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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이 강아지와 친해지는 법

케이트친구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2-09-09 16:25:24

응답하라 1997에서 윤재가 데려온 강아지 (윤재)와 같은 종을 키우고 있어요. 스피치죠.

이 강쥐는 하얀털이 북실한게 애기때는 너무너무 이쁘지만 좀 크면 낮선 사람에게 몹시 짖는 특성이 있어요.

마당있는 집에서 도둑 지키기는 딱일 것 같은데...

문제는 일주일에 세번 오시는 도우미 아줌마랑 영 못친한 거에요.

그동안 다니는 분이 편찮으셔서 새도우미가 오시는데 너무 으르렁 거려 무서워 죽겠다 하셔요.

낮에는 집에 식구들이 없어 도우미 아줌마 혼자 일하시는데 고민이네요.

이놈도 나름 혼자 낯선 사람이 들어오니 무서워 짖고 으르렁 거리고 할텐데 하루종일 묶어둘 수도 없고.

강아지 달래는 특별한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2.38.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으로 예뻐해 줘야죠
    '12.9.9 8:03 PM (203.212.xxx.118)

    진심으로 예뻐해 주고,
    맛있는 것을 주고,
    쓰다듬어도 주고 안아도 주면
    낯선 사람과도 빨리 친해집니다.

    진돗개를 기르던 시절,
    친구 하나를 강아지가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어쩌다 한번씩 강아지를 보러 와주었지만,
    정말 귀여워 해주고, 포근하게 안아주고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고 하니 강아지도 정말
    좋아하더군요.

    동물을 잘 못 다루는 사람들이
    이뻐한답시고 거칠게 만지고, 불편하게 안고 그러면
    동물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어린아이랑 잘 친하고, 어린아이를 부드럽게 잘 다루는
    사람들이 개나 고양이도 잘 다루더군요.

  • 2. 슈나언니
    '12.9.9 9:47 PM (113.10.xxx.126)

    묶어놓으면 원래 더 지x발광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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