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개월 남은 올 해. 여러분의 목표는?

:ㅡ)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12-09-10 01:03:18

 

올 해가 4개월 남짓 남았네요...

전 올 해 중요한 시험을 다 말아먹었고요~

7월 중순부터 여태 일자리 구하고 있어요.

저번주 금요일 외국계회사 면접을 보러 갔는데

자다가 이불차며 하이킥 할 만큼 못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토요일엔 가을바람도 쓸쓸하여 사랑노래를 듣다가(아,,,사랑노래를 듣는 게 아니였는데...)

불현듯 그 사람이 생각나서 이런저런 루트를 통해 알아보니

새 사랑을 시작했는지 한없이 들떠 있더군요.

전 찌질이 멘붕 상탠데 말이에요 ㅎㅎㅎ

하아...여기가 바닥이라고 생각했는데 땅 파고 더 깊게 들어 갈 수도 있다는 걸 알았네요 ㅋㅋㅋ

우울하여 또 기운찬 노래를 찾아 듣다가(ex.처진달팽이-말하는 대로)

내 남은 4개월 더 이상 못나게 보낼 수 없단 생각에 목표를 적어봅니다.

(전 체면을 중시하는 여자라 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면 볼수록 잘 지켜요 후훗)

 

1. 추석 전까지 어떻게든 일자리 구하기( 구하자마자 시사인 정기구독 신청!)

2. 좀 더 크고 넓고 깊은 생각하기(ex. 한 달에 책 2권은 꼭 읽는다!)

3. 빈둥거리며 찐 3kg 빼기.

4.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 갖기.

 

 

5. 더이상 그 사람의 흔적을 찾지 않기...

 

 

 

IP : 175.253.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2.9.10 1:05 AM (14.45.xxx.248)

    저도 5번 하고 싶네요. ㅎㅎ 음 저는 탄탄한 근육몸매 만들기랑. 500만원모으기요 호호

  • 2. 원글이
    '12.9.10 1:10 AM (175.253.xxx.187)

    ㅜㅜ//
    여자의 11자 복근과 말벅지는 너무나 멋지죠~
    파이팅!

  • 3. ..
    '12.9.10 1:39 AM (188.22.xxx.42)

    님 계획 모두 이루어지길 빌어요. 열정이 있으면 불가능은 없겠죠.

  • 4. 저는
    '12.9.10 3:26 AM (86.145.xxx.164)

    운전면허 따는거에요.

    다음주에 시험 있는데... 에효 또 걱정되요... 몇번 떨어졌는데... 꼭 다음주에는 합격했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087 왜 82는잘 되면 인정이 아니라 질투만 할까요? 2 07:01:20 73
1601086 짧은 머리 다이슨 어떤걸 사야 돼요? 다이슨 06:47:42 99
1601085 히드로 공항 아시아나항공 귀국 06:45:54 222
1601084 학부모 초등생 06:20:10 303
1601083 네플릭스 하이라키 집중안됨 06:16:34 638
1601082 요가 같이해요 2 .. 05:15:32 1,105
1601081 글을 마무리해야하는데 7 ㅡㅡ 03:56:51 1,287
1601080 비오는날 집에 있는거 넘 좋아요 1 111 03:29:53 1,229
1601079 초등5학년이 여동생을 때렸는데 3 아무도 02:58:34 2,264
1601078 펌글) 홈마인데 뉴진스 버니즈 홈마들 떠나는 이유 알려줌 10 뉴진스 02:49:59 2,014
1601077 소방관 2600명의 밀린 임금 지급하라.. 거리로 나온 소방관 8 .. 02:47:16 2,414
1601076 학폭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는 학교 밖 범죄입니다 4 학폭보다 02:27:40 1,121
1601075 대략 a아파트 2억, b아파트 2억5천 시세 착익이 있는데 어느.. 2 자유 02:26:22 894
1601074 테니스 보느라 못자요 ㅋㅋ 5 스파클링블루.. 02:15:25 1,464
1601073 실내온도 30도인데 강아지있으면 에어컨 켜야겠죠? 2 새벽 02:05:53 833
1601072 큰 믹서기, 핸드블랜더 중 갈등하고 있어요.  4 ,, 02:05:30 631
1601071 극단적 실용주의자 아빠의 제사 지내기 3 .. 01:57:22 2,362
1601070 尹부부, 178일만 순방…중앙亞'K-실크로드' 추진 17 ㅇㅇ 01:31:11 1,849
1601069 입원중인 외상환자가 집에 가고 싶다고… 3 방법 01:23:30 1,682
1601068 윤씨는 일은 하나요?신천지 알바쓰는거말고 3 신천지국정원.. 01:19:46 663
1601067 한강대교 위에서 하룻밤..교량호텔 전망은.. 6 .. 01:06:59 1,736
1601066 계약하기로 한 전세집 임대인이 해외체류 5 계약 00:56:56 1,283
1601065 여기 국힘 알바인가 싶은 이들 일요일 열심히 일하는 듯 36 영통 00:53:51 1,208
1601064 핸드폰 화면 내리면 머리가 어질 눈도 이상하고 핸드폰 00:52:40 357
1601063 저도 해피앤딩.. 4 00:49:09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