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고닌좀 해결해주세

그냥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2-09-10 12:08:30
낼 모임이 있어요 저와 남편이요 신랑은 꼭 참석해야 하고
전 가도 되고 안가도 되는데 같은 모임에 여자분이 길을
모른다고 저희 집에 차를 타고 같으 간답니다

근데 전 그모임에 참석하기 싫어요 따분하고 시간 아깝고
그시간에 친구들 만나고 싶고...남편은 같이 가길 원하고요

짐작 하시겠죠? 고민이 뭔지....저번 야유회때 같은 이유로
세시간 거릴 같이 타고 가는데 (그때 첨봤어요) 목소리가
어찌나 간들어지던지 하하호호 얘기가 쉴세 없더군요
딱 첫느낌이 단정한 스탈이 아니구나 했어요
남편도 그렇게 봤구요 남편 또래에요

차도있고 내비도 있다는데 못찾아온대요
집도 저희랑 극과극인데 일하시는 곳이 저희랑 가까워서
같이 가고 싶대요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 아파요
남편은 의심되면 같이 가자는데 자기도 그려자랑 둘이 가기
어색하고 싫다는데 전 가기 싫고요 제겐 아무 의미없는 모임이거든요 남편은 세상에 둘도 없는 애처가인데 세상일응 모르는거고 미리 단도리해야 현명한거고 싶어서요

어떤 핑게를 돼고 같이 못사게 할까요?
IP : 112.151.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9.10 12:12 PM (58.123.xxx.137)

    그런 여자라면 아마 원글님이 못 간다는 거 알며 기를 쓰고 더 같이 가려고 할 거에요.
    세상의 남자들이 모두 자기의 애교-.-;;를 빙자한 꼬리침에 넘어온다고 생각하는 스타일...
    남편분이 꼭 가야하는 모임이라면 방법이 없어요. 그냥 이번에도 같이 다녀오세요.
    시간이 좀 아깝고 별 의미가 없는 모임이라고 해도 그런 여자랑만 가게 하느니 같이 가겠어요.

  • 2. 그냥
    '12.9.10 12:14 PM (112.151.xxx.157)

    폰이라 오타가 많네요ㅠㅠ

  • 3. ..
    '12.9.10 12:19 PM (58.145.xxx.130)

    이번엔 그냥 같이 가주시고
    다음 모임때 또 따라붙을 기색이면
    다른 곳에서 출발한다고 카풀 못해준다고 거절하세요

  • 4. 그냥
    '12.9.10 12:21 PM (112.151.xxx.157)

    모임 장소에서는 여자 남자 내외 하는 편이라 그건 걱정 없어요 두달에 한번 모임인데 이럴때마다 고민해야 하는지... 그분은 새로 들어 오신 분이고 전 일년에 한두번 참석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78 사형 당한자와 , 사형안당한 사람. 27 감상주의 2012/09/13 2,577
154477 저 남편한테 잘해야 겠죠? (제목 바꿨어요^^) 6 돈내고 자랑.. 2012/09/13 2,297
154476 식품 건조기 타이머 달린거 필요할까요??몇단이 좋을까요?? 2 ,, 2012/09/13 1,927
154475 “시신으로 돌아온 남편, 등이 다 시커멓게 타 있었다” 29 ... 2012/09/13 4,710
154474 싸는데 돈이 많이 들어요 ..두번 7 김밥 2012/09/13 2,363
154473 미싱 추천해주세요 5 소잉 2012/09/13 2,030
154472 수학 어려워하는 아이 수학 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5 초등4학년 2012/09/13 2,026
154471 냉장고에 보관해야죠? 2 매실엑기스 2012/09/13 1,287
154470 시어머니를 상담기관에 보내드리려고요. 2 아무래도 2012/09/13 1,680
154469 가을아우터, 둘 중 하나만.. 어떤게 나을까요? 16 40대 2012/09/13 3,477
154468 40대 남자 선생님 1 고1맘 2012/09/13 1,443
154467 유시민·심상정·조준호·노회찬 통진당 탈당 선언 16 세우실 2012/09/13 2,503
154466 대회 메달~ 문의 2012/09/13 926
154465 부동산 : 가구 형태의 변화가 너무 무섭네요 부동산,,,.. 2012/09/13 1,923
154464 MBC 김재철 - 직원 감시 완전 대박이네요 10 미쳐돌아감 2012/09/13 2,293
154463 다니던 어린이집이 입찰에 들어간 경험 있으신분이요~ 현이훈이 2012/09/13 1,004
154462 애들 머리냄새 나기시작하면 확 크나요? 9 성장 2012/09/13 5,427
154461 초등학교 삼사십대 여자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9 ? 2012/09/13 2,808
154460 애들은 뭘 보고 배우라고…허위 입원 사기 교사들 2 샬랄라 2012/09/13 1,332
154459 사마귀에 효과있나요? 10 율무 2012/09/13 2,428
154458 이명박근혜 언론은 절대 말해주지 않는 것들! 1 yjsdm 2012/09/13 1,278
154457 어제 오늘 박근혜지지율 기사가 안나오죠? 1 쩝.. ㅋㅋ.. 2012/09/13 1,297
154456 성장 크리닉 추천해주세요 초3 2012/09/13 1,103
154455 급)누나가 눈병걸렸는데 동생도 유치원보내지 말아야할까요? 1 지금은정상 2012/09/13 1,160
154454 제 명의로 만들어 드린 통장, 찾을 수 있나요? 7 돌아가신형부.. 2012/09/13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