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고닌좀 해결해주세

그냥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2-09-10 12:08:30
낼 모임이 있어요 저와 남편이요 신랑은 꼭 참석해야 하고
전 가도 되고 안가도 되는데 같은 모임에 여자분이 길을
모른다고 저희 집에 차를 타고 같으 간답니다

근데 전 그모임에 참석하기 싫어요 따분하고 시간 아깝고
그시간에 친구들 만나고 싶고...남편은 같이 가길 원하고요

짐작 하시겠죠? 고민이 뭔지....저번 야유회때 같은 이유로
세시간 거릴 같이 타고 가는데 (그때 첨봤어요) 목소리가
어찌나 간들어지던지 하하호호 얘기가 쉴세 없더군요
딱 첫느낌이 단정한 스탈이 아니구나 했어요
남편도 그렇게 봤구요 남편 또래에요

차도있고 내비도 있다는데 못찾아온대요
집도 저희랑 극과극인데 일하시는 곳이 저희랑 가까워서
같이 가고 싶대요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 아파요
남편은 의심되면 같이 가자는데 자기도 그려자랑 둘이 가기
어색하고 싫다는데 전 가기 싫고요 제겐 아무 의미없는 모임이거든요 남편은 세상에 둘도 없는 애처가인데 세상일응 모르는거고 미리 단도리해야 현명한거고 싶어서요

어떤 핑게를 돼고 같이 못사게 할까요?
IP : 112.151.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9.10 12:12 PM (58.123.xxx.137)

    그런 여자라면 아마 원글님이 못 간다는 거 알며 기를 쓰고 더 같이 가려고 할 거에요.
    세상의 남자들이 모두 자기의 애교-.-;;를 빙자한 꼬리침에 넘어온다고 생각하는 스타일...
    남편분이 꼭 가야하는 모임이라면 방법이 없어요. 그냥 이번에도 같이 다녀오세요.
    시간이 좀 아깝고 별 의미가 없는 모임이라고 해도 그런 여자랑만 가게 하느니 같이 가겠어요.

  • 2. 그냥
    '12.9.10 12:14 PM (112.151.xxx.157)

    폰이라 오타가 많네요ㅠㅠ

  • 3. ..
    '12.9.10 12:19 PM (58.145.xxx.130)

    이번엔 그냥 같이 가주시고
    다음 모임때 또 따라붙을 기색이면
    다른 곳에서 출발한다고 카풀 못해준다고 거절하세요

  • 4. 그냥
    '12.9.10 12:21 PM (112.151.xxx.157)

    모임 장소에서는 여자 남자 내외 하는 편이라 그건 걱정 없어요 두달에 한번 모임인데 이럴때마다 고민해야 하는지... 그분은 새로 들어 오신 분이고 전 일년에 한두번 참석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34 새댁과 친정에 드리는 명절 돈들.. 저는 왜 아깝지요? 4 참 못됐어요.. 2012/09/25 1,968
156933 부산에서 부산진구가 서민 3 ... 2012/09/25 1,551
156932 저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는거겠죠? 6 유리하늘 2012/09/25 1,311
156931 신사양말 어떤게 괜찮나요? 5 ㅇㅇㅇ 2012/09/25 1,222
156930 양치를 제가 시켜줘야 하는지.... 7 2012/09/25 1,311
156929 파파존스 뉴오리지널씬 강추해요! 3 뉴오리지널씬.. 2012/09/25 1,702
156928 번역좀해주세요;; 2 교수메일 2012/09/25 843
156927 안철수 "무상보육 폐지..그래서 국민이 정치·정.. 3 호박덩쿨 2012/09/25 1,643
156926 핸드믹서기 궁금한게있어요 4 베이킹초보 2012/09/25 1,421
156925 You can do it everything! 맞는 표현인가요?.. 5 하양구름 2012/09/25 2,093
156924 자동차보험 취소하면..? 3 ... 2012/09/25 1,476
156923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3 한마디 2012/09/25 1,283
156922 19개월 아기가 흘겨봐요?? 5 아기 2012/09/25 3,052
156921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27 카루소 2012/09/25 2,307
156920 요즘 여학생들 교복 보셨어요?(몸매 그대로 드러나는 치마) 16 예쁜가???.. 2012/09/25 5,524
156919 아빠가 입원하셨는데. 1 Ciracl.. 2012/09/25 983
156918 큰일났어요 문후보님때문에 일을 못하겠어요 3 평화가 경제.. 2012/09/25 1,445
156917 다른집은 어케들 사시나 몰라요. 90 스트레스 2012/09/25 23,916
156916 친정엄마 퇴행성 관절염... 1 마음이 아파.. 2012/09/25 2,147
156915 귀국해서 화장품 좋은거 사고싶어요!! 피부미인 2012/09/25 1,325
156914 막내가 게가 먹고싶다는데요 3 이이고 2012/09/25 1,268
156913 지금 고등학교 1,2학년 입시 특강하고 있는데.. 4 몰라 2012/09/25 1,524
156912 이런 그릇 4 그릇 알고파.. 2012/09/25 1,304
156911 아발론 샴푸요~ 5 아이허브 2012/09/25 2,433
156910 세상이 너무 복잡하고 정신이 없어요 3 bb 2012/09/25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