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에 있는 아들....요즘같은 취업난에 직업군인하라면

직업군인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12-09-10 16:13:08

얼마전 휴가나왔는데 게임만 하던 아들...

대학2년 마치고갔는데 ...휴가나와서 나중 뭐가될까 걱정하네요

남편과 저도 덩달아... 걱정되는데

마침 군에서 유인물이왔네요... 원사시키라고..........

요즘같은 취업난...그냥 대학2년 중퇴하고.. 직업군인이나 하라 할까하고.....

고민이네요

IP : 121.124.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0 4:14 PM (112.223.xxx.172)

    부모가 시킨다고 할 수 있는거 아니에요.. 본인 적성이 문제죠.

  • 2. 직업군인 아무나 하는게 아닌데
    '12.9.10 4:16 PM (58.231.xxx.80)

    40되기전에 전역 하는 사람 엄청 많아요 그럼 사회 나와서 아무것도 할수 없어요
    40까지 버티는 사람도 대단하다 할수 있는데
    30대 초중반에도 진급 못하면 짤려요

  • 3.
    '12.9.10 4:18 PM (175.123.xxx.133)

    사실 비추.
    여자들도 직업군인 상당히 꺼리는데다가 성격 이상한 사람이 군대에서 계속 있다가
    성격 더 이상해진 경우 많이 봤어요.
    그리고 직업군인 월급도 뭐...정말 적잖아요. 다른거 시키세요.

  • 4. 적성 체질에
    '12.9.10 4:19 PM (58.233.xxx.183)

    맞으면 다행이지만...
    장교도 박봉에 힘든데, 하사관은 더 할텐데요

  • 5. 으잉
    '12.9.10 4:28 PM (210.107.xxx.161)

    부사관은 적성 완전타구여 상대적으로 몸도 많이 때우기도하고요.
    장교는 그거에 비해선 덜한편이긴 합니다.
    우선 아드님한테 군대가는거 어떻냐고 물어보세요.
    솔직히 괜찮다해도 다시 3사로 편입해서 장교로 가든 아님 대학졸업하고 학사장교로 가든
    막상 가면 상상 그이상으로 빳빳하게 굳어있는 곳이라
    단기로 끝내고 나오는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가족중에도 있네요...)
    그래도 단기로 끝내고 오면 장점은 장교특채로 기업들어갈 때 좀 수월하다는거.
    장기는 대위찍고 그리고나서 경쟁 시작이죠. 몇년이상 진급못하면 나가야하고요

  • 6. ...
    '12.9.10 4:49 PM (211.228.xxx.173)

    신랑이 윗님이 말씀하신 장교출신입니다만

    동기들 보니 차라리 장교보다는 하사관이 낫다고 하던걸요

    예전처럼 얼마까지는 진급이 보장되고 나오면 하다못해 예비군중대장까지는 해먹두만

    이제는 것도 없고 나오면 끽해야 보험회사나 자동차세일즈하더라는...

    그래서 요즘 군대에서 하사관모집하면 90프로이상이 대재이상이랍니다

    졸업해도 딱히 할게없으니

    장교보다 일반군인으로 말뚝박는게 대우는 못하지만 오래버티기엔 낫다고 그럽디다

  • 7. 잔잔한4월에
    '12.9.10 7:08 PM (121.130.xxx.82)

    뭘 하겠다는 목표가 없다면 그냥 직업군인도 괜찮아요.
    군인은 그다지 백이나 그런거 필요없잖아요.
    별다는 장교가 아닌 직업부사관은 그냥 호봉수로 급여가 올라가니
    오래만 버티면 된다고 하네요.

    일찍 눈을 돌리는게 좋아요.

  • 8. 아름드리어깨
    '12.9.10 11:59 PM (121.136.xxx.128)

    친정아버지 부사관(하사관) 30년 넘게 근무하다 전역하시고 남편은 rotc 단기 출신이에요.
    군대까지 다녀왔으니 장교는 힘들테고 하사관 위주로 생각하자면요. 월급은 낮은 편이 아니에요.
    요즘엔 이동이 좀 있다지만 장교만큼은 아니고요. 단지 나이어린 장교들 비위맞추는게 쉽지는 않아요. 대졸이면 박탈감 있을테구요. 정말로 군인 정신 필요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890 빅뱅 승리 원래 소문이 안좋았다는건 뭔가요? 8 응? 2012/09/14 7,332
154889 휴대폰 보상기변?? 그리고 중딩과 스마트폰.. 2 ..... 2012/09/14 1,496
154888 응답하라1997 질문있어요 2 ... 2012/09/14 1,878
154887 백일된 애기 똥냄세가 변했어요 (죄송) 6 난엄마 2012/09/14 1,739
154886 어린이집(놀이학교) 가까운게 정답인가요..? 3 고민 2012/09/14 1,420
154885 한국사람에게 흔한 돌출입 17 도대체 2012/09/14 13,946
154884 동생 결혼식에 축의금을 얼마를 내야 하죠? 5 fdhdhf.. 2012/09/14 3,047
154883 길냥이 보미와 새끼들 9 gevali.. 2012/09/14 1,331
154882 이도저도 아닐바에야, 죽도록 사랑하는 남자랑 결혼할것을요.. 11 ... 2012/09/14 3,705
154881 택배물건이 경비실에 없어요. 3 책주문 2012/09/14 1,459
154880 빨래 건조대 어떤 게 좋은 가요? 4 가을비 2012/09/14 2,123
154879 외모에서 중요한게 뭐 같으세요? 36 아웅 2012/09/14 10,089
154878 미국에 있는 형제는..... 5 지혜가 필요.. 2012/09/14 2,138
154877 자기 부인 비키니사진만 올리는 남편의 속내는? 데이지 2012/09/14 2,216
154876 트위터 속풀이 '~옆 대나무 숲' 3 스뎅 2012/09/14 2,755
154875 베르사유 궁전에 화장실이 없었다면서요? 8 지저분 2012/09/14 4,010
154874 한국인의 밥상 보고 있는데요 7 잠이 안와 2012/09/14 2,616
154873 타조티(TAZO TEA)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해주실 Tea 있.. 5 차이 2012/09/14 9,721
154872 수요기획 김기덕편 보는데 귀엽네요 11 귀엽네요 2012/09/14 2,750
154871 알고봤더니 유럽인들 엽기적이네요 22 충격 2012/09/14 8,156
154870 부모님께 스마트폰사드리고 싶은데 1 스마트폰 2012/09/14 838
154869 시누 애기 백일 어떻게 인사를~~~ 8 나모 2012/09/14 2,455
154868 장준하,문익환,윤동주 세분이 동네친구 였다네요.. 7 ... 2012/09/14 2,963
154867 외로움이 북받칠 때 어찌하시나요? 2 상실의 시대.. 2012/09/14 2,317
154866 스마트폰만 나오면 나이드신 분들 앞으로 뭐 써야 하나요? 3 ... 2012/09/14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