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기의 주부들 보다가... 미국은 남자가 여자 먹여살리는걸 당연하게 여기나요?

... 조회수 : 3,729
작성일 : 2012-09-11 10:55:33

위기의 주부들을 보면..

남자는 가장으로 가족의 생계를 다 책임져야 하는것처럼 나오더라구요..

르넷네는 좀 다르긴 하지만요..

마이크도 자기가 빚이 있고 그럴 때도 수잔이 돈 주니 자존심 상해하고 말이예요..

 

예전에 볼 때는 별 생각 없이 봤는데..

요즘 시즌 1부터 다시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게 자꾸 눈에 띄네요..

 

개비네도 처음부터 그랬긴했지만.. 카를로스가 다 책임 져야 하는것처럼 나오구요..

 

이게 미국은 다들 그런 분위기 인가요?? 그냥 드라마라 그런건가요??

 

한국은 안그러는데 미국은 그러냐.. 이런 질문은 아닌거 아시죠?

IP : 222.121.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드라마만
    '12.9.11 11:01 AM (121.145.xxx.84)

    느꼈네요..근데 마이크는 원래 좀 열등감이 있어보였어요..책임감이 유달리 크고..
    개비는 카를로스 재산이 크게 한몫했는데(결혼하는데) 상황 안좋아지니까 당연히 일한거고..

    자세히는 모르겠지만..남자가 먹여살려야한다..하는 생각보다는 벌 상황이 되면 벌수 있는사람이 번다~
    이런게 보였어요..

  • 2. 자동차
    '12.9.11 11:10 AM (211.253.xxx.87)

    하와이에서 가이드한테 들었는데
    거긴 남자는 열심히 돈 벌어오고 여자는 집에서 맛있는 음식 만들어 가족한테 먹이는게 주된 생각이라고 하더군요. 하와이는 좀 떨어져있어 다르려나요?

  • 3. ....
    '12.9.11 11:19 AM (112.121.xxx.214)

    꼭 미국이라서가 아니라....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근데 미국에 더 많은것 같긴 해요.
    남자다움 이런걸 강조하는 문화가 있더라구요..
    맞벌이해도 가사분담, 육아분담 확실한편이구요..

    한국 남자들은 어려서부터 그저 공부만 해라~ 하면서 엄마한테 떠받들어 지내잖아요..
    아빠는 바빠서 얼굴 볼 시간도 없고.
    그거하곤 확실히 분위기 다르더라구요..

  • 4. ...
    '12.9.11 11:20 AM (112.223.xxx.172)

    미국 은근히 가부장적입니다. 그런 생각하는 사람들 있음요..

  • 5. ...
    '12.9.11 11:22 AM (119.64.xxx.92)

    제목이 "위기의 주부들"이잖아요.ㅎㅎ
    보수적인 시골(?) 중산층 동네가 무대니..

  • 6. 그반대죠
    '12.9.11 11:25 AM (58.231.xxx.80)

    미국남자 보고 가족 먹여 살리라 하면 10리는 도망 갈걸요
    여자들도 그런 생각 없어요
    그쪽 여자들 무거운 생수병도 번쩍 번쩍 드는게 힘이 좋아서 그런것 보다
    혼자서 할수 있는걸 남자에게 의존하는걸 아주 자존심 상해 하는것 같더라구요
    최대한 남자랑 동등하게 ..그래서 남자 에게 의존 하지 않는게 자존심 같던데요

  • 7. 재능이필요해
    '12.9.11 11:28 AM (125.180.xxx.142)

    심슨가족봐도 그냥 한국가정느낌이 확나더라구요. 여자들도 막상 가정꾸리고 애기있고 하면 한국이랑 별반 다를바없이 남자에게 의존 많이하고 그런거같애요. family provier로서 역할을 엄청 중시하는거같음.

  • 8.  
    '12.9.11 11:29 AM (58.124.xxx.27)

    윗님. 그렇지도 않아요.
    미국에서 페미니즘 운동할 때 제일 어려웠다고 하는 건 여자들의 반대였어요.
    '우리를 남자와 동등하게 만들지 말라'라고 시위한 여자들도 있었어요.

    미국은 근본주의 기독교가 득세하는 곳이고, 특히 남부는 더 그래서
    여자는 살림, 남자는 직업이라는 개념이 강한 경우가 많아요.
    북부는 좀 덜하다고 하지만 미국도 은근히 꼴보수들, 마초들 많아요.

  • 9. 딱 반대에요....
    '12.9.11 1:36 PM (210.118.xxx.242)

    유럽이나 미국은 이제 마초적인 남성들이 인기가 많답니다......

    하두 남자들이 연애만 하려고 하고 결혼 안 하고 책임 안 지려고 해서......

    그래서 유럽이나 미국에서 스페니쉬 남자들이 인기가 점점 많아진다네요...... 마초적이어서......

  • 10. --
    '12.9.11 2:27 PM (92.75.xxx.53)

    하두 남자들이 연애만 하려고 하고 결혼 안 하고 책임 안 지려고 해서......

    2222222222

    진짜 꽤 사겼는데도 남자가 청혼안하면 시간 낭비 안하고 헤어지는 게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270 [생]문재인의 동행_타운홀미팅 [문재인TV] 1 사월의눈동자.. 2012/09/24 1,306
156269 초등학교... 서울에서 다니는게 나을까요? 6 아.. 2012/09/24 1,527
156268 양송이 조림 방법 좀 부탁해요 2 잘하는게없네.. 2012/09/24 1,508
156267 시어버터의 계절이 왔어요~ 6 크랜베리 2012/09/24 2,569
156266 집에 어른이 아프신 경우 행사 다 그냥 지나가나요?......... 5 직장맘 2012/09/24 1,746
156265 문재인 시민과의 정책토론 생중계 합니다.. 고고싱 4 문안드림 2012/09/24 1,313
156264 술을 너무 많이 마셔요... 20 .. 2012/09/24 2,958
156263 천안사시는 분들께 도움 부탁드립니다 2 걱정 2012/09/24 931
156262 하나티비 VS 강남케이블...어느게 더 나은가요? dma 2012/09/24 933
156261 무상보육폐지 기사보셨나요? 17 2012/09/24 3,868
156260 일본지역 2 행복 2012/09/24 966
156259 외로운 밤을 보낼만한.......만화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21 다맘 2012/09/24 2,013
156258 이런증상에 병원을 가야 할지요? 1 ... 2012/09/24 941
156257 드뎌 갑제옹이 열받았습니다.. 12 .. 2012/09/24 4,219
156256 이사 2주남았는데요...정리정돈 어떻게 해야할까요?? 14 cass 2012/09/24 3,007
156255 법무부에서 편지가 와서 깜놀했어요 1 2012/09/24 1,675
156254 연주회 때 신을 초4 여아 구두?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1 신발 2012/09/24 827
156253 추석선물 추천도서 부탁드립니다! (중학생부터 대학생) 추천도서 2012/09/24 878
156252 러쉬 비누 가격대비 쓸만할까요? 14 애엄마 2012/09/24 8,570
156251 지방 국립대 공대 나오면 취직은 잘되나요? 7 ..지방 2012/09/24 3,872
156250 레디시는 어떻게 먹어야 할지요? 1 레디 2012/09/24 1,208
156249 뭐가뭔지 혼란스럽네요. 1 2012/09/24 904
156248 82에 효녀분들 되게 많네요 17 82엔 2012/09/24 2,968
156247 대딩자녀 미국으로 인턴쉽 보내신 분 조언 부탁요** 1 대딩맘 2012/09/24 963
156246 혹시 분당 사시는 분들 1 중3 2012/09/24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