저도 예전에 구남친 가디건 입고 간적있는데요.
향이 참 좋아서였던 이유도 있지만 구남친한테 잘 어울리는 가디건인데 소매 팔꿈치쪽에 뜯어진 부분이 있어서 수선해주고 싶어 가져온 적있어요. 근데 니트라 제가 하긴 어려워 전문 수선집 가져갔는데 거기서도 안된다 그래서 못해줬네요. ㅠ_ㅠ
설마 여친이 남친 옷 뺏으려고 하는거기야 하겠어요. 다른 이유가 있겠지요. 혹 안돌려주면 좀 이상한 분인듯;
26. ..
'12.9.12 10:36 AM
(112.169.xxx.27)
귀여운척에 한표
27. 생각
'12.9.12 10:42 AM
(180.67.xxx.11)
그냥 오빠가 좋은 거죠. 내게 옷 벗어서 걸쳐주고 함께 걷고, 함께 있던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쉽게
벗어나고 싶지 않은 거죠. 집에 들어가서 혼자 있을 때도 느낌을 연장하고 싶은...
이상은 감성 충만한 제 생각이었습니다.ㅎㅎ
아마 다음에 만날 때 주지 싶은데요.
28. 아직도더워
'12.9.12 10:45 AM
(223.62.xxx.254)
결혼하기 전에 남편이 한번 자기옷을 그냥 입고가라한적 있었어요 갑자기 쌀쌀해져서 그랬겠지만 일주일에 한번 만나던때라 벽에 그옷 걸어놓고 제가 늘 뿌리는 향수한번 뿌려주고 오며가며 볼때마다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그런 애틋함때문일지도 몰라요^^
29. ....
'12.9.12 10:52 AM
(180.66.xxx.65)
돌려받았을때 혹시 모르니 주머니 다 뒤져보세요
달콤한 쪽지라도 있을지 몰라요
만약 그거 모른채 만나 아는체 안한다면
"우리 헤어져" ㅋㅋ. 응답1997 학찬 유정버전
30. 그냥
'12.9.12 11:00 AM
(218.236.xxx.206)
마냥~좋은거죠... 원글님이.....
31. 그냥222
'12.9.12 11:25 AM
(218.232.xxx.123)
원글님 정말 좋아하나봐요^^
그걸 추위때문에 단순하게 가져갔다고 생각하심 어떡해요.ㅠㅠ
32. ...
'12.9.12 12:36 PM
(121.164.xxx.120)
원글님을 무지 사랑하나 봅니다
33. 한마디가~모자라서~
'12.9.12 2:08 PM
(110.70.xxx.99)
"오빠한테 안겨있는 것 같아서" (생략된 여우대사)
34. ;;
'12.9.12 3:30 PM
(180.231.xxx.35)
여자인 저도 이해가 안가는데;
남자는 더 이해안가겠어요..왜그러는걸까요?
35. ㅇㅇ
'12.9.12 10:32 PM
(121.140.xxx.77)
갑자기 한 10년전 어느 늦가을 날이 생각나네요.
저도 그때 님처럼 외투를 여친에게 입혀줬었는데....
집근처에서 입고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냥 그래라 했죠.....저야 차타고 가면 되니까.....
근데 그 외투를 먹더군요.
그게 이태리 외투라서 당시 돈으로 120만원인가 주고 산 외투였는데....
암튼 결국 돈 날렸어요.
님도 마음의 준비하세요.
제가 살아보니 세상에는 정말 별 미친x들이 널렸더군요.
36. -ㅅ-
'12.9.12 10:42 PM
(122.37.xxx.113)
옷이 좀 유니섹스한가요? 그렇다면 가져가서 입으려는 의도도 있을 수 있고요.
근데 저도 그런 생각 든 적 있지만 그땐 그냥 '이거 나 줘'라고 했는데 -_-;;;
비싼 옷한테는 오히려 그래본 적 없네요. 그냥 박시한 티셔츠나 목도리 같은 거, 내 맘에 들었던 거지.
남자 외투는 가져다가 뭐하려나 싶네요? 입을 수도 없을텐데.
선물과 함께 돌려주려나 하는 기대는 괜히 마시고요.
옷이 맘에 들어서 먹으려는 거거나 아니면 님이 벗어줬다는 사실이 좋아서 포근한 기분을 느끼려는 거거나.
무튼.... 근데 남자분이 많이 순진하신가봐요. 이해가 안 되면 바로 물어보면 되지
뭐가 겁나서(?) 그 자리에서 옷 뺏기고 나중에 게시판에 물어보기까지.
다음에 만날때 내 외투도 갖고 나와줘~ 하세요. 거기다대고 안 가져나오면 좀 이상한 여잔거죠.
37. ㅠㅠ
'12.9.12 10:58 PM
(115.140.xxx.4)
원글님 완전 4차원.....
그 상황이 이해가 안가세요?
영화나 드라마 소설 한번도 안보셨는지...........
원글님 감성이 너무 메마른듯 하네요. 모를수 있죠 근데 몰라도 넘~~~ 몰라
38. 말을 하세요
'12.9.12 11:01 PM
(119.70.xxx.86)
포근함을 계속느끼고 싶어서라면 이해가 가지만 좀 이기적이란 생각도 드네요.
집앞인데 그옷을 가져가 버리면 정작 입어야 할 사람은 어쩌라고
입고 나온 사람도 날이 쌀쌀해서 입고 나온건데 그걸 홀딱 가져가 버리다니
다음번 만날때 옷 가지고 나오라고
빨아서 준다거나 미적거리면 그럴필요없다고 딱 잘라서 이야기 하세요.
괜찮다고 그냥 가져오라고
39. 공주병딸엄마
'12.9.12 11:23 PM
(221.146.xxx.118)
헉... 이유를 모르시겠어요??
여자분은 애교있게 말한건데 이상하게 생각했다니..
뜨아 하겠네요.
님을 좋아한다고, 님 대신 옷 갖고 있겠다고 체취가 좋다는 소리겠죠!!
40. 나도 여자지만
'12.9.12 11:33 PM
(122.37.xxx.113)
이걸 '척하면 알아들어야지' 식인 여자분들도 참 신기;;;
체취가 좋다고 남의 (비싼) 옷을 양해도 안 구하고 일방적으로 가져가겠단 식이면 어쩌나요.
입장 바꿔 내 타임 코트 남친이 내 체취를 느끼려고 '나 이거 가져갈래' 하면
그냥 너 자신을 가지고 꺼져버려라 하겠음.
41. ..
'12.9.12 11:36 PM
(218.49.xxx.10)
저걸 애교나 좋은것으로 받아들이는것이 참...
예의가 없는거지요.
저도 여자지만 저런 행동을 하는 여자들은 진상으로 보입니다.
42. ㅏㅏ
'12.9.12 11:49 PM
(112.149.xxx.61)
어우 나도 여자지만
난 저런여자 딱 싫더라...
뭐하자는 짓?
43. 올빼미
'12.9.12 11:51 PM
(121.166.xxx.54)
ㅎㅎ 맘소다 정신과.
44. 펄피테잍
'12.9.13 12:15 AM
(112.150.xxx.134)
직접 물어보세요
여기서 자기 여자친구 욕먹는꼴이
좋으신가봐요
45. ...
'12.9.13 12:19 AM
(61.102.xxx.93)
다음에 만날 때, 그 옷 꼭 갖고 나오라고 하세요. ㅋㅋ
요즘 여자들 남자 옷 많이 입어요.
(근데 진짜로 자기 입으려고 갖고 갔을까;;)
46. 유쾌한맘
'12.9.13 12:19 AM
(220.119.xxx.118)
엥?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 ㅜㅡㅜ
본인은 대문 앞이고 집에 가야할 사람 밤바람 맞을텐데
옷을 왜 안주나요...@@
47. .....
'12.9.13 12:21 AM
(58.230.xxx.99)
어떤 옷 스탈인지 나만 궁금한가..... 유니섹스 스탈이면 맘에 들어서 꿀꺽 한걸수도 ~
48. 응?
'12.9.13 12:32 AM
(112.149.xxx.61)
여기 남친 남편 욕하는 글 숱한데
여친 욕먹인다고 뭐라는 댓글은..좀
49. ..
'12.9.13 12:47 AM
(211.36.xxx.117)
풉~ 저 같으면 농담으로 하는 귀여운 척인데요. 그때 남친분이 달라 그러면 못 이기는 척, 서운한 척 하면서 돌려줍니다. 장난스런 애교 만빵 실랑이를 하고 싶은 거죠. 저 같은 타입은 그냥 알았어, 입고 들어가 하면 오히려 재미가 반감돼서 기분이 다운돼요. ㅋㅋ 고지식하구나, 담에는 더 가볍게 얘기해서 농담인 줄 알고 뺏게 해야겠다, 뭐 이런 계획을 짭니다. 저 같은 분은 많이 없나요?? 웬지 누군가에게 장난을 치고 싶네요~ 아, 밤 시간이 시원해요 ㅎㅎ
50. 그닥;;
'12.9.13 1:07 AM
(110.14.xxx.41)
그냥 귀여운 척 한 듯;;
단순히 여운을 즐기고 싶어서 인 듯 하네요.
51. 난 여자가 아닌가봐~
'12.9.13 1:09 AM
(82.33.xxx.103)
저런 멘트,, 이해도 안갈 뿐더러 애교라고 해석들 하시니 그런가보다 하면서도,, 7살 꼬마도 아니고 저런 말을 쓸데없이 머하러 하나...그런 생각만 들 뿐이니.....-_- 난 정말 감정이 메말랐나봐 ㅠ.ㅠ
52. ..
'12.9.13 2:07 AM
(222.121.xxx.183)
그냥 던진 말일거예요..
그래 우쭈쭈 울 애기 입고 가~ 잘 때도 꼭 껴안고 자야해~~ 이런 걸 바라고 던진 말..
거기서 정색하고.. 야 너 왜이래.. 내 옷 돌려줘.. 하면.. 좀 서운한...
그냥 호감 표시라고 생각됩니다^^
53. ^^;;;
'12.9.13 2:16 AM
(110.8.xxx.109)
전 그냥 너무 좋아서 & 따뜻해서 같은데.. 남친 사랑받는거 좀 티내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도 있구요^^ 저는 남편이랑 연애할 때 집앞에 온 남친한테 제 점퍼 갖다주고 산책하다가 갈 때 그냥 남편이 입고 간 적 있거든요. 그날 집에 가서 제 잠바 껴안고 잤다던데요...ㅋㅋㅋㅋ 옷에서 제 냄새나서 너무 좋았다고 나중에 오글대는 멘트 날리면서 돌려줬어요-_-;;; 근데 담날 학교에 그 점퍼 입고 와서 제가 되~~~게 민망했어요. 남들이 저거 내잠반줄 알면 너무 쑥스럽잖아요. 근데 나중에보니 남편은 그게 또 일부러 티내려고 입고 온거였대요. 씨씨였고 사귀기 전에 저 좋다는 남자가 우리과에 있었거든요^^;;;;
54. 흠
'12.9.13 2:39 AM
(112.155.xxx.46)
양다리 걸치고 있다에 270원 걸어요.
그 옷이 원글보다 다른 남자에게 더 어울릴 것 같 같아서 그 남자에게 줄려고... ㅎㅎㅎ
55. JJ1
'12.9.13 3:43 AM
(211.209.xxx.208)
여자분도 귀엽고 남자분도 귀엽고^^
이쁜 사랑하세요.ㅋㅋㅋ
56. 근데
'12.9.13 3:44 AM
(110.14.xxx.41)
생각해보니 전 반대의 경험이 있네요.
같이 걸어가다 비 오고 해서 추우니까 남친이 셔츠 벗어서 걸쳐줬거든요 한여름에.
본인은 티셔츠 입고 있었고.
집에 갈 때 돌려준다니까 한사코 입고 가라고....
57. 아
'12.9.13 7:38 AM
(117.111.xxx.131)
전 왜케 이해가 가죠
남자친구 옷에서 좋은 향기 날때, 춥지 말으라고 덮어진 마음이 고마울 때 그 옷 벗어서 바로 돌려주기가 좀 아쉬울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그렇다고 먹고 튀는 거 아니구요;; 남친의 대용품이라고나 할까 본체의 미니어처라고나 할까 그런거죠
돌려줄 거니 걱정 하덜덜 마세요 ㅋㅋ
58. 전
'12.9.13 8:20 AM
(130.214.xxx.10)
어떤 이유던
남친 추울건 걱정도 안되나? 하는 생각부터 들었는데
이기적이구나 싶던데.
59. 후기도
'12.9.13 8:31 AM
(121.173.xxx.121)
부탁드려요.. 궁금하네요..
60. 전 여자인데도
'12.9.13 8:49 AM
(202.79.xxx.91)
전 여자인데도 이해가 안가는데요. -_-;; 밥 많이 먹어서 배가 나왔는지, 실밥이 튿어진건지 뭐 그런 생각만 나네요.
61. ..ㅎㅎ
'12.9.13 9:07 AM
(66.183.xxx.117)
저도 애교로 이해되옵니다. ㅎㅎ.. 오빠가 좋다.. 오빠 옷이다.. 오빠랑 있는 것 처럼 같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애교죠. ㅋㅋ..
62. 남자 체취가 좋아서?
'12.9.13 9:55 AM
(106.177.xxx.49)
제가 보기엔 그 옷이 맘에 들어서 달라는 뜻으로 말한것 같은데요
저도 여자지만 브랜드 남자 티셔츠 많이 사요. 지금 남편한테 다 뺏겼지만요-_-
63. 오홍
'12.9.13 10:16 AM
(210.121.xxx.202)
여자친구 짱 귀여워요. 그리고 남친님을 많이 좋아하는 듯..
제가 만약 남자인데(나 아줌마임-_ -)
"나 오빠 옷 입구갈래" 이런얘기 들었으면.. 느무 귀여워서 볼을 꼬집어줬을듯;;
내가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나- _-;;
근데.. 이런행동이 이상하게 생각될수도 있다니;;
전 그게 더 의아해요;;
64. 비와눈
'12.9.13 3:01 PM
(112.184.xxx.247)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그런데,, 막말하시는분들 ㅠㅠㅠㅠ
여자친구 욕먹일려고 올린것도 아닌데,, 음,, 뭐 생각의 차이니깐요 ^^;;;
단지 아직 교제한지 얼마안되어,, 궁금했을뿐이에요,, 그런행동에 호기심도 가져봤구요,ㅎㅎ
아참!!! 후기 남겨달라는 분들계신데 ㅋㅋㅋ 아직 만나지 못했네요,, 현제 2일정도 서로 바빠서 못만나고 있구요,, 후기까지 관심을 가져주시구,, 무튼 이쁜사랑할게요
감사해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