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사랑으로 만나서 잘사는 경우.

ㅇㄹㄹㅇ 조회수 : 1,842
작성일 : 2012-09-09 10:46:58
공감해요.
사랑따위 필요없다고 하지만
좋아하지도 않고 사랑도 없는 사람 단지 조건을 사랑해서 가면
그 사람과 추억이 있나요?

사랑은 식지만 그사람에 대한 좋은 기억도 없고
현금인출기 같은 존재와 사는거...
초장기로 서비스업 하는 종사자와 돈주는 고객 관계 같아서.
좀 그래요. 
82에는 조건만 좋아도 간다는 분이 많던데..
그럴바엔 그냥 혼자 사는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IP : 222.112.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9 10:57 AM (119.71.xxx.179)

    다양하죠..그분은 다른문제도 없고, 사랑도있고..그런경우 아닐까요?
    사랑없이 조건만으로 결혼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조건때문에 사랑하는 맘이 생겼다면 몰라도..

  • 2.
    '12.9.9 11:07 AM (118.219.xxx.124)

    요샌 조건을 먼저 보고
    원하는 조건가진 사람 중에서 사랑도 하죠ᆢ

  • 3. 그거야
    '12.9.9 11:16 AM (112.149.xxx.111)

    고객과 앞으로 사랑을 쌓으면 되고,
    결혼의 성패는 사랑이 아니라
    갈등을 얼마나 잘 해결하느냐 하는 능력에 있죠.
    그러니까 그런 능력자는 누구와 결혼했어도 잘 살 타입.

  • 4. 살면서..
    '12.9.9 12:21 PM (218.234.xxx.76)

    살면서 유혹이 없을 순 없는데, 자기 감정에만 충실한 사람은 그 유혹에도 잘 넘어가요.
    자기 감정과 남의 감정을 함께 배려할 줄 아는 사람들끼리 결혼하면 외도나 불륜은 없지 않을까..

  • 5. ..
    '12.9.9 12:28 PM (177.33.xxx.176)

    전 남편이 절 너무 사랑하는줄 알았어요. 별 gr을 다 떨어도 참고 다 받아주길래..
    근데 그게 사랑한게 아니라 칼을 갈았었나봐요.
    결혼하고 주객이 전도되어 제가 했던 만큼 당하고 삽니다.
    어쩌다 보니 교묘한 술수에 홀딱 다 넘어가서 떠받들고 살고 있더라구요.
    저 완전 단무지 인가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93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01:17:13 32
1598792 만약에 갑자기 첩남편이 급사하게 되면 재산은 누가 5 ㅇㅇㅇ 01:12:02 245
1598791 급질) 의사선생님 계시면 답글좀... 곰팡이 01:11:35 79
1598790 노소영 최태원 김희영의 공통점 1 공분분 01:05:55 413
1598789 치아외 건강에 아무문제 없는데..구취..치약 어떤게 좋을까요? .. 3 ^*^ 01:02:51 208
1598788 성당 사무원 하려면 5 01:00:38 229
1598787 태원엔터 대표와 유사 배우자의 관계 2 ㅇㅇ 00:54:00 652
1598786 저 유툽 이거보고 넘 웃었는데 ㅋㅋ 2 ..... 00:49:58 621
1598785 김희영 인스타 왜 안올라와요? 11 .. 00:31:29 2,104
1598784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에 관한 중대장 처벌건 9 .. 00:31:27 666
1598783 경양식 돈까스 8 00:31:19 650
1598782 허리 잘록한 할머니 딱 한 번 본 적 있어요. 5 ........ 00:30:12 953
1598781 졸업은 키스하고 나서 흥미가 확 떨어지네요. 3 졸업 00:20:49 1,126
1598780 바디필로우 좋은 거 없을까요 1 ... 00:20:25 96
1598779 이컨수머 믿을만한 사이트인가요? Oo 00:18:38 63
1598778 조국, Wall Street Journal 인터뷰 기사 1 ㅅㅅ 00:16:44 536
1598777 생활보호대상자 나라에서 돈 나오는 사람들요? 6 그것이 알고.. 00:16:35 917
1598776 왜 오줌녀인지 이제 알았어요..ㅋㅋ 6 00:13:01 2,928
1598775 외국에서 애기를 예뻐해주던 사람들 1 TYU 00:08:03 977
1598774 스스로 복스럽게 먹는다는 분들 3 o 00:01:48 496
1598773 퀴어축제 안열렸으면 좋겠네요 12 00:00:36 1,114
1598772 시누 남편 장례식 때 어떻게 하는지 여쭈어요 10 구름 2024/06/01 1,393
1598771 심하게 우울하거나 죽고싶은분들은 이유가 뭔가요? 8 ㅇㅇ 2024/06/01 1,248
1598770 그알 보시나요? 집에서 죽은 8살 아이 23 열받네 2024/06/01 4,640
1598769 시낭송 하고 싶은데요 3 2024/06/01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