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만 하면 슈퍼가서 콜라 1.5리터 들이키는 남편

하나 조회수 : 3,444
작성일 : 2012-09-10 21:37:28
결혼한지 9년차인데
부부싸움만 하면 암 이야기 안하고 짜증나
짜증나 그러면서 휙 나가서 슈퍼가서
1.5리터 콜라를 10분이내 원샷해요;;;;((
시어머님이 그러길 남편이 성질나면
콜라만 마신데요;;
동네슈퍼 아저씨가 웃어요
사장님 또 화나셔서 금방 콜라 병나발 부신다고
술도 안먹고 콜라만 들입다 마시니
그것도 참 난감하네요;;
좀 짜증나지만 이런 사람도 있네요;;
IP : 110.70.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0 9:38 PM (119.71.xxx.179)

    술마시는거보단 낫네요 ㅋㅋ

  • 2. ...
    '12.9.10 9:40 PM (115.140.xxx.4)

    술마시는 것보다 백만배 낫네요 ㅋㅋ 222222

  • 3. ......
    '12.9.10 9:41 PM (112.151.xxx.134)

    제가 그래요.
    저도 스트레스받아서 속이 갑갑하면 시원한 콜라를 들이켜요.
    그나마 트림 올라오면서 갑갑한게 좀 해소가 되는 듯해서.....
    ㅎㅎㅎ..
    그래서 항상 콜라가 냉장고에 잘 숨겨져있어요..

  • 4. .....
    '12.9.10 9:57 PM (182.213.xxx.41)

    저는 승질나면 치킨 한마리 배달 시켜서 그자리에서 한마리 원킬....

    제 상처를 치유해지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참 쓰고보니 웃기네요

  • 5. 티니
    '12.9.10 9:58 PM (223.62.xxx.23)

    저도...^^ 화나거나 기분 우울할 때 콜라 벌컥벌컥 마시면 속이 좀 시원~ 근데 이것도 자주 하면 안좋을텐데요?

  • 6. ...
    '12.9.10 10:48 PM (110.14.xxx.164)

    술보단 낫죠 ㅎㅎ냅두세요

  • 7. ...
    '12.9.10 10:49 PM (110.14.xxx.164)

    전 지금 애 땜에 속터져서..캔맥주 하나 마시는 중

  • 8. 닭한마리님
    '12.9.10 11:01 PM (125.191.xxx.39)

    성격 좋으실 것 같아요. ㅎㅎ

  • 9. 잔잔한4월에
    '12.9.10 11:32 PM (121.130.xxx.82)

    서로 의견충돌이 될때는 끝까지 집요하게 메달리지마시고
    상대방에게도 시간을 주세요. 또 자신도 다시 한번 되돌아보시구요.

    콜라들이키는 남편...세상에 이런일이에 제보할만한...
    멋진 남편이세요.^^:

    대부분 술퍼먹으러 가서 인사불성되서 난동부리는게 태반인데...
    신세대 남편이시네요. 콜라라...

  • 10. 봄가을봄가을
    '12.9.11 2:30 AM (1.230.xxx.45)

    전 부럽네요. 저랑 싸우면 열받는다고 술부터먹고 18 18 욕하면서 발로 이것저것 차기시작해서 공포분위기

    만드는 사람이 제남편입니다.

    그래서 전 시원하게 싸움도 못해봅니다. 싸울라치면 욕부터하고 저래버리니.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75 일자리가 없네요 2 우울 2012/09/11 1,644
153474 소득없는 부모님께 아이맡기면 용돈 얼마나 드려야하나요 7 .. 2012/09/11 1,957
153473 의왕시 내손동 여자아이 하나 키우기에 학교나 안전함(?) 어떤지.. 2 택이처 2012/09/11 1,375
153472 몸 따뜻하게 하는 법 없나요? 16 ext 2012/09/11 3,559
153471 민성원 연구소에서 컨설팅 받아보신 분... 1 영재맘 2012/09/11 13,530
153470 요즈음 이력서는 어떻게 쓰나요? 2 이력서 2012/09/11 1,103
153469 원어민 1:1 과외선생님(유아대상)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1 영어강사 2012/09/11 1,074
153468 초6,아들 예쁜거 다 끝났나요? 28 연타 2012/09/11 3,110
153467 여긴 뭐하는 곳인지요? 7 인간적 2012/09/11 1,483
153466 나이들어도 날렵한 턱선을 가지신분 계세요? 11 궁금 2012/09/11 3,963
153465 서울대 초코렛 구입하고파요. 4 지방맘 2012/09/11 2,169
153464 추석에 애들과 해외나 제주도 가시는 분~ 1 초중고맘 2012/09/11 851
153463 무좀약 gnaldo.. 2012/09/11 3,205
1534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미친 애플 ㅠㅠ 1 인세인 2012/09/11 1,217
153461 82 프랑스어 공부 모임에 함께 하실 분을 모십니다! 14 깍뚜기 2012/09/11 2,267
153460 대구 비산동은 서구 맞지요? 2 주소 2012/09/11 804
153459 탈모샴푸 좋은것 좀 알려주세요 1 gnaldo.. 2012/09/11 2,135
153458 트렌치코트 소매가 칠부인거, 불편하겠죠? 5 아기엄마 2012/09/11 1,382
153457 미국에서 임신부 초음파비가 685달러 라고 나오네요... 11 rr 2012/09/11 3,659
153456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8 끔찍 2012/09/11 9,649
153455 백화점 과일은 달고 맛있나요?? 12 @@ 2012/09/11 2,911
153454 네살 아이들 ㄹ 발음 대부분 잘 되나요? 5 .... 2012/09/11 2,643
153453 6살 딸램 ...영어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여? 교재추천부탁드려여^.. 2 택이처 2012/09/11 860
153452 열받아요............. 팔랑엄마 2012/09/11 808
153451 옆집 분들과 인사 잘 하고 지내시나요?? 4 창피해 2012/09/11 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