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이침부터 발뒷꿈치로 온가족이 쿵쿵거리며 걷고
무슨 핵폭탄 떨어지는 것처럼 거실 천장이 울려퍼지게
쿠~웅소리 수차례 내주시고 의자 찍찍 끄는 소리에 사람
심장 내려않게 하더니....
이제 청소기 돌리기 시작하네요...ㅠㅠㅠ...
청소도 워낙 유별나게하는지라 지금부터 시작하면 10시나
넘어 끝날텐데, 왜 꼭 일요일날은 저녁 8시넘어부터 청소를
하는건지....
바닥 빡빡 긁어대는 소리와 물건옮기는 쿠웅 소리 분주히 왔
다갔다하는 소리때문에 힘드네요...
저녁먹고 설거지 끝내고 드라마 좀 보며 쉬려고 했더니만...
윗집도 전업 주부인데 왜 일요일 저녁에 대청소를 하는걸까요???
괜찮아요...
저같은 경우 아침에도 돌리고. 저녁에도 돌리고. 그러는데
밑에집 여편네는. 오전에 싸돌아 다녀서 인지. 제가 오전에도 청소기 돌리는걸. 모르고
원글님처럼. 오후에만. 돌린다고 그러하더이다...
집앞이 도로옆이라서 청소기. 두번이상 돌려야 하는 단점이 있어서. 어쩔수없이. 청소기. 돌리는데여...
밤 9시. 안넘는다면. 서로 양해 하면서 지내야 하지 않나요???
아주 잠자는. 시간도 아닌데 ㅡㅡ;;;
전. 청소기 안밀고. 걸레질 하는 사람들이. 이해 안가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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