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며느리는 어떤 존재일까요?

...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12-09-10 22:52:06

왜 늘 오시면서 아들한테만 통보하시는거죠...

또 또 또 그러세요...

전엔 까칠한 며느리 저...언제 오세요 따로 전화도 드리고

미리 연락주셔야 준비도 하고 일정도 빼둔다해도.....늘 아들한테만 통보,,,,

낼가는데 오늘 아들한테 연락 땡!!

저 일할때도 그랬어요...

밖인데 저녁때 간다....우앙...제 퇴근시간 맞춰서 오시는걸 30분전에 말씀하시면 어쩌라구 ㅠㅜ

이번에도 그전날 분명 저랑 통화했는데 왜왜왜?...암말 안하시고....

덕분에 제 스케줄 다 꼬이고....

애들 보강있어 늦고...

애들 영화 시사회 같이 가느라 온식구 밤늦게 오는데...

몰라요 몰라....다 취소안할꺼예요...

미리 제게 미리 얘기하신다면 어렵게 잡은 보강스케줄 (3번 캔슬만에 나온 빈 시간ㅜㅠ)

어렵게 애들이 보고싶다고해서 구한 시사회 티켓 포기하겠지만...

전화드려서 스케줄 어떻게 되시냐고 묻는거도 싫네요...

은근히 소심한 반항이지요...ㅠㅜ

그래도 청소는 해야 제 맘이 편하겠지요.

아--- 하기 싫어요 ...칫...

IP : 112.169.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0 10:55 PM (119.192.xxx.137)

    도대체 왜그러는 걸까요???

    전 친정 시댁 부모님들 다 안그러셔서 이해가 안되네요ㅜㅜ 너무 첨부터 맞춰 주신거 아닌가요??

  • 2. 친정부모도 똑같아요
    '12.9.10 10:59 PM (58.231.xxx.80)

    사위에게 간다 전화 안하고 딸하고만 통화하고 간다 하잖아요
    어른들은 남의집 가는거 통보한다는 계념 있는분들 별로 없어요
    시골에 옆집 마실 가듯 가는거죠

  • 3. 원글
    '12.9.10 10:59 PM (112.169.xxx.46)

    제가 아는 한은
    간다고 미리 말하면 뭘 준비하라는거 같이 생각될까봐인데...
    아니라고 절대 아니라고 해도 매번 이러십니다...ㅠㅜ
    몰라요 몰라....

  • 4. 그러게요
    '12.9.10 11:00 PM (218.37.xxx.97)

    그냥 편하니까 친자식한테 얘기하는거 같은데.... 친정부모는 그럼 사위한테 얘기하고
    방문해야하나요?

  • 5. ..
    '12.9.10 11:02 PM (203.228.xxx.24)

    며느리든 딸이든 누구한테든 이야기 하면 되는거구요
    단지 미리 말 안하고 오기 직전에 연락하는게 문제네요.
    당황스러운거 맞아요.

  • 6. 원글
    '12.9.10 11:03 PM (112.169.xxx.46)

    이해하시는 분이 많으신거보니 제가 까칠한가봐요....
    전날 통화하고도 자꾸 뭐 보낼까 물어보시더니...
    그냥 낼 간다 이러는게 어려운신건가요?
    그 어른들 못 바꾸니 제가 맞추고 살던 해야겠지만요 ㅠㅜ

  • 7. 그니까
    '12.9.10 11:06 PM (218.37.xxx.97)

    아들한테만 덜렁 통보한거니, 원글님은 계획된 스케쥴대로 편하게 볼일보시구요
    남편분이 본인 부모 챙겨드리면 되는거죠

  • 8. ㅇㅇ
    '12.9.10 11:25 PM (122.36.xxx.48)

    근데 친정부모님도 딸한테 연락하지 사위한테 하지 않죠......자기 자식들이 편하니까 하는거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이해 못할것도 없는데....

  • 9. 원글
    '12.9.10 11:33 PM (112.169.xxx.46)

    그러고보니 남편은 일때문에 여기없네요....그걸 알고도 아들한테 연락하셨네요...
    암튼 제가 챙겨드려야하는 상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25 가락시장에서 산 임연수가 싱싱하지 않은데 어떻게먹을까.. 2012/09/10 883
152924 안철수나 박원순등 좌파 정치인들의 진모습(펌) 19 ... 2012/09/10 1,690
152923 [급질] 체했는데 홍초 마시면 효과 있을까요? 1 배아픈 뇨자.. 2012/09/10 1,437
152922 캔커피 혹은 티아모의 네모난콩님 궁금해 죽음.. 2012/09/10 2,055
152921 박근혜 조카가족, 주가조작 40억 부당이득 의혹 1 참맛 2012/09/10 893
152920 저도 결혼비용 반반한 여자에요 13 반전 2012/09/10 4,953
152919 헐 Mb씨 뉴스 못봐주겠네요. 11 가여니 2012/09/10 1,805
152918 스마트티비로 인강 들을 수 있나요? 궁금 2012/09/10 2,608
152917 고기가 어디로 갔을까요 5 칼라테트라 2012/09/10 1,337
152916 안철수 불출마 종용 기자회견은 오히려 역풍만 불었네요. 6 전혀 2012/09/10 1,730
152915 김기덕 감독.. 문재인 지지 확실히 밝히셨네요 9 2012/09/10 2,501
152914 아....배가고픈데...참아야하는데.... 6 다이어트 2012/09/10 1,398
152913 꽃등심 집 추천부탁드려요 ㅎㅎ 1 가나 2012/09/10 796
152912 백화점에서 상품권으로 물건 사는 게 더 저렴한가요? 6 새가슴.. 2012/09/10 1,691
152911 내 무덤에 침을 뱉으라고 한뜻을 2 박정희의 실.. 2012/09/10 1,354
152910 공사 가려면 대학 학점 높아야 유리하나요? 2 아지아지 2012/09/10 1,725
152909 외나로도, 가보신 분 계실까요?? 고성쪽이라도.. 4 뒷북팬 2012/09/10 1,507
152908 서울에서 제주 흑돼지 맛난 곳은 어디에요? 11 제주 2012/09/10 2,233
152907 오늘도 82 선배님들께 한 수 배워갑니다. 남편은 가슴으로 낳은.. 23 ... 2012/09/10 4,674
152906 어제 우결 커플 물어보던 글, 없어졌나요??? 뒷북팬 2012/09/10 886
152905 이런 요리 뭐가 있을까요? 3 조언 2012/09/10 1,253
152904 넝쿨당 작가는 남초싸이트에서도 의심 중 ㅋㅋㅋ 5 ㅇㅇ 2012/09/10 3,143
152903 본레거시 보고왔는데 미국영화가 재밌네여 21 본레거시 2012/09/10 2,505
152902 발음이 이게 어찌 된건가요? 2 핀리핀 원어.. 2012/09/10 1,041
152901 코스트코 만원권 상품권있나요? 3 2012/09/10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