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며느리는 어떤 존재일까요?

...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12-09-10 22:52:06

왜 늘 오시면서 아들한테만 통보하시는거죠...

또 또 또 그러세요...

전엔 까칠한 며느리 저...언제 오세요 따로 전화도 드리고

미리 연락주셔야 준비도 하고 일정도 빼둔다해도.....늘 아들한테만 통보,,,,

낼가는데 오늘 아들한테 연락 땡!!

저 일할때도 그랬어요...

밖인데 저녁때 간다....우앙...제 퇴근시간 맞춰서 오시는걸 30분전에 말씀하시면 어쩌라구 ㅠㅜ

이번에도 그전날 분명 저랑 통화했는데 왜왜왜?...암말 안하시고....

덕분에 제 스케줄 다 꼬이고....

애들 보강있어 늦고...

애들 영화 시사회 같이 가느라 온식구 밤늦게 오는데...

몰라요 몰라....다 취소안할꺼예요...

미리 제게 미리 얘기하신다면 어렵게 잡은 보강스케줄 (3번 캔슬만에 나온 빈 시간ㅜㅠ)

어렵게 애들이 보고싶다고해서 구한 시사회 티켓 포기하겠지만...

전화드려서 스케줄 어떻게 되시냐고 묻는거도 싫네요...

은근히 소심한 반항이지요...ㅠㅜ

그래도 청소는 해야 제 맘이 편하겠지요.

아--- 하기 싫어요 ...칫...

IP : 112.169.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0 10:55 PM (119.192.xxx.137)

    도대체 왜그러는 걸까요???

    전 친정 시댁 부모님들 다 안그러셔서 이해가 안되네요ㅜㅜ 너무 첨부터 맞춰 주신거 아닌가요??

  • 2. 친정부모도 똑같아요
    '12.9.10 10:59 PM (58.231.xxx.80)

    사위에게 간다 전화 안하고 딸하고만 통화하고 간다 하잖아요
    어른들은 남의집 가는거 통보한다는 계념 있는분들 별로 없어요
    시골에 옆집 마실 가듯 가는거죠

  • 3. 원글
    '12.9.10 10:59 PM (112.169.xxx.46)

    제가 아는 한은
    간다고 미리 말하면 뭘 준비하라는거 같이 생각될까봐인데...
    아니라고 절대 아니라고 해도 매번 이러십니다...ㅠㅜ
    몰라요 몰라....

  • 4. 그러게요
    '12.9.10 11:00 PM (218.37.xxx.97)

    그냥 편하니까 친자식한테 얘기하는거 같은데.... 친정부모는 그럼 사위한테 얘기하고
    방문해야하나요?

  • 5. ..
    '12.9.10 11:02 PM (203.228.xxx.24)

    며느리든 딸이든 누구한테든 이야기 하면 되는거구요
    단지 미리 말 안하고 오기 직전에 연락하는게 문제네요.
    당황스러운거 맞아요.

  • 6. 원글
    '12.9.10 11:03 PM (112.169.xxx.46)

    이해하시는 분이 많으신거보니 제가 까칠한가봐요....
    전날 통화하고도 자꾸 뭐 보낼까 물어보시더니...
    그냥 낼 간다 이러는게 어려운신건가요?
    그 어른들 못 바꾸니 제가 맞추고 살던 해야겠지만요 ㅠㅜ

  • 7. 그니까
    '12.9.10 11:06 PM (218.37.xxx.97)

    아들한테만 덜렁 통보한거니, 원글님은 계획된 스케쥴대로 편하게 볼일보시구요
    남편분이 본인 부모 챙겨드리면 되는거죠

  • 8. ㅇㅇ
    '12.9.10 11:25 PM (122.36.xxx.48)

    근데 친정부모님도 딸한테 연락하지 사위한테 하지 않죠......자기 자식들이 편하니까 하는거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이해 못할것도 없는데....

  • 9. 원글
    '12.9.10 11:33 PM (112.169.xxx.46)

    그러고보니 남편은 일때문에 여기없네요....그걸 알고도 아들한테 연락하셨네요...
    암튼 제가 챙겨드려야하는 상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60 남편의 금전적 자격지심이 저에게까지도...영향을 주네요 Dkf 18:37:50 39
1604559 날리면에는 암말 못하더니 용비어천가에는 왜 부들거리는지 2 18:34:02 100
1604558 최화정 유튭 pd 18:33:34 216
1604557 저녁메뉴 저는요 18:33:01 45
1604556 조한빛이라는 쉐프 유명해요? 18:27:36 131
1604555 생리를 한달에 두번 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3 ㅇㅇ 18:27:12 140
1604554 작년에 수시 광탈하거나 6지망에 붙은 자녀 2 ... 18:27:09 219
1604553 냉동실에서 10년 된 밀가루로 2 ㅇㅇ 18:25:04 277
1604552 일본(동경)에 한 3-4년 거주 6 원글 18:25:01 282
1604551 자신감 없는 남자가 젤 매력 없대요 라차차 18:21:39 246
1604550 김연아 최근 행사 4 ㅇㅇ 18:18:12 857
1604549 그라프 Graff 쥬얼리 어떤가요 4 ㅡㅡ 18:17:01 222
1604548 서류상 빚만 30억...박세리가 숨겼던 부친의 빚더미 3 .... 18:15:15 1,453
1604547 구혜선은 이혼이 전화위복이 되었네요 14 18:14:39 1,564
1604546 서효림은 남편을 왜 출연시킨 걸까요 2 ... 18:11:26 1,032
1604545 서울 4대 호텔 망고빙수 가격 8 ㅇㅇ 18:10:58 754
1604544 토하알젓 먹어본 분 계세요? 2 .. 18:10:48 105
1604543 우리나라 부의 대물림 70-80% 5 .. 18:01:41 822
1604542 의대증원은 그냥 반대 아닌가요? 7 ㅇㅇ 17:58:20 439
1604541 설명회 2시갼 일찍 와서 줄서는데 자리 맡고 양심 불량들 5 안ᆢ 17:56:57 537
1604540 여혐글은 안 거슬리고 남혐글(도 아님)만 거슬리는 분들 12 ㅇㅇ 17:56:31 216
1604539 부동산 매수하여 이사 시 잔금 내는 시점 7 ㅇㅇ 17:56:22 212
1604538 PP카드 있으신 분? 9 354 17:55:33 352
1604537 서진이네 2 하네요 8 6월말에 17:53:56 759
1604536 하루종일 우울하다가 해지기시작하면 우울이 나아져요 3 하루 17:49:15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