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돼지 조기입학 시키실분 계세요?

에휴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12-09-11 10:10:54

둘째가 황금돼지띤데요.

내년에 학교 보내달라고 계속 조르거든요.

주변에 동갑인데 황금돼지띠 너무 많다고 피해서 조기입학 시키려고 하는 친구들이 몇 생기면서, 저희 아이도 학교 가겠다고 우기는 중이에요.

작년까진 저도 조기입학 생각하고 일년 일찍 보냈다가, 올해 맘 바꿔 다시 6세반 보냈는데도, 아이가 갑자기 이삼주 전부터 내년에 자기도 학교 들어가겠다고 자꾸 조르네요.

여자아이고, 또래중엔 큰 편에 속하고, 언니있는 둘째라 말도 빠르고 친구들보다 좀 빠릿한 경향도 있고, 한글이나 수학은 거의 초등 1학년 수준으로 빠르긴 해요.

 

조기입학 한동안 안 시키는 분위기였는데, 황금돼지띠 아이들은 조기입학이 꽤 될 것 같아요.

 

여기저기 분위기 좀 보고, 저도 아이를 설득하든 아이 소원대로 조기입학을 신청하든 하려는 중이에요.

 

10월부터였나, 조기입학 신청을 받는 것 같아서 조만간 결정해야할 것 같네요.

 

여기 부모님들 중에서, 황금돼지띠 아이 조기입학 시키시려는 분들 계신지요.

 

혹시 조기입학 시키려면, 아무래도 공립보다 사립을 보내는게 더 나을까요? 물론 당첨이 된 후 얘기지만요. 지금 나이어린 거 아는 동네 친구들과 같이 다니는 것보다, 아예 모르는 아이들과 시작하는게 낫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IP : 125.186.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9.11 10:49 AM (218.38.xxx.17)

    고민되시겠어요.

    저도황금돼지인데..나이는 5살.. 빠른08 ㅠㅠ
    저희애두 세살때 한글떼구..말도잘하고 엄청빨라서..

    조기입학(내후년 입학) 시키려하다가..

    님글보니.. 황금돼지아이들이 엄청많겠네요..ㅠㅠ

    걍 한국나아..쥐띠아이들이랑 보내야할까요?

    지금 6세반다니고 있거든요..ㅠㅠ

  • 2. 원글
    '12.9.11 11:21 AM (125.186.xxx.11)

    07년생인데도 황금돼지 피한다고, 저희 아이 유치원은 4월생 6월생들도 조기입학 시키는 분위긴데, 08년생을 굳이 조기입학 시켜서 황금돼지랑 보내시려구요...?T.T

    저희도 두돌 좀 지나서 글떼고 숫자나 계산도 빠른데다, 둘째라 눈치도 빠른 편인데...그래도 고민스러워요.

    일부러도 피하는데, 굳이 황금돼지랑 묶어 보내실 필요 있으신지..

    아, 저도 머리 터집니다..

  • 3. 그러고는 싶지만
    '12.9.11 11:52 AM (116.41.xxx.233)

    저희집 큰애가 황금돼지띠에요..조기입학시키고 싶은 맘은 굴뚝같은데 아이가 빠른지 느린지도 모르겠고..결정적으로 키가 약간 작은 편이에요..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선 반장같이 주도적인 역할을 잘한다고 하긴 했지만 우선 키가 작은 편이라 형,누나들에게 치일까봐 조심스러워요.
    제맘같아선 조기입학해서..나중에 대학입시나 어학연수 또는 취업시 시간적 여유를 주고 싶어요..
    근데 아마 맘뿐일거 같아요...

  • 4. 제 아이
    '12.9.11 12:54 PM (121.161.xxx.44)

    07년 1월생. 또래보다 여러모로 빠른편이지만
    제 나이에 보낼래요
    월등히 영재력이 있다면 모를까. 1년 먼저 보낸다고
    나을거 없을듯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97 싸이가 정말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한국인이 될지도 4 놀람 2012/09/11 2,613
153096 ‘안녕하세요’ PD “처제사랑남 아내와 오해 풀었다..악플 자제.. 77 ㅉㅉ 2012/09/11 25,400
153095 이 남자 심리는 뭘까요? 14 고라고라 2012/09/11 2,730
153094 이미 구운 간고등어 너무 짜네요,어찌하지요? 2 Help 2012/09/11 1,652
153093 날마다 엄마들이 놀아주는 놀이터 ‘와글와글’ 샬랄라 2012/09/11 1,364
153092 ‘불법사찰 대통령에 보고’ 검찰에 진술했었다 3 세우실 2012/09/11 889
153091 [문재인TV] 호외-김정숙 북콘서트(주진우 사회) 풀영상 2 사월의눈동자.. 2012/09/11 1,959
153090 혹시 서울대 셔틀이요.. 7호선 총신대입구역이나 숭실대역에 서나.. 5 아시는분 2012/09/11 1,220
153089 구더기 어찌 없애나요? 12 된장 2012/09/11 4,640
153088 조중동에 대한 소심한 복수 - 경품 제공, 깍아주는것 고발..... 1 공정거래위원.. 2012/09/11 1,007
153087 어제 감자치즈전 해봤어요 10 맛있네요 2012/09/11 2,630
153086 지금 마트어 와 있는데요~ 5 어머 2012/09/11 2,085
153085 돌잔치 한복대여 정보 좀 부탁드려요 1 나는나 2012/09/11 1,514
153084 싸이 군대 두번 가더니 조상들이 도와주나봐요 14 ,,,, 2012/09/11 5,012
153083 케빈에 대하여..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9 영화.. 2012/09/11 2,496
153082 어제 신문에 수능만점 30명 간 대학나왔던데 5 궁금 2012/09/11 2,726
153081 이럴땐 어찌해야 할지 도움요청합니다... 3 집순이 2012/09/11 1,160
153080 탈북녀 가격 170만원 조선족 인신매매범 4 인간적 2012/09/11 3,168
153079 어제 런닝맨에 박태환 손연재 선수 나온걸 봤어요. 2 런닝맨 2012/09/11 1,697
153078 이집션매직 크림이요.. 바르고 간지럽진 않나요?? ??? 2012/09/11 5,134
153077 남희석 가족... 정말 화복해보이네요 ㅎㅎ 36 2012/09/11 18,573
153076 신랑과 여동생(처제)이..크게 싸웠네요.... 어찌하는게 좋을.. 54 갈팡질팡.... 2012/09/11 18,293
153075 스마트폰 기기변경할때 통신사용이 틀리면 사용방법 없나요.. 1 스마트폰 2012/09/11 848
153074 오늘의 검색어는 "정준길 택시기사" 11 딱 걸렸어 2012/09/11 2,166
153073 카톡 문의요 . 친구에서와 연락처에서 상태메세지 차이... 2 원하는대로 2012/09/11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