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 덜찌는 간식 추천 해주세요~

먹깨비 조회수 : 2,414
작성일 : 2012-09-11 10:57:22
제가...
자는 시간 빼고는 입에 늘 뭐가 있는 게 버릇이예요...
계속 뭘 먹는거죠.
식사처럼 거하게 먹으면 간식 안찾지 않을까 싶어서 아예 식사를 해봐도 또 먹고싶으니 하루에 식사 여러끼 하게 되기도 하고.
양치질 하는것도.. 식욕 돌 때 물 한컵 마셔보기.. 이런것들도 전 소용이 없고요.
요새 그나마 좀 효과있는 건 따뜻한 차 마시는 거네요.
담백한 차 아니라 달달한 라떼종류이긴 하지만 혀 약간 데면서 식욕이 좀 끊기는듯..;;
그리고 여자들 디저트배는 꼭 있는것처럼 배가 찢어질지경이라도 머릿속으로 계속 다음 먹을 걸 탐색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주는 종류는 별로 소용이 없고요. 요새 한달정도 탄수화물,설탕을 끊어서 살이 5키로 정도 빠져가지고
탄수화물에 대해 좀 두려움이 있어요.
난 과자랑 빵을 끊으면 살이 빠지는구나... 하는 스스로에대한 허탈한 감정도 있고..


그래서!
먹어도 살이 덜 찌고 몸에 덜 나쁜 간식종류 추천 좀 해주세요.
강냉이가 살 안찌는거면 앉은자리에서 다 먹는데.. ㅠ_ㅜ
칼로리가 그리 높다면서요~?
견과류도 한자리에 앉아서 엄청 먹어대는데, 얼마전에 매일 무게 재면서 먹어보니 
제가 그 동안 한자리에서 하루성인여자 권장섭취 칼로리정도의 견과류들을 먹어대고 있었구나.. 알고 깜놀하고요.
요새 시리얼바를 간식으로 먹어요. ㅡ,.ㅡ 그거 하나로 한끼를 해결해도 모자랄판에 서너개를 까먹으니.. 헐...



뭐가 좋을까요?
입 심심하실 때 주전부리로 뭐 드세요~??

IP : 125.178.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11 11:00 AM (218.38.xxx.189)

    스페셜케이나 라이트업같은거 주워드셈ㅋㅋ

  • 2. ;;
    '12.9.11 11:03 AM (121.145.xxx.84)

    그러지말고 파란색 소품이나 징그러운 영화 연상하시면 좀 안땡기실거에요
    식욕 떨어지는 그림 보기만 해도..딱 뭐 먹기 싫어지더라구요;;

    살 안찌는 간식이란..설사 있다고 해도 그걸 많이 먹어버리면 도루묵이니까요^^

  • 3. 비쥬
    '12.9.11 11:16 AM (175.223.xxx.12)

    삶은 계란. 좀 그러심 편의점서 맥반석 계란..저지방 우유한잔. 바나나..이것도 편의점서 천원 남짓에 두개 살 수 있어요. 칼로리로만은 삼각김밥 하나 정도도 괜찮구요. 시리얼보다 낫다 생각해요. 견과류.. 맛없는 것만 추천한다 하심.. 죄송요. 제가 그렇게 살아요

  • 4. 입이 심심하면
    '12.9.11 11:20 AM (121.132.xxx.103)

    토마토나 오이를 드세요.

  • 5. 먹깨비
    '12.9.11 12:29 PM (125.178.xxx.136)

    ㄴ토마토, 오이.. 수분많은 거 괜찮네요.
    ㄴㄴ삶은계란 오늘 아침에 4개를 먹었더니 칼로리가 적지는 않드라고요; 칼로리표보고 눈치보면서 먹었다는.. ㅠ_ㅜ
    비쥬님 말씀하신거 전부 제가 좋아하는건데 칼로리 높아요. 흐흐흐.
    저 앉은자리에서 견과류 1000 kcal먹는 뇨자예요~ ㅎㅎㅎ
    ㄴㄴㄴ 맞는말씀입니다.. 왕창 먹을거라서 그나마 살안찌는 간식 찾아봤어요.. 슬퍼요.. ㅠ_ㅜ
    ㄴㄴㄴㄴ탄수화물이라 좀 거부감있긴한데 좋은 생각이예요.
    근데 스페셜케이&라이트업처럼 다이어트식이라고 홍보하는 것들도 일반 시리얼하고 별 다를 거 없는 건 아시죠? ^^;;
    광고의 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262 남자쌤인데 애들한테 화풀이 하는건지... 3 수영강사 2012/09/12 1,091
154261 갤럭시노트 팁 하나^^ 11 2012/09/12 3,277
154260 한국에서 158cm 58킬로면 많이 뚱뚱한 건가요? 30 궁금 2012/09/12 11,061
154259 간민에 몰입..... 1 피에타 2012/09/12 1,141
154258 쫄면과 같이 나오는 뜨거운 국물 레시피 알고 싶어요 23 ^^ 2012/09/12 6,472
154257 나이드니 내몸이 제일 귀하더라 1 쵝오 2012/09/12 1,345
154256 여름에 남은 빙수떡 활용법은 없을까요? 1 지혜나눔 2012/09/12 2,052
154255 동네엄마 이야기 지겨우시겠지만... 3 동네엄마 2012/09/12 2,612
154254 저도 변액 질문 좀 드릴게요 1 아벤트 2012/09/12 926
154253 가을엔 원래 꽃게가 알이없나요?? 10 꽃게요 2012/09/12 2,056
154252 요즘 한계레 꼼꼼하네요..차량이동 확인. .. 2012/09/12 1,335
154251 110볼트 소형가전 어떻게들 쓰시나요 ? 4 알뜰엄마 2012/09/12 2,042
154250 남편이 이혼하자는데 안해도되나요? 9 san 2012/09/12 4,958
154249 반찬투정은 합당하다 생각합니다 8 .. 2012/09/12 1,987
154248 응답하라를 통해 본 드라마 공식 4 미챠~~ 2012/09/12 1,747
154247 남편이 제 핸폰을 초기화해놨어요 18 멘붕 2012/09/12 3,884
154246 변액연금해약했어요 7 영우맘 2012/09/12 3,006
154245 마음이 참 그렇네요. 7 아버지 기일.. 2012/09/12 1,893
154244 머릿결 관리 어떻게하세요? (열모자.. 쓰면 확실히 좋은가요??.. 1 퇴근하자 2012/09/12 3,851
154243 헐.삼성..프랑스 명품브랜드 에르메스 인수설. 3 나미코 2012/09/12 4,167
154242 일부 82쿡회원들과 저쪽 지지자 들과 다른점이 뭔가요? 22 인세인 2012/09/12 1,618
154241 남편이 명품가방 하나 사준다고 하는데... 9 명품바구니 2012/09/12 3,177
154240 이고 지고 있던 옷들 다 버렸네요 8 훌훌 2012/09/12 3,028
154239 칼칼한 미역국 4 실험 2012/09/12 1,770
154238 신라면세점의 레이디스 초이스~ 품격있는 당신이 바로 주인공!!!.. 3 고고유럽 2012/09/12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