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기덕 감독의 '활'보신분

저도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12-09-09 15:36:02

김기덕 감독의 영화가 아무래도 편하게 볼 영화가 아니라서

일부러 찾아본 적은 없었는데요.

전 여지껏 섬 하고 활 두 편 봤어요.

섬은 아무래도 좀 불편한 장면이 좀 있어서 그랬고

활은 참 신선하게 잘 봤습니다.

 

그리고 어쨌든 간에 김기덕 감독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보면

이미 유명배우인 분도 있고

무명배우인 분도 있는데

특히 생소한 배우들한테서 그 영화에 어울리는 분위기 느낌을 참 잘 끌어내시는 거 같아요.

 

워낙에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들은 괜찮지만

김기덕 영화에 출연해서 신선한 느낌을 줬던 신인배우들이

오히려 TV 드라마에 출연하면 신비함이 깨지면서

오히려 다른 배우들에 묻혀서 안타깝더라구요.

 

그만큼 감독의 연출에 따라 배우의 역량과 빛도 많이 좌우되는 거겠죠.

 

IP : 139.194.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봤어요.
    '12.9.9 3:38 PM (39.120.xxx.193)

    배위에 할아버지랑 어린여자애가 사는 그게 활이죠?
    인상적이였습니다.

  • 2. 저도
    '12.9.9 3:40 PM (139.194.xxx.225)

    네 맞아요.
    노인역 맞은 분도 그렇고
    서지석 씨랑 한여름 양 나왔는데 정말 신선하고 인상적이었어요.

  • 3. ....
    '12.9.9 4:22 PM (123.199.xxx.86)

    서지석씨......그 당시...청년이라고도 하기 뭣한 아주 앳댄 소년으로 나왔었는데..엠빙신 오락프로에서.이마에 주름잡힌 청년이 되어 있는 거 보고 깜놀했어요...정말 활에서는......때라고는 묻어 있지 않을 것같은.....천상의 소년같은 이미지로 나왔었는데...........ㅎㅎㅎ

  • 4. 마자요
    '12.9.9 4:41 PM (139.194.xxx.225)

    저도 일일드라마에서 드라마에서 좀 느끼하다 하고 봤었는데
    활에서 정말 순수한 청년으로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활이랑 그 드라마랑 오래 차이 난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649 ㅋㅋ 싸이 진짜 ㅋㅋㅋㅋ 6 최고 2012/09/11 4,313
153648 다이어트 해보려고 하는데요 1 다이어트 2012/09/11 1,076
153647 갤럭시노트 정말 좋네요.. 34 갤럭시노트 2012/09/11 9,496
153646 수원 영통 가족 모임 음식점 추천좀 해주세요~~ 6 디너 2012/09/11 2,972
153645 예전에 살돋에서 본것같은데 바지거는건데 스탠드형태로된거요. 2 못찾겠어요... 2012/09/11 936
153644 박근혜, 인혁당 반론 펴다 현대사 무지 드러내 10 호박덩쿨 2012/09/11 2,138
153643 완전 멍든 배 버려야 하나요? 3 우째 2012/09/11 1,812
153642 로그아웃 꼭 해야겠어요 4 남편조심! 2012/09/11 2,731
153641 갤럭시노트 인터넷만 못쓰게 비밀번호 걸 수 있을까요? 2 엄머 2012/09/11 1,305
153640 아가가 오긴 하겠지요? 18 언제쯤.. 2012/09/11 2,434
153639 오늘따라 왜 터틀맨이 보고 싶을까요? 6 ㅠㅠ 2012/09/11 1,471
153638 쓰레기된장 어느 상표인가요? 방송에 고발.. 2012/09/11 1,920
153637 핸폰 다이어리케이스요~~~ 1 살까말까 2012/09/11 1,211
153636 재료비 적게 들고 맛있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12 주부 2012/09/11 3,727
153635 남자예물 6 가을이 2012/09/11 1,857
153634 중2딸이 사춘기를 안하네요^^ 14 사춘기 2012/09/11 3,772
153633 백설기 하려는데 찜통에 맞는 틀이 없어요 ㅠㅠ 2 설기 2012/09/11 1,365
153632 태어나 제일 잘한일은 우리 딸을 낳은 것 같아요. 14 울 딸 최고.. 2012/09/11 3,707
153631 결핵 치료중 5 결핵치료 2012/09/11 2,367
153630 핫팩 --어떤게 효과좋은가요? 한분이라도 알려주세요 종류가 많아.. 2012/09/11 1,157
153629 남편의 다른 점은 좋은데 속궁합만 맘에 안든다면? 12 2012/09/11 9,794
153628 나이들면서 여성성, 섹시함이 퇴색해가는 게 너무 싫어요 23 나이 2012/09/11 7,653
153627 영등포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 문의드려요 2 애기엄마 2012/09/11 1,720
153626 치즈의 어떤성분이 머리를 아프게 하는걸까요 4 우유도 가끔.. 2012/09/11 1,714
153625 그럼 혹시 강아지 키우기 시작하고 후회하는 사람은 없나요? 25 .. 2012/09/11 15,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