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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 미취업자 대졸은 다 어디가는걸까요?

... 조회수 : 3,078
작성일 : 2012-09-10 06:46:48
저도 소기업 다니다 학을떼고 다시 공부하는데요
진짜 중소기업이 안좋은이유가 정말 복지며 인권?이 개판이에요
대기업이라고 인간관계 안힘들진 않겠지만
급여며 사회적 인식 복지가 되니 다니는거잖아요
어제 유수영씨 스타강의?듣는데
한해 대졸자가 60만명인데 대기업취업은 3만명밖에 안된다구...
그 많은 대졸자는 다 어디로 가는걸까요?
공무원 한해 채용도 2천명 정도밖에 안되던데 ㅠ
눈 낮추면 아무데나 간다지만 눈 낮춰본 경험자로서
인간대접도 못받고 비전도 없고 계속 삶의 회의느끼다
결국 관둔다는 사실만 알게됬네요
IP : 110.70.xxx.1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0 6:49 AM (110.70.xxx.129)

    원글이인데 중소기업 다녀보고 몸서리가쳐져서 내가 공부하다 과로로 죽는한이 있어도 그런 곳에 발담그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ㅠ진짜 울나라 중소기업 문화 너무 아니에요..

  • 2. 살어리랏다
    '12.9.10 6:54 AM (175.118.xxx.177)

    대학생 아들을 둔 어미로서 중소기업 말고 대기업에 버금간다는 중견기업도 마찬가지 일까요??? 궁금해서요

  • 3. 부모님께
    '12.9.10 7:22 AM (211.36.xxx.181) - 삭제된댓글

    기대살겠죠
    주변에 취업준비생보면 부모님이 생활비 책임져주더라구요.
    그 생활이 면목없어지면 눈울 낮춰서라도 취업하지 않을까요?

  • 4. 대학생아들둔엄마로..
    '12.9.10 7:34 AM (211.234.xxx.52)

    저도 마음이 무겁네요..
    아직 1학년이라 애들은 눈만 높은데..

  • 5. 외국기업
    '12.9.10 8:48 AM (175.156.xxx.138)

    영어 죽자고 시키고 대학 1학년 때 부터 어디라도 인턴쉽을 빵빵하게 해서
    외국기업 들어가는게 유일한 출구가 아닐까요?

    외국기업에 근무하다 보면 우리나라 기업에는 다시 일을 못해요.
    그나마 문화가 합리적이라서요.
    잘 찾아보면 외국 기업들이 많은데, 인지도가 높지 않아서 잘 몰라요.
    대기업 들어가기 힘들다 싶으면 미리미리 알아보고 찔러보고 (무급 인턴 여름방학/겨울방학때 가능한지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해서 경험을 쌓아보세요.

    외국기업은 영어와 실무능력, 경험이에요.

  • 6. 그래도
    '12.9.10 8:50 AM (123.228.xxx.224)

    혼자면 어찌 꾸려가는데 가장이라면 최악이죠!
    몇년다니다 중간에 이력서 써야될 경우 많아요.
    그야말로 불안함의 연속이죠

  • 7. 우리 아들
    '12.9.10 8:51 AM (211.114.xxx.169)

    그냥 집에 있어요.-_-;;

  • 8. 인플레이션
    '12.9.10 8:54 AM (121.160.xxx.196)

    대학하면 sky만 있는것처럼 자녀들 19살될때까지 스카이스카이 노래 부르죠.
    거기서 흡수해주는 학생수는 1%, 2% 되나요?
    그러나 대한민국에 대학교 많아서 나머지 학생들 다 받아주구요.

    회사도 재벌기업, 유력공기업, 공무원만 있는게 아니라 무수한 중소기업, 중견기업 많아요.
    거기서 대부분 흡수해주잖아요.

    님만 대기업 들어가시면 되요. 다 어디갔냐니요.
    스카이만 대학이고 대기업/공무원만 직업인가요?

  • 9. 저도
    '12.9.10 9:04 AM (182.213.xxx.137)

    보이지 않는 직업들이 정말 많습니다. 장사하시는분 뿐만아니라 각종 영업사원까지 .. 알바천국 보시면 직업이 한도 끝도 없어요 단지 안정적이고 급여많은 직업만 눈에 띄니까 그렇지요
    결국 좋은 직업외에 나머지 불안정한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거지요 그러니 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로 극단적으로 가는거 아닐까요 ..

  • 10. 모두
    '12.9.10 9:13 AM (60.196.xxx.144)

    노량진 대학도서관 구립 도서관에 바글합니다

  • 11. ...
    '12.9.10 9:45 AM (123.141.xxx.151)

    소기업 다니고 학을 떼는 중 22222222
    성희롱으로 고발할 수 있는 시스템 갖춘 대기업이 너무 부러워요

    저는 소기업 다니면서 4~5명이 한 팀 짜서 일하는데
    전문성 갖춘 분야라 부서이동 그딴것도 힘들고
    상사도 남자라 하소연해봤자 성희롱 가해자한테 "그러지 말라" 한 마디 하고 끝날 걸 너무 잘 알거든요
    그럼 그 후폭풍은 제가 다 감내해야 할거고요
    그래서 참고 있습니다... 조용히 이직 준비 하면서요
    근데 제 업무 자체가 대기업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 어차피 이직해도 소기업으로 가야해요
    대기업 다니는 아버지 보면 너무 부러워요 정말...
    저는 대학 다시 다녀서 전공 바꾸지 않는 한 계속 이쪽 일을 해야하는지라 평생 소기업만 다닐 팔자네요

    원하는 공부 하고 원하는 업무 하고 있지만 후진적인 기업마인드때문에 정말 힘이 들고 제 선택에 후회될 때가 너무 많네요
    학벌이나 영어가 모자란 것도 아닌데... 다시 태어난다면 남들 하는 공부 해서 대기업 다니고 싶어요

  • 12.
    '12.9.10 10:40 AM (211.202.xxx.129)

    대기업도 포장지만 더 고급스러울 뿐이지
    본질은 똑같은것 같네요 ㅎㅎㅎㅎ

    후진적인 기업마인드도 다를바 없고..........

  • 13. 그래서
    '12.9.10 11:51 AM (222.233.xxx.84)

    집안에 한둘씩 백수들이 있습니다.
    다들 표시하지 않고 드러나지 않을뿐.부모들의 재산으로 기대 살다가 소기업 전전하다가
    이런저런일에 세월만 가고 결혼하고서도 여자의 힘으로 먹고 사는 사람.
    우리때는 대학 졸업만 하면 어디든 들어가는게 쉬운편이었는데,지금은 명문대 졸업자들조차
    뚜렷한 성적,실력,전공 아니면 안정된 직장 힘든거 같아요.

  • 14. 그러게요..
    '12.9.10 2:59 PM (121.134.xxx.102)

    저도 정말 걱정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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