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게임이 아닙니다 공략집따윈 쓸데 없어요

인세인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2-09-11 20:28:27
갑자기 필받아서 요상한글만 써대는데요 ㅎㅎ


낮의 고딩 아들 데리고 교수 꿈꾸시다 못해 가난하면 포기해야하나 라는 글을 보고 

뭐 그건 아니더라도 다른글도 그런글이야 많죠 비슷한글 그런글들 보고 생각한게 있었는데..



저도 어렸을때는 그랬어요

뭐 제이야기는 아니지만 뭐 어떤 변호사가 되고자하는 꼬꼬마가 있다면 사시시절이라고치고

현역으로 대학가서 1년동안은 놀다가 군대가서 왜냐면 사시가 쉬운게 아니야 그러니까 빨리 다녀오고

칼복학 그때부터 공부 3년안에 붙고 몇살땐 뭐 언제는 뭐 결혼은 언제 블라블라블라?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이야기는 아니나 저도 인생계획을 저런식으로 겜 공략집 보는것 처럼

기계 메뉴얼 보는것처럼 뭐다음에는 뭐누르고 블라블라 한적이 있죠 하지만

그건 犬角입니다 물론 저런 사람이 있겠죠

예를들면 일본야구선수 이치로... 그사람은 평생 자기 약속 어긴적 없었고 평생 야구만위해 살아왔고

결혼도 야구를 위해한거나 마찬가지고 꿈처럼 메이저가고 어쩌고 했죠


근데 이치로도 대단하지만 운이 좋은사람입니다


세상이 그리 만만하지 않죠? 게임이 아닙니다 게임에서는 저런식으로 공략집 따라가면서 겜해도

변수라는건 세상에비하면 하찮은 인간 프로그래머가 쿼리 짜고 변수 주는 그런 것정도라서

공략집이 필요한데...

이치로는 운이 좋죠 저러다가 갑자기 사고라도 나서 접는경우 도 있겠죠

선수중에는 이치로 처럼 노력한 선수들 많을지도 몰라요

근데 부상으로 자기잘못이아닌 부상으로 접어서 성공하지 못해 저런 일화가 소개 안되는것일 뿐...


세상이 자기 맘대로 되면 근심걱정이 왜 있겠습니까?

저도 저는 이게 인생에 도움이 될꺼라고는 생각치도 못한게 도움이 되는 어처구니 없게 행복한

적이 많았습니다...

지금 어른이신 분들 고딩때 뭐 나중에 할꺼야 해서 그거 이루신분이 많으신가요 아니면 딴거 하시는

분이 많으신가요? 저게 나쁘게만 보이지는 않는게 실패했다는 뉴원스가 아니라 나중에가면 다른 자기 

재능을 발견하고 취향이 바뀔수도 있고해서 나중에 다른 직업을 가지는 분들도 많다 이거죠

물론 꿈은 그거였는데 실력이 안되거나 뭐가 형편이 못하신 분들도 계시겠으나..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하지요

뭐가 언제 행운이 되고 도움이되고 뭐가 언제 독이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 할아버지 자식은 다리가 뿌러지는 바람에 군대 면제?! 도어 전쟁터안가고 살아남았지요...

새옹지마 고사에 나오는 할아버지...아들...

그런거죠


저렇게 공략집 처럼 되는 인생은 몇안되고 나머지는 그냥 그순간에 최선을 다하는거죠

물론 자신의 path를 그리고 dreaming을 하고 그러는건 나쁜건 아닌데...

미리 사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걸 그냥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IP : 49.145.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히
    '12.9.11 8:41 PM (125.130.xxx.27)

    공감합니다.
    내일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데 오늘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면 되지요^^

  • 2. 글쎄요
    '12.9.11 8:46 PM (114.202.xxx.56)

    계획대로 되는 인생 몇 없고 내일 일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겠다는 건 동감합니다만
    그러니까 더더욱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 하고
    열심히 살기 위해서 계획이 필요한 거죠.
    아무 계획 없이 밑그림 없이 단지 땅만 보고 열심히 사는 것보다
    분명한 목표와 계획이 있는 게 성공 확률이 높잖아요.
    그걸 왜 공략집이라 폄하하시는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계획을 수정하고 상황에 맞춰 유연한 판단을 하는 것과는 별개의 얘기에요.

  • 3. 인세인
    '12.9.11 8:48 PM (49.145.xxx.53)

    계획하지말라는건 아닙니다

    계획이나쁘다는건 아니죠

    하지만 미리 인생의 정점을 본인도 아니고 어머니가 뭐하면 좋겠는데 하시는것도 모잘라서

    애는 어찌생각할지도 모르는데 김칫국을 10년산을 마시시니까 그러죠 가난한집에서

    유학 못보내는데.... 포기할까라니;;;

    애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는데 벌서 어머니 상상속에서는 대학교소 되었다가 포기 시켰다가

    이건 나쁜거죠 분명히...

  • 4. 인세인
    '12.9.11 8:49 PM (49.145.xxx.53)

    분명히

    물론 자신의 path를 그리고 dreaming을 하고 그러는건 나쁜건 아닌데...

    미리 사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걸 그냥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이부분 못보셨죠?

    중간까지 보시다가 기분 나쁘셔서 내리시지 않은이상

    이런 립은 못쓰셔요

    아니면 제목만보고 내려서 맆다셨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23 항공권 예약할때 대기상태면 3 .. 2012/09/12 2,587
153422 부산여행 가면 서면시장골목에 떡 맛나요(추천해서 갔음) 2 ㅜㅜ 2012/09/12 1,908
153421 아침부터 폭풍눈물이었던 사진이 설정이라네요 3 ana 2012/09/12 3,726
153420 영어문법 좀 알려주세요.. 2 ........ 2012/09/12 1,034
153419 근데 윤제형 이건 뭐............... 28 ㅎㅎㅎ 2012/09/12 4,779
153418 매일매일 쓸수있는 식기.. 나쁘지 않은걸로 추천 부탁드릴께요.... 10 개념이없어서.. 2012/09/12 2,639
153417 시원이 엄마 제사상처럼 차릴려면 12 얼마들까요?.. 2012/09/12 4,306
153416 요즘 몸이 너무 가려워요 5 바이올렛 2012/09/12 2,354
153415 15개월 아기 열이 38.2도에요...어쩌죠? 12 싱고니움 2012/09/12 31,618
153414 탈모 치료중인데요 3 리마 2012/09/12 1,605
153413 언니의부탁 8 잘살자 2012/09/12 2,189
153412 응답 오늘 달달한 장면 2 꺄악~~ 2012/09/12 2,489
153411 입학사정관제 내신 필요없나요? 10 ..... 2012/09/12 2,194
153410 결혼4년차인데, 남편이 너무 싫고 집에안들어오는게 더 편해요.... 50 ........ 2012/09/12 17,390
153409 응답하라 본방 사수는 첨이라서요 3 궁금 2012/09/12 1,662
153408 여자 키 158cm이면 어떻게 보이는지... 83 .... 2012/09/12 54,672
153407 처제형부연인사이... 5 본적있어요... 2012/09/12 9,800
153406 학습지교사일 참 힘든일인듯... 3 수제비 2012/09/12 3,590
153405 미국에서 사올수 있는 그릇 추천부탁드려요!! 제발.. ㅠ.ㅠ(미.. 4 shim 2012/09/12 2,494
153404 응답 예고편 알려주세요 4 나도 슬프다.. 2012/09/12 2,198
153403 엉엉 우는 윤제 8 .. 2012/09/12 2,874
153402 저 지금 엠비씨 토론 보고있는데요 8 .. 2012/09/12 1,981
153401 이어서 한판 더 봅니다, 성재 안 나와서 서운 3 깍뚜기 2012/09/12 1,310
153400 까르띠에나 티파니 스타일의 '저렴한' 결혼반지는 어디서 사야할까.. 6 결혼준비중 2012/09/12 6,269
153399 신동엽 쌍커플 성형 넘과해요 10 강심장 2012/09/12 7,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