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발 하시는 분들~~

40대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12-09-10 10:30:27

머리가 많이 빠져 가발을 샀어요.

그래도 표가 나나 봐요.

남들이 자꾸 예전모습과 많이 다르다면서''.

정말 비슷하게 했는데'''''.

그런데 선뜻 이거 가발이라는 말을 못 하겠어요.

저는 전업이고 모임에서 가발하거든요.

가발 하기 전에는 계속 모자쓰고 다녔구요.

남들이 눈치를 채거나 가발~하면

저는 어떻게 말 할까요?

가발이야

아니,내 머리야

대답을 안 하거나''.

어떻게 대처할까요?

IP : 118.45.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유
    '12.9.10 10:34 AM (59.86.xxx.85)

    왜들 남의머리에 관심이 많대요?
    그리고 가발 인모사셔야지 인모아닌건 티가 나긴해요
    저도 요즘 가발에 관심있어서 눈여겨보는중이랍니다

  • 2. .......
    '12.9.10 10:42 AM (211.179.xxx.90)

    이왕에 하시는거 자유로워지세요,,,이쁘지 않냐? 이러면서 오히려 당당하게 멘트 팍팍 날려주세요

    지인도 숱이 적어서 부분 가발하는데 세련되보이고 더 이쁘던데요

  • 3. 저도
    '12.9.10 11:02 AM (121.186.xxx.147)

    머리 더 빠지면 가발 쓰고 다닐텐데
    머리 말하면 제가 먼저 말하겠습니다
    어때보여? 라구요

  • 4. 가발쓰고 다니는 사람
    '12.9.10 11:31 AM (121.178.xxx.209)

    전 40대후반부터 앞머리가발 쓰고 다녔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왜 이렇게 남의머리에 관심많은지요.
    전 머리숱은 괜찬은데 머리손질하기 게을러서 하고 다녔어요.
    약간 태가 나지요 .
    누가 물어보면 당당히 가발했다고 해요~~
    전 앞머리가 살아야 어울리니까 하는데 너무 만족해요

  • 5. 저도
    '12.9.10 2:17 PM (110.10.xxx.221)

    3년전부터 가발 쓰고 다니는데요.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가까운 사람들에겐 먼저 말했어요.
    눈치챈 사람이 물어보면 가발이라고 하구요.
    거의 백발이라, 염색하기 넘 귀찮고 앞머리숱도 적어서 가발쓰고 다니니 살거 같아요.
    제가 산 브랜드는 좀 고가이긴 하지만, 자연스럽고 매장에 가면 헤어전문가분이 계셔서 다듬어 주시니, 눈치 못챈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심지어 한달에 한번 만나는 동창들도 아직 몰라요.
    가발 쓸때도 시간을 넉넉히 잡고 내 머리와 어울리게 다듬어가며 써야지, 바쁘다고 휙쓰고 나가면 표가 나요.
    전 가발로 새 세상을 얻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727 매트리스 템퍼냐 시몬스냐 2 침대 2012/09/16 6,905
152726 눈가주름, 팔자주름 늙어보이는 얼굴 해결책 없을런지요 7 ㅇㅇ 2012/09/16 5,181
152725 성범죄 형량 좀 제발 높여주세요. 10 ㅂㅂㄹㄹ 2012/09/16 1,306
152724 남성상사의 애매한 터치를 정색하고 거절한후 불이익 받으신분 있으.. 4 .... .. 2012/09/16 2,094
152723 안철수와 30대 목동녀 괴소문의 실체가 3 ㅎㅎ 2012/09/16 2,028
152722 그것이 알고싶다 너무 너무 화가 치밀어요 29 괴물 2012/09/16 12,286
152721 광해 vs 김기덕감독영화 제목이??? 5 뭘볼까?? 2012/09/16 1,642
152720 잠원한신과 녹원한신 아파트 중 고민이에요 9 고민 2012/09/16 6,079
152719 그것이 알고 싶다 보며,,,저런 경우 반항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3 무섭다 2012/09/15 2,143
152718 (방사능)일본해(동해) 도쿄만만큼 오염/도쿄 에어컨필터 13만베.. 2 녹색 2012/09/15 1,949
152717 사랑이 올까요 9 지침 2012/09/15 2,051
152716 지금 동경인데.. 일본 전통 면기와 접시는 어디서?? 3 아리가또 2012/09/15 1,616
152715 지금 그것이알고싶다 너무 무섭네요. 13 ㅇㅇㅇㅇ 2012/09/15 5,583
152714 좀전에 화장터옆에서.. 무서울수도 2012/09/15 1,655
152713 미움받는 포지션에 익숙하셨던 분들 지금은 어떻게 살고 계시나요?.. 8 .. 2012/09/15 2,374
152712 유통기한이 좀 남은 스펨(SPAM) 처분 어떡해야 할까요? 8 고민이 2012/09/15 2,645
152711 지금 ebs 에서 ... 2012/09/15 1,115
152710 메이퀸 보신 분 질문~ 4 ㅇㅇ 2012/09/15 2,470
152709 첫날밤 기절하는 경우도 있나요? 39 .. 2012/09/15 31,595
152708 자격이 없는 부모는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한다? 19 ㅇㄹㅇ 2012/09/15 3,847
152707 먼지망 있는 통돌이 세탁기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9/15 3,407
152706 피에타 손익분기점 넘어서네요.. 10 ㅎㅎ 2012/09/15 3,072
152705 식사권 선물 어떤가요? 감사선물 2012/09/15 1,275
152704 아이낳고 정말 최고의 행복을 느끼시나요? 28 2012/09/15 4,794
152703 연말에 열흘정도 혼자 여행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4 sssss 2012/09/15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