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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인희를 아시나요?

밤눈 조회수 : 3,978
작성일 : 2012-09-11 19:30:17

http://www.youtube.com/watch?v=PaTRRhLW2QA

 

70 80 세대사 다 아시겠자만,....

요즘 젊으신분들은 아실지 모르겠군요.

참 고운 목소리랍니다.

들어보세요.

 

IP : 110.10.xxx.1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맛
    '12.9.11 7:35 PM (203.236.xxx.249)

    저 이제 삼십대초반인데도 너무 좋아해요
    청아한 목소리!

  • 2. 중학교때
    '12.9.11 7:41 PM (78.250.xxx.237)

    담임쌤께서 국어 선생님이셨는데
    박인환님의 목마와 숙녀 시를 소개해 주시면서 박인희님의 목소리를 접하게되었습니다.
    저도 참 좋아하구요.
    또 여진님의 노래도 좋아합니다.

  • 3. 저도
    '12.9.11 7:42 PM (112.185.xxx.130)

    무쟈게 좋아합니다
    박인희씨 mp3폴더만 따로 갖고 있어요.

  • 4. 밤눈
    '12.9.11 7:46 PM (110.10.xxx.129)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으시군요.

    그렇쵸?

    요즘 가을 하늘같은 맑은 목소리 너무 좋아요.

    ^ ^

    사춘기때 목마와 숙녀에 푹 빠져던적이 있었는데....
    그 때가 언제인지....

  • 5. 애니팡
    '12.9.11 7:53 PM (180.182.xxx.152)

    저는 박인희 세대는 아니지만 우리엄마가 박인희를 좋아하셨어요.
    제가 초딩때였나.중딩때였나.암튼 그때 집에 박인희 노래가 들어있는 테이프가 있더라구요
    엄마가 사다놓으셨나봐요.
    어릴때 한번들어보고 노래 듣고 있음 편안해져서 계속 듣다가 모든 노래를 다 외워버렸어요..ㅋ

  • 6. ㄴ 저랑 비슷하시네요
    '12.9.11 7:58 PM (112.185.xxx.130)

    저도 딱 그렇게 팬이 된 케이스
    생각난김에 지금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제가 무려 100곡의 mp3파일을 갖고 있네요 ㅋ

  • 7. 저요..
    '12.9.11 8:05 PM (182.209.xxx.37)

    좋아해요.. 70년대 초반 생인데.. 가끔 노래방에서도 불러요.. 세월이 가면..
    그리고 목마와 숙녀도 좋아해요.. 박인환 시인의 시도..

  • 8. ...
    '12.9.11 8:07 PM (59.15.xxx.61)

    현재 미국 사신다는데 맞나요?
    미국에서는 활동 안하나요?

  • 9. 모닥불
    '12.9.11 8:12 PM (112.153.xxx.36)

    부른 분 맞죠?
    박인희 하면 딱 떠오르는 노래네요.

  • 10. 밤눈
    '12.9.11 8:15 PM (110.10.xxx.129)

    넵!

    모닥불...

    처음에 반주로 나오는 바이올린 소리가 너무 좋아요.

  • 11. 세월이 가면도
    '12.9.11 8:35 PM (124.50.xxx.2)

    너무 좋고 하얀 조가비..이 노래도 아름다워요..깨끗하고 독특한 목소리죠..배철수씨가 진행하는 프로에서 사람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옛 가수가 박인희라 하던데요..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이렇게 시작하는 노래 참 좋던데 혹시 제목을 아시는지요?

  • 12. 밤눈
    '12.9.11 8:41 PM (110.10.xxx.129)

    끝이없는길이랍니다.

    아~
    그리고보니 가을이군요.
    가을에 들으면 좋은 노래네요.

  • 13. 저도
    '12.9.11 8:42 PM (218.51.xxx.67) - 삭제된댓글

    이분 근황이 정말 궁금해요.
    아시는 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 14. 퐈이야
    '12.9.11 9:04 PM (1.238.xxx.232)

    빙랑자란 노래도 좋아요. 목소리가 참 청아하죠

  • 15. 제주도에 산다고 한 듯
    '12.9.11 9:15 PM (116.36.xxx.15)

    1990년대??미국한인방송 디제이 하는데....이*환이라는 나이든 디제이가 쫓아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제주도로 옮겨 감물옷 등등 만든다고 했었어요.
    *종*씨 술마시고 방송 진행하구....젊은애들 추근덕거리고 해서 욕 많이 먹었대요.
    선*용* 아줌마는 식당하면서 연에인들 상대로 계주를 했는데... 어마어마한 액수 떼어먹고
    한국으로 왔다는 얘기도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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