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아이 수족구

슬픈도너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12-09-09 15:46:53

어제아침에 일어나보니 혀가 헐었더라고요

병원가서 보니 손에도 작게물집처럼 잡혀서 수족구냐고 물어보니 맞다네요

찬거 먹이라고 해서 아이스크림이랑 우유 먹이고

어제는 밥은 안먹어도 과자라도 먹더니

오늘은 아무것도 안먹으려고 해요

아이스크림도 안먹고 평소 고기 좋아하는 녀석이라

닭 압력밥솥에 푹 삶아 야들야들하게 해서 줘도 겨우 한입 받아먹고 안먹고요

이러다 탈수 올까 싶어 걱정이네요

수족구도 병원에 입원을 시키면 좀 빨리 나을까요

오늘은  어차피 일요일이라 내일 아침 병원 문 여는데로 가볼생각인데

입원해서 빨리 나으면 그냥 입원시키려고요

수족구 겪은 분들 어떻게들 치료 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IP : 220.84.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주
    '12.9.9 3:52 PM (180.228.xxx.184)

    심해서 물도 못먹을정도면 입원시켜주고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으면 통원치료해주던데요
    차가운거 아니면 좋아하던것도 먹기힘들어해요. 아주 많이 아플거예요

  • 2. mis
    '12.9.9 4:10 PM (211.234.xxx.3)

    입원시킨다고 빨리 낫지는 않아요.
    아플만큼 아파야 낫거든요.
    병원에서도 탈수 되지 않게 해주고 진통제 정도 주는게 다일거예요.

  • 3. 수족구세번
    '12.9.9 4:24 PM (183.109.xxx.166)

    올해 수족구만 세 번 걸렸어요
    약사말로는 약이 효과도 없다 하던데요..
    그냥 아이가 아파서 견뎌내는 방법 밖에 없어요

    저는 직장맘이라서 등원 못해서 발 동동 굴렸어요

    차가운 음료수 많이 주시구요..
    우리에는 비타민 음료인가 그거 많이 먹었어요
    억지로 음식 주진 마세요
    엄청 아픈가봐요

    얼른 낫길 바래요~

    전 수족구가 제일 싫어요

  • 4. 슬픈도너
    '12.9.9 4:27 PM (220.84.xxx.175)

    방법이 없군요 큰일이네요
    탈수 올까 싶어서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5. 꾸꾸하은맘
    '12.9.10 12:32 AM (223.62.xxx.57)

    그냥 시간이 지나가는게 약이에요..
    작년 수족구로 엄청 고생했는데 수분보충
    해주시고 아스크림 먹는다면 먹고싶은만큼
    주세요..음식은 제대로 못먹으니 억지로 주지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48 해외여행인데 특가로 30만원대 40만원대 내놓는 상품들..이거 .. 4 ?? 2012/09/10 2,746
153147 여자들은 왜 입이 싼 걸가요? 남자들도 그럴까요? 39 궁금 2012/09/10 10,151
153146 응답하라 1997에서 새삼 궁금한거 6 응칠 2012/09/10 2,467
153145 아이허브에서 센트륨 4 답변 감사해.. 2012/09/10 3,711
153144 반찬통째로 주는형님. 31 ,,,,,,.. 2012/09/10 15,317
153143 김기덕 감독의 영화 당연 불쾌하지요.... 9 ----- 2012/09/10 2,395
153142 40넘어 둘째 낳는거 가능할까요? 7 둘째 2012/09/10 2,664
153141 제딸, 된장녀가 되려는 걸까요?효녀가 되려는걸까요? 91 걱정 2012/09/10 15,488
153140 박근혜-안철수 충돌속 대선 100일 레이스 개막 세우실 2012/09/10 975
153139 여름 쉬폰소재 지금 사면 거의 못 입겠죠? 1 2012/09/10 1,265
153138 전 응답 하라 1997 15 마이너인가 .. 2012/09/10 3,361
153137 미국 전자비자 받고 미국 공항에서 다시 쫓겨오는 경우도 있나요?.. 8 미국전자비자.. 2012/09/10 2,244
153136 부동산 투기한게 그렇게 떳떳한 일인가요? 5 오손도손 2012/09/10 1,578
153135 응답하라ᆞ새로운발견 성재~ 8 성재 2012/09/10 2,590
153134 네일케어 성질 급한 사람은 절대 못받겠네요 8 속터져 2012/09/10 2,601
153133 세탁 건조기가 햇살에 널어 말린 것보다 더 좋은가요? 10 초롱이 2012/09/10 3,892
153132 강남역 물바다가 박원순 시장 잘못이다?? 12 ㄷㄱㄱㄱ 2012/09/10 1,616
153131 확실히 예능에 나오면 아이들 기억에 각인이되나봐요. 2 .. 2012/09/10 1,571
153130 음식 사진 찍는게 뭐 그리 나쁜거라고 욕들을 하시는지... 23 ㄷㄱㄷㄱㄷ 2012/09/10 3,538
153129 암보험 요즘 없어졌나요? 4 암보험 2012/09/10 1,125
153128 비만인 아들ㅠㅠ 12 고민맘 2012/09/10 2,536
153127 나흘동안 쉬게 됬는데..도대체 뭘 해야 되나요? ㅠㅠ 5 ... 2012/09/10 1,351
153126 싸이 강남스타일 가사 엉뚱하게 알아들었어요 13 내귀에팝콘 2012/09/10 2,750
153125 대전에서 몇 시간 동안 온 가족이 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7 ond da.. 2012/09/10 1,877
153124 (중복내용) 이 사람 저하고 아무 생각 없는걸까요... 4 정말정말 2012/09/10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