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묵주기도의 청원내용이...

초심자 조회수 : 2,252
작성일 : 2012-09-10 03:31:13

요즘 걱정거리가 참 많아

묵주기도를 드리고 싶은데, 청원내용을 적으려니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서요

딱 한가지를 정해 드려야하나요? 

 

 

IP : 121.139.xxx.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0 5:44 AM (39.115.xxx.38)

    저는 묻어서 질문. 기도할때 이렇게 꼭 조목조목 제목이 있어야 하나요? 그냥 말 안해도 내맘 알아주시겠지.. 하고 그냥 기도하는데.. 그냥 "예수님......."이라고 부르는 이 한마디에 제 모든 고민이 들어가 있는데... 저 기도 잘 못하고 있는건가요?

  • 2. 나의 신은
    '12.9.10 8:42 AM (125.135.xxx.131)

    너무 바쁘실텐데..
    나까지 보태고 일 드리면 안 되잖아..
    이건 아닙니다.
    우리의 신은 뭐든지 말하고 기대고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님을 더 사랑하세요.
    그러니 무엇이든 말씀하세요.
    사랑하시는 만큼요.

  • 3. ^^
    '12.9.10 8:51 AM (219.251.xxx.144)

    너무 형식에 매이기 보다는
    아기처럼 어머니께 울며 매달리는
    그런 마음으로 성모님께 의지하시는게 어떨지요..

  • 4. kk
    '12.9.10 9:19 AM (222.106.xxx.37)

    오~데레사님! 감사합니다. 제가 세레받은이후 이것이 매일 고민이었어요.
    어떤식으로 묵주기도를 하는지. 주일미사만 겨우 가는 정도 였는데..
    구체적인 묵주기도 방법과 매일미사의 의미를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 ..
    '12.9.10 9:20 AM (14.55.xxx.168)

    제가 최근에 들은 아주 감동적인 기도 방법... 예수님 이라고 부르고 한참 있다가 아멘! 을 반복하면 이루 말할 수 없는 은혜가 오더군요
    예수님 이름만으로 우리의 구원이 되시니까요
    여러 청원이든 한가지 간절함이든 그 분이 이루시고, 기도중에 그 분의 뜻을 알아가게 되겠지요
    기도는 내가 구하는 것을 가지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이 내게 원하시는 바를 알게 되는 것이지요

  • 6. kk
    '12.9.10 11:49 AM (222.106.xxx.37)

    점 두개님의 하느님이 원하시는것을 알아가는것이 기도다. 어제 미사때 강론의 뜻이 생각납니다.좋은 말씀감사합니다.
    그리고 데레사님 종종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7. 성당맘
    '12.9.10 1:04 PM (175.211.xxx.15)

    데레사님 저는 너무나 절실한 지향이 있어서 54일 기도 3번째인데요, 근 2년반째 같은 지향으로
    화살기도, 54일 기도, 다락방기도 등 나름대로 열심히 했으나 응답이 없으시고
    이번주말에는 너무 인간적으로 지치고 힘이 빠져서..그만 처음으로 주일미사까지 빠졌어요.
    저로써는 너무 절실한 문제인데 데레사님 글을 보니 혹시 제가 스스로 기도를 막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이메일 주소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너무 답답해서 하던 기도도 관둘까 오늘 아침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82들어왔는데 마침 님의 글이 있네요.

  • 8. 성당맘
    '12.9.10 1:10 PM (175.211.xxx.15)

    네 감사합니다~

  • 9. 원글
    '12.9.10 1:17 PM (121.139.xxx.33)

    데레사님,
    바빠서 정신없던 아침에 자매님 글읽고 뜨거운 가슴으로 하루를 시작할수있었네요
    비록 스맛폰어플의 도움으로 묵주기도를 바치고있는 초심자지만,
    감사히도 매번 응답을 받았고.. 이전에 적어놓은 청원내용을 보면 .. 경이로움으로 소름이 돋을정도입니다
    그래서 데레사님이 전하려던 말씀이 어떤건지 충분히 느꼈고... 남의 일이지만
    눈시울을 붉히며 함께 기뻐할수있었어요...
    신자님께서 좀 성급한 판단을 하신거 같고.. 제 어설픈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시는 과정에서
    데레사님께서 마음 상하셨던거 같아 저도 마음이 좋지 않네요 ㅠㅠ


    시간과 정성을 드려야 그분의 은총안에 머무룰수있다는 말씀,
    매일 미사에 참례하여 빵을 먹는것은, 예수님의 가족이 되는것...
    요즘 본의아니게 냉담중인데... 이 말씀들이 마음속에 들어오네요
    기도하는것만은 멈추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에 소중한 댓글주신 자매님들 넘 감사드려요
    은총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꾸벅

  • 10. 성당맘
    '12.9.10 1:33 PM (175.211.xxx.15)

    데레사님
    이메일 보내드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16 혹시 넝쿨당에서 나온 장수빵집 같은 가게가 있을까요? 1 장수빵집 2012/09/17 1,419
153115 박근혜 간혹, 경색 굳은얼굴 독한표정. 안철수 수덕함 신뢰감얼굴.. 6 호박덩쿨 2012/09/17 2,205
153114 민주 대선후보 문재인] 책임총리제 꺼내든 文… 사실상 安에게 양.. 16 뭐지? 2012/09/17 2,440
153113 9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9/17 775
153112 아마 우리나라 여성분의 대부분이 자신의 최고 100미터 기록을 .. 인세인 2012/09/17 1,583
153111 야속한 태풍님 3 진홍주 2012/09/17 1,229
153110 다들 날씨어떠세요? 19 ? 2012/09/17 2,351
153109 only few? only a few?? 5 ... 2012/09/17 3,362
153108 유니클로가 습격을 면하려고, 「조어섬은 중국 고유의 영토」라고 .. 2 이야... 2012/09/17 2,576
153107 여기 많이 올라오는 4 몰라서요. 2012/09/17 1,119
153106 조카 대학지원을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은데 1 숙모 2012/09/17 1,970
153105 머리숱 많아지는 샴푸 없을까요? 43 풍성 2012/09/17 9,585
153104 영국 BBC FM에서 들은 강남스타일 10 일요일 프라.. 2012/09/17 4,883
153103 태풍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 분 글 지웠네요 1 .. 2012/09/17 1,394
153102 길냥이 보미와 새끼들 gevali.. 2012/09/17 1,592
153101 '박근혜 대통령'이 딱 어울리는 게 이 나라다! 6 탱자 2012/09/17 1,930
153100 대학교수 잘나가네요 ^^ 5 잠이 다 깸.. 2012/09/17 3,380
153099 엠팍에서 봤는데요 이 그림 뭐예요? 10 이거뭐지 2012/09/17 4,018
153098 항공냄비 재질이 괜찮은 건가요? 3 항공냄비 2012/09/17 4,715
153097 싸이 뮤비 별로 웃기거나 신선한 줄 몰랐는데 요건 확깨네요. 3 ㅋㅋ싸이흥해.. 2012/09/17 3,368
153096 문재인에 대한 기사 퍼왔어요 11 하늘아래서2.. 2012/09/17 3,005
153095 르쿠르제 냄비를 태웠어요..ㅠㅠ 5 라라라 2012/09/17 5,385
153094 그래! 당신말야.!! 1 min030.. 2012/09/17 1,382
153093 안주무시는분 tvN채널에 응답하라1997팀 나오네요 1 .. 2012/09/17 1,747
153092 뭘사다먹지 한줄작성자 1 당나귀귀 2012/09/17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