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정말 보기 싫던 여자입니다
아이들도 같은 유치원이라 싫어도 봐야만 했던 존재였죠
한마디로 꼴갑떨고 다니면서 이사람 저사람 돌아가면서 따시키고
잘난척 있는척 세상 모든 척을 해대더니
남편 사업이 잘 안되서 지방 친정으로 내려간다는군요
오늘 그 얘기를 들으니 왜이리 고소한가요
남 안되는일에 보통 같이 속상해줘야 하는데
정말 시원하고 꼬소하다는게 이런건가보네요
동네에서 정말 보기 싫던 여자입니다
아이들도 같은 유치원이라 싫어도 봐야만 했던 존재였죠
한마디로 꼴갑떨고 다니면서 이사람 저사람 돌아가면서 따시키고
잘난척 있는척 세상 모든 척을 해대더니
남편 사업이 잘 안되서 지방 친정으로 내려간다는군요
오늘 그 얘기를 들으니 왜이리 고소한가요
남 안되는일에 보통 같이 속상해줘야 하는데
정말 시원하고 꼬소하다는게 이런건가보네요
님 맘풀고 헤어지셨으면 해요 .
위로의 말이나 작은 이별의 선물이라도 준비 하시는건 어떨까요?
님이 남에게 배푼덕, 아이에게 갈거에요.
네 제가 원래 사람 이렇게 싫어해본적이 없어서 스스로도 놀라고 있는데요
겉으로는 위로를 해야겠죠...그동안 그 여자가 보인 행동들을 보면..인과응보 아닌가 싶어요
아이가 관련되있어서 억지로 어울렸는데...이제 제가 좀 편해질것 같아요
그래도님 말씀처럼
맘 풀고 보내세요.
잘 돼서 가는 게 아니잖아요.
네 그맘 정말 백분 이해 합니다. ^^
다리 쭉 뻗고 주무시고 아기에게 큰 사랑 듬뿍 주고 행복하세요
이해하지만 좋게 되서 간거 아니니 너그러워 지세요
하지만....그래도....
아...인생 살면서 누가 나에게 그건 너의 인과응보야. 하면 정말 슬플거 같니ㅣ요.
참 여긴 착한분들 많으신거같아요..원글님 맘 이해됩니다. 오죽하셨음 .. 그래도 티는 내심 안되요~
이해가 됩니다.
동네 엄마들 사귀다 보면 정말 나라도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들 때 있어요
오죽 당했으면.
안되서 가는데 뭘 풀고 갈게 어디 있나요
선물 같은것 하지 마세요
인성이 저런 사람들은 고마운것도 몰라요
비비 꼬여서
선물까지는 안하셔도 될 것 같고 그냥 측은지심 정도만 가지셔도 충분하겠네요.
주말 아침에 놀러가려고 차에 타는 순간 그 여자 집에서 사다리차로 짐이 내려오는데 머리속에서 빵빠레가 울리더군요.
속으로만 생각하시죠. 저렴해 보입니다.....
이럴때 올레!!를 외치죠 속으로...
돌아온다는데...
나중에. 꼬소한. 상황이 왔을때...
님은. 나락으로. 추락하실듯....
생각도 못합니까????
저라도 화장실에서 쓰윽 한 번 썩소를 날렸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