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릇병 다시 도졌어요..살까요 말까요???

지름신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2-09-11 10:35:44

제가 그릇에 좀 관심이 많아요...ㅋㅋ

재작년부터 야금야금 사모은 덴비는 정말 잘 쓰고 있답니다.

도자기 그릇들도 좀 있고 에밀 앙리는 단품으로 몇 개 사갖고 실컷 잘 쓰다 요새는 잘 안 쓰구요...

독일 asa 그릇인가...이거 백화점 갔다가 넘 맘에 들어 샀는데 요건 정말 너무 무겁기도 해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네요... >.<

사실 덴비 그릇도 더 사모으고 싶지만 일부러 눈 질끈 감고 있어요..

아기 낳고 보니 여유있게 차려 먹을 시간이 없더군요.

쩝...ㅜ.ㅜ 반찬도 개별접시에 안 담고 중접시에 여러 가지 덜어 먹어야 빨리 덜고 설거지도 빠르니 흑흑...

아기용품 사느라 안그래도 돈도 많이 들도 살림살이 늘리지 말아야 겠단 생각에 그릇만 보면 고개 돌리고

참는데...

빌보 뉴웨이브 살 기회가 생겨서 이걸 패스할지 그냥 사버려야 할지 너무 고민되네요...

놓을 공간도 사실 마땅치 않구요..ㅠ.ㅠ

으이구...

자리는 사실 만들려면 얼마든지 만들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공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질러야 되나 후일을 기약해야 되나 망설여지네요.

IP : 61.82.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1 10:46 AM (115.126.xxx.16)

    살까 말까 망설일 땐 사지마라

    갈까 말까 고민스러울 땐 가라

    말할까 말까 망설일 땐 말하지 마라

    줄까 말까 고민스러울 땐 아낌없이 줘라

    먹을까 말까 망설일 땐 먹지마라


    원글님 저 미워하지 마세요;;;ㅎㅎㅎ

  • 2. ㅎㅎ
    '12.9.11 10:50 AM (121.134.xxx.79)

    놓을 자리도 없는데 뭘 사요.ㅎㅎ

  • 3. 에고..
    '12.9.11 11:01 AM (119.64.xxx.243)

    덴비든 빌보든 그 회사들은 그릇을 계속 만들어 낼거고요 아이가 아직 어리다고 하니 지금 있는
    그릇만 쓰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아무리 예쁘고 좋다는 그릇들... 화초보듯이 관상용으로 들일거 아니면
    깨지는건 다이소나 명품 사기 그릇이나 똑같더라는..ㅠ.ㅠ

  • 4. 총알이 있으면
    '12.9.11 11:04 AM (124.54.xxx.64)

    산! 다!


    요즘 총알 없어 구경만 하는 일인ㅠㅠ

  • 5. 반대
    '12.9.11 11:27 AM (222.155.xxx.28)

    그래도 다이소 그릇하고 명품그릇은 기분이 다르죠.
    큰돈을 투자하는것도 아니고 매일 오랜동안을 쓸수있는걸 생각함 큰 사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뉴웨이브는 모양때문에 사용하기 편한 그릇은 아니에요.
    저는 밥그릇,국그릇,접시류를 뉴웨이브를 갖고있는데
    좀 불편해요.수납도...
    오히려 다른라인을 찾아보심이 어떨지요.

  • 6. 원글
    '12.9.11 1:16 PM (61.82.xxx.136)

    뉴웨이브가 안그래도 접시 옆 테두리가 굵고 넓은 게 자리 차지해서 별론가 싶었는데
    고메 플레이트 2~3개랑 스프, 받침 셋트가 너무 눈에 들어오네요 ㅠ.ㅠ
    단품 몇 개 정도 사면 안될까요??? ㅋㅋㅋㅋ

  • 7. 아웅
    '12.9.11 2:01 PM (122.40.xxx.97)

    전 뉴웨이브는 계속 사고 싶던거라 사고선 아직까지는 좋아요.. 몇년되었어요..
    잘쓰기도 하구요...

    이젠 그릇 접어야지 했는데... 그전부터 가지고 싶어하던데 나와서 고민좀 했더랬지요..

    그냥.. 접었어요..;;; 근데 아직도 갈등이 되긴 하는군요;;

  • 8. 고메
    '12.9.12 12:17 AM (114.206.xxx.165)

    뉴웨이브 거의 풀셑 구비하고 그중 고메와 샐러드접시만 애용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32 독산동,시흥동.고척동,개봉동,광명이 붙어있던데... 7 우물두레박 2012/09/30 2,664
158831 가족친지분들 정치얘기 어땠나요 15 오늘 2012/09/30 2,713
158830 약사님 감사합니다!! 아이가 아픈데 집에 있는 이 약 확인해 주.. 8 훌륭한엄마 2012/09/30 2,178
158829 오늘 시장 열었나요? 4 시장 2012/09/30 1,147
158828 지금 런닝맨에 나오는 티셔츠 2 정나 2012/09/30 1,916
158827 맛있는 부추 전 레시피 알려주세요! 13 부추 전 2012/09/30 3,024
158826 감기인지..지끈지끈 머리 아파요. 두통 2012/09/30 1,140
158825 2일에 에버랜드 어느정도 복잡할까요? 여행최고 2012/09/30 1,491
158824 갤노트가 물에 젖었었는데 조금씩 맛이 가고 있는듯..ㅜ 4 갤노 2012/09/30 1,500
158823 주위에 성형을 안한 40 표정이 2012/09/30 13,008
158822 로봇청소기와 무선청소기 고민되네요 6 2012/09/30 2,752
158821 27살, 요리 시작하고싶어요! 10 히어데어 2012/09/30 2,672
158820 제주도 갈려는데요 3 아몬드 2012/09/30 1,347
158819 문제를 꼭 해결하지 않고 그냥 행복하게 사는게 나을까요? 10 ... 2012/09/30 3,621
158818 피자 도우만 어디서 파나요? 4 댓글플리스!.. 2012/09/30 2,293
158817 앞으로는 철도가 유망할듯. 근데 이걸 민영화? 1 ... 2012/09/30 1,457
158816 짜증나는 동서 이해하기 어렵네요 11 하늘이이 2012/09/30 9,453
158815 롯데월드 가실분들은 한번 보세요 2 호이호뤼 2012/09/30 2,569
158814 잠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발목 유난히 아픈거 왜 그럴까요? 4 쑤시는데 2012/09/30 1,786
158813 송편 빚는 쌀가루로 이유식 4 caya 2012/09/30 1,462
158812 고2딸이 영화과를 간다고 17 고2맘 2012/09/30 4,779
158811 기특한 올케 3 시누이 2012/09/30 3,172
158810 요즘 얼굴에 광(?)나는 화장이요 8 구식이라 2012/09/30 4,990
158809 빕스나 애슐리의 누들 샐러드(매운쫄면?) 어케하는걸까요? 12 장금이언니~.. 2012/09/30 9,796
158808 애들은 엄마 머리 따라가나요 40 화가납니다 2012/09/30 12,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