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가 썩어도 육안으로 깨끗해보이기도 하나요?

사랑니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2-09-10 22:33:36
아래 사랑니 두 개는 예전에 뽑은 상태이구요..
오른쪽 위 사랑니가 혀로 만져보면 좀 날카로와져서 치과에 갔었어요
한 달 전부터 그 사랑니 근처의 볼살(입안)에 긁힌 상처가 계속 생기며 아파서
그거 때문인가 싶기도 했구요

의사는 썩어서 날카로와졌다고 뽑으라네요

근데 집에 와서 가족들에게 보라고 하니까 깨끗하다고, 썩지 않았다고 하는데...이상하네요
날카로와진 걸 보면 분명 뭔가 변화가 생긴 것 같은데??

겉보기에 정상으로 하얀색이면서 썩어있을 수도 있나요?
..............

(추가) 의사는 작은 거울로 들여다보기만 하고서 썩었다고 그러더군요. 
엑스레이라던가 다른 건 안했구요
IP : 120.142.xxx.1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9.10 10:36 PM (121.147.xxx.224)

    저도 그래서 방치했다가 .. 금니 몇개 했어요..ㅠ.ㅠ

  • 2. 미래의학도
    '12.9.10 10:39 PM (111.118.xxx.212)

    충치가 안에서 씩으면...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요..
    덕분에 몇백 깨졌습니다 저는^^;;;;

  • 3. 사랑니
    '12.9.10 10:41 PM (120.142.xxx.123)


    정말 그렇군요

    겉으론 멀쩡한데 의사는 어떻게 아나요?
    의사도 그냥 들여다보기만 하고 썩었다고 알던데요?

  • 4. 하얗게 썩기도
    '12.9.10 10:46 PM (124.54.xxx.194)

    합니다. 까맣게 썩는 줄 알았는데, 잘 들여다보면 색이 좀 다르더라구요.
    치과 의사도 몇번 봐야 아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처음엔 몰랐구요.
    그런데, 썩었다고 다 뽑아야 하는 건 아니지 않은지...
    몇 군데 가보세요. 믿을만한 곳이요. 치료도 비용도 천차만별이 치과인듯.

  • 5. 미래의학도
    '12.9.10 10:49 PM (111.118.xxx.212)

    초진시 엑스레이 찍으실텐데요;;
    엑스레이 찍으시면 나오구요;;
    안에서 충치생기면 치아색상도 틀리더라구요;;;

  • 6. 사랑니
    '12.9.10 10:56 PM (120.142.xxx.123)

    위 사랑니는 있는데 아래 사랑니가 발치해서 없어서
    윗니가 내려오고 있어요. 뽑는 게 좋다네요

    사랑니 발치는 보험되서 얼마하지도 않아요. 1,2만원쯤..

  • 7. ㅋㅋ
    '12.9.10 11:00 PM (125.138.xxx.35)

    우선 치과 진료대의 강한빛으로 살피죠
    근데 원래 이는 좀 투명한 흰빛인데 썩어가는건 불투명한 흰빛이에요
    그다음 긁는게 있어요 그걸로 불투명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긁어요..근데 물러요 그럼 썩은거에요
    치과 의사들이야 밥먹고 하는게 그일인데요
    초밥요리사가 일정한 밥양을 집어서 초밥에 올리는거랑 뭐가 다르겠어요

  • 8. 사랑니
    '12.9.10 11:13 PM (120.142.xxx.123)

    정기검진 갈 필요없이 집에서 들여다보고
    변색이 나타나면 초기치료하러 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그래서 정기검진 가야하는 건가보죠?

  • 9. 미래의학도
    '12.9.10 11:20 PM (111.118.xxx.212)

    사랑니 충치라도 약간만 있는 경우엔 그냥 치료해주는데요
    좀 많이 썩으면^^;; 그냥 발치하는게 싸게 먹힌다고 발치하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치과는 자주 방문해서 점검해야.. 몫돈 안깨져요;;;;

  • 10. 그렇더라구요
    '12.9.11 12:05 AM (121.166.xxx.233)

    아들녀석 이가 흰색이라 충치인지 모르고 넘어갔는데
    연달아 세개나 몽창 윗부분이 부러져 버렸네요.

    겉은 이상없는데 안이 왕창 썩어있었어요ㅠㅠ

  • 11. ....
    '12.9.11 12:28 AM (211.234.xxx.45)

    우리얘들이그렇게하얗게썩더라구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18 짜장밥 하려고 고기 감자 양파 볶다가 홀라당 태워먹었어요 ㅠㅠ 2 짜장짜증 2012/09/17 1,234
153417 이제 안철수 출마는 확정됐고.. 14 ㅠㅠ 2012/09/17 3,352
153416 저도 도와주세요. 5 외로움 2012/09/17 1,261
153415 수원인데 이제 태풍 괜찮을까요? 이번주 예정인 임산부인데 곱창이.. 4 만삭 2012/09/17 2,110
153414 현대스위스저축은행어떤가요? 1 ff 2012/09/17 1,440
153413 손연재 9 기사 2012/09/17 2,565
153412 신랑이 기운 없다는데.. 뭘 먹여야 할까요? 2 ㅠㅠ 2012/09/17 1,315
153411 층간소음땜에 힘듭니다.. 6 rlqnsw.. 2012/09/17 2,561
153410 결혼 10년차 권태기 1 남편아 2012/09/17 3,488
153409 아이 방문미술 오래하신분 계세요? 3 .. 2012/09/17 1,816
153408 피에타 소년의 성장을 압축한 장면에 대하여.. 13 스포有 2012/09/17 3,440
153407 미싱유......라는 노래! 지드래곤 4 울것같은~ 2012/09/17 2,485
153406 마음아픈 기사 2 아픈감동 2012/09/17 1,570
153405 커피 한 잔에 참견하는 수다장이들 5 딸들 2012/09/17 2,034
153404 대기업 실수령액의 현실.... 25 월급 2012/09/17 21,979
153403 냉장고 할인마트에서 사도 될까요? 3 가격차이 2012/09/17 1,381
153402 리첸시아라는 아파트가 그리 좋은가요?? 5 박cass 2012/09/17 3,472
153401 인터넷 강의 시작 20초후엔 2 인터넷 끊김.. 2012/09/17 883
153400 서울인데요 좀전 뉴스에서보니까 바람이 거세고 심해지고 있다는데요.. 9 서울 2012/09/17 3,518
153399 옷에 컬리수같은 인형 붙이는 것 3 질문 2012/09/17 1,525
153398 땀나는 운동 주3회 하라는 처방에 요가를 해도 될까요? 5 요가 매일 2012/09/17 2,008
153397 요 며칠 계속 올라오는..인터넷에서 글쓸때의 예의 인터넷예절 2012/09/17 873
153396 아래 다이아 질문에 이어 저도.. 3 예신 2012/09/17 1,277
153395 20분하고 헥헥!! 4 절체조 2012/09/17 1,447
153394 저녁으로 또띠아 피자나 만들어 먹을까..하는데요~ 3 귀차니즘 2012/09/17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