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꽁돈 25만원 생겼는데 뭐 사는게 좋을까요?

... 조회수 : 2,855
작성일 : 2012-09-10 16:21:03


생각지 않은 상품권이 들어왔어요 5만원짜리 5장..

저만을 위해 쓰고 싶은데, 제가 소비지향적이지 않아서 딱히 살 것이 없네요

책 욕심은 많아서 다 책으로 지르면 20~30권 정도 살 수 있어서 책장 한칸은 더 채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워낙 책은 자주 사는 편이라 아직 못읽은 책들도 수두륵 하거든요. 이건 그냥 기분성으로 지르는 것 같고..


다른거 뭘 살까. 아무리 고민해도 딱히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그렇다고 현금화 해서 생활비로 보태기도 싫고..

싱글이거든요. 먹는것으로 쓰기도 그냥 냠냠하고..

가방은 새가방 별로 필요 없구요... 흠 고민이 ㅜㅜ


IP : 182.213.xxx.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9.10 4:22 PM (59.15.xxx.140)

    악세사리나 기초화장품 사고 남는거는 스포츠마사지 같은거 받으세요.

  • 2. 공주병딸엄마
    '12.9.10 4:23 PM (218.152.xxx.206)

    투명한 봉투에 담아서 벽에 붙여 놓으세요.

  • 3. 아바타
    '12.9.10 4:24 PM (58.232.xxx.18)

    이쁘고 포근한 카디건 사고 싶네요..전

  • 4. 옷사겠음
    '12.9.10 4:25 PM (121.130.xxx.228)

    요새 가을옷 이쁜거 넘 많아요 ㅠㅠ

  • 5. 이쁜 목걸이..
    '12.9.10 4:26 PM (218.234.xxx.76)

    이쁘고 고급스러운 목걸이 하나.. (스와롭스키 같은 거요)
    야금야금 쓰는 거 말고, 평소에 내가 살 수 있는 거 말고, 좀 큰 돈이 들어가긴 하고 살까말까 아쉬웠던 것.

  • 6. ^^
    '12.9.10 4:26 PM (59.10.xxx.223)

    가지고 있다가 엄마 추석 선물로 드리세요.
    엄마도 여자에요.
    사고 싶은 거 많아도, 아끼느라 못 사시는 거 있음 사시라고
    통 크게 효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 7. ^^
    '12.9.10 4:27 PM (14.45.xxx.45)

    꽁돈이 부럽다.ㅠㅠ
    침구 새로 장만?
    책읽으실때 좀 더 편하게 폭신한 쿠션이나 의자?
    기부?ㅎㅎ

    꽁돈이지만 필요하신데 잘 쓰시길요~

  • 8. 으음
    '12.9.10 4:27 PM (110.70.xxx.16)

    psp vita...
    아이패드(돈 더보태서)

  • 9. ...
    '12.9.10 4:28 PM (125.186.xxx.131)

    일단 당장 사고 싶은게 없다면 보류해 두는 것도 한 방법이죠^^:; 그런데 저 위에 어떤분이 쓰신 추석 엄마 선물로도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 10. ...
    '12.9.10 4:39 PM (146.209.xxx.19)

    자기 사고 싶은거 추천하기인가요?

    자잘한거 사지 마시고 금액 꽉 채워서 큰걸로 사세요. 아니면 흐지부지 없어져요.

    가을도 오는데 등산화는 어떠세요?

  • 11. ㅗㅗ
    '12.9.10 4:50 PM (220.78.xxx.215)

    가을 옷이요

  • 12. 싱고니움
    '12.9.10 4:58 PM (119.71.xxx.56)

    평소 옷이 없으신 분이면 옷이나 예쁜 구두...ㅎ
    아니면 부모님이랑 좋은데서 밥 한끼...^^

  • 13.
    '12.9.10 5:17 PM (175.118.xxx.102)

    스카프요!

  • 14. 우유좋아
    '12.9.10 5:40 PM (115.136.xxx.238)

    지금당장 명확하게 써야할곳이 없는데 뭘 쓰려고 하시나요.
    일단 꼭꼭 움켜쥐고 계셨다가 이거다 싶은게 생기면 그때 쓰세요.

    보면, 공돈이 들어오면 당장 쓰지못해 안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거 안쓰고 모아둔다고 없어질것도 아니요 누구한테 뺏기는것도 아닌것을..... 요긴히 쓸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 15. 煙雨
    '12.9.10 6:27 PM (211.246.xxx.246)

    나는 운동화사고 싶어요 그리고 가을에 목에 두를 긴스커프하고...근사한 저녁과..ㅎㅎㅎ 님의 꽁돈에 꿈한번 꾸어봅니다

  • 16.
    '12.9.11 10:35 AM (1.241.xxx.29)

    백만원있는거 꼬긱꼬깃. 넣어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27 번역좀해주세요;; 2 교수메일 2012/09/25 843
156926 안철수 "무상보육 폐지..그래서 국민이 정치·정.. 3 호박덩쿨 2012/09/25 1,643
156925 핸드믹서기 궁금한게있어요 4 베이킹초보 2012/09/25 1,421
156924 You can do it everything! 맞는 표현인가요?.. 5 하양구름 2012/09/25 2,093
156923 자동차보험 취소하면..? 3 ... 2012/09/25 1,476
156922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3 한마디 2012/09/25 1,283
156921 19개월 아기가 흘겨봐요?? 5 아기 2012/09/25 3,049
156920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27 카루소 2012/09/25 2,307
156919 요즘 여학생들 교복 보셨어요?(몸매 그대로 드러나는 치마) 16 예쁜가???.. 2012/09/25 5,524
156918 아빠가 입원하셨는데. 1 Ciracl.. 2012/09/25 983
156917 큰일났어요 문후보님때문에 일을 못하겠어요 3 평화가 경제.. 2012/09/25 1,445
156916 다른집은 어케들 사시나 몰라요. 90 스트레스 2012/09/25 23,916
156915 친정엄마 퇴행성 관절염... 1 마음이 아파.. 2012/09/25 2,147
156914 귀국해서 화장품 좋은거 사고싶어요!! 피부미인 2012/09/25 1,325
156913 막내가 게가 먹고싶다는데요 3 이이고 2012/09/25 1,268
156912 지금 고등학교 1,2학년 입시 특강하고 있는데.. 4 몰라 2012/09/25 1,524
156911 이런 그릇 4 그릇 알고파.. 2012/09/25 1,304
156910 아발론 샴푸요~ 5 아이허브 2012/09/25 2,433
156909 세상이 너무 복잡하고 정신이 없어요 3 bb 2012/09/25 1,414
156908 상사의 잔소리를 견딜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ㅠㅠ 막둥이 2012/09/25 1,203
156907 옛날 여학생 교복바지 댕꼬바지입는 학교알고 싶어요. 3 사과나무밑에.. 2012/09/25 1,129
156906 아이 성조숙증 치료해 보신 분 3 초2 2012/09/25 1,717
156905 돌았는갑제옹이 무차별 융단 폭격하는군요.. 3 .. 2012/09/25 1,907
156904 자식 둘을 편애하지 않는건 어려운 일인가요? 30 좀있음애가둘.. 2012/09/25 5,960
156903 불안하고 힘들때 3 ㄴㅁ 2012/09/25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