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일케어 성질 급한 사람은 절대 못받겠네요

속터져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12-09-10 14:35:16

제가 여름에 페디큐어만 2~3차례씩 받는데 최근에 직장 근처 네일샵이 새로 생겼길래

들렀다가 프로모션한다고 해서 덜컥 회원권을 끊었어요.

페디만 받다가 오늘 시간도 많이 한가해서 매니큐어 받고 왔는데 아 진짜....

페디큐어 1시간 걸릴 때도 속이 터져서 핸드는 30~40분이면 충분하겠찌 했는데

30분만에 기본케어랑 컬러링 끝나고 장장 30분을 기계에다 대고 말렸는데도

들어와보니 군데 군데 다 찍혔네요.

안그래도 거기선 더 말리고 가라는 걸 시간 없다고 내뺀건데

뭐 이래갖고 네일케어 받겠나요...

a/s 받으러 간다고 해도 말리는 거 한 세월일텐데

저같은 사람은 그냥 이런 거 안해야겠어요.

오면서 별로 한 것도 없어요. 가방에서 열쇠 꺼내고 손잡이 잡고 뭐 이 정도???

 

IP : 61.82.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9.10 2:58 PM (211.224.xxx.193)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전 좋던데...그 피부마사지 받을때처럼 기분이 좋아지던데요

  • 2. 억척엄마
    '12.9.10 3:01 PM (115.10.xxx.134)

    저도 동감입니다

  • 3. loveahm
    '12.9.10 3:07 PM (175.210.xxx.34)

    그래서 젤네일 받아요. 한번 받아보니 일반네일은 못하겠어요ㅜㅜ. 말리는 시간 없이 그냥 하고 나와도 찍히지 않고 오래가요. 까지는것ㄱ도 없고.. 근데 너무 비싸요

  • 4. 원글
    '12.9.10 3:12 PM (61.82.xxx.136)

    제가요..피부관리 절대 못받아요!!!!!!!!!!
    결혼 직전에 끊어놓고 간신히 겨우 채웠네요...진짜 죽을 것 같아요. 미용실도 가면 지루해 죽고요.
    제가 길 막히는 것도 정말 못참아서 버스, 택시 못타요. 여러 번 갈아타도 차라리 지하철 탑니다..ㅜ.ㅜ
    젤네일은 비싸기도 하고 지울 때도 돈 내고 지우는 거 아닌가요?
    손톱에도 안 좋다는데...에고....네일 회원권 끊어놓은 거 아까워 죽겠네요 쩝

  • 5. 그래서
    '12.9.10 3:19 PM (211.107.xxx.33)

    붙이는 네일로 갈아탔습니다 세상 편하네요 젤네일은 제가 싫증을 잘 내는 편이고 가격도 비싸서 ..

  • 6. DeepPurple
    '12.9.10 3:21 PM (121.145.xxx.84)

    저요!!!

    저 친구가 마사지 비싼거 시켜준다고 해서 한번 해볼까..했는데
    제돈주고 하는것도 아닌데 답답해 죽을뻔

    침 맞는것도 답답해서 못참아요 ㅠㅠ

  • 7. -ㅂ-
    '12.9.10 3:48 PM (122.37.xxx.113)

    참 사람은 다양하군요. 저는 마사지 받을 때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데 ㅎㅎㅎㅎ
    느긋~하고.. 편안하고... 나른하고. 호강하는 기분? 시원하고.

  • 8. .....
    '12.9.10 7:57 PM (78.225.xxx.51)

    미국에서 매니큐어 페디큐어는 쉬러 가는 개념도 있어요. 단골 미용사한테 가서 수다도 떨고 스트레스 풀고 릴랙스하는...우리가 사우나 가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보내는 걸 시간 아깝다 생각하지 않고 스트레스 푼다고 생각하듯이 외국 여자들은 손 관리하는 시간은 안 아끼는 것 같아요. 진짜 제대로 말리려면 매니큐어한 날은 밤에 집안 일도 하면 안 되겠더라구요. 한 7, 8시간은 조심해야 안 찍힌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858 베트남 노동자 데리고 일하시는분 어떠신가요? 9 잘될거야 2012/09/25 2,304
156857 (불교) 두 번째 금강경 100일 기도 끝냈어요. 12 ^^ 2012/09/25 3,537
156856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5 그린 티 2012/09/25 1,191
156855 최근에 남편 런닝 사보신 분?? 4 아기엄마 2012/09/25 1,426
156854 느자구..가 정확히 무슨말인가요? 12 ,,, 2012/09/25 7,706
156853 ...기쁜소식...^^ 4 .... 2012/09/25 2,774
156852 예정일이 지났는데 약도 먹고 술도 마시고 클났어요 4 왜 그랬을까.. 2012/09/25 1,239
156851 무상교육 폐지에 관련해서.. 4 글쎄 2012/09/25 1,490
156850 명절때 시댁에 돈 얼마 드리세요? 22 명절이코앞 2012/09/25 5,238
156849 새누리당은 멀해도 안되는군요.. 5 .. 2012/09/25 1,776
156848 크라운해태 회장의 과도한 '소나무 사랑'이 부른 비극 4 세우실 2012/09/25 2,711
156847 전기요금 4 .. 2012/09/25 1,470
156846 자대배치한달 ㅡ이병에게 소포 물품 추천요망 8 이병화이팅 2012/09/25 2,554
156845 아파트에서 아기옷 벼룩을 해보고싶은데 조언좀 부탁해요. 7 수완 2012/09/25 1,446
156844 혹시 주위에 사주나 궁합 공부하시거나 보시는분 계세요?.. 4 막막함..... 2012/09/25 1,706
156843 떼쓰고 고집 부리는 아기,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25 막막함 2012/09/25 13,092
156842 이정희 진짜 가지가지 하네요. 21 ㅇㄹㅇㄹ 2012/09/25 4,959
156841 5000만원 이자 2 *** 2012/09/25 1,880
156840 문재인:박근혜 사진을보면 느끼는것들.. 1 .. 2012/09/25 1,915
156839 고카페인 음료 추천 9 잠깨야돼요 2012/09/25 1,561
156838 카페인도 위험하다 9 카페인 2012/09/25 3,000
156837 천사의 선택 내용이 뭔가요? 2 ,,, 2012/09/25 1,919
156836 아니 라면사리를 혼자서 다 싹쓰리? 2 .. 2012/09/25 1,856
156835 고기 상온에 하루 둔거 먹어도 되나요ㅠㅠㅠ 3 2012/09/25 4,030
156834 큰 아버님댁에서 명절 치루는 저희 같은 경우, 어떻게 하는게 맞.. 14 저희 같은 .. 2012/09/25 2,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