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서지 근처 맛집 검색중 웃긴거 발견했어요. 헐

오후 조회수 : 2,433
작성일 : 2012-09-08 21:45:42

정말 황당해서 글 써봅니다.

제가 대천쪽으로 여행을 가서 맛집을 검색하고 있었는데요.

정확히는 횟집...ㅎㅎㅎ

근데, 블로그들을 계속 다른걸 클릭해서 보고 있는데, 왠지 사진들이 똑같은거 같은 느낌인거예요.

한 5번의 블로거들을 방문해 본결과.

넘 웃겨서, 하나 하나씩 비교해 봤더니, 어머머.............사진이 다 똑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참나... 이렇게들 다 돈받고 광고하는건가봐요?

정말 놀랬습니다. 블로그들 다 광고라는 말 듣기는 했지만, 일반 주부 블로그 인줄 알았더니

다들 전문적인 분이시라니. 정말 놀랬어요.

IP : 110.14.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로그 맛집 믿지 마세용~
    '12.9.8 10:01 PM (182.218.xxx.169)

    인터넷 맛집은 안 믿스무니다.
    젊은 애들이 맛집이라고 하는 곳도 안 믿스무니다.
    조미료맛이나 강렬한 맛에 길들인 세대가 소개하는 맛집도 안 믿스무니다.
    검색해서 나오는 곳이 맛집일 확률은 매우 맞아요.
    경주만 해도 인터넷에 나오는 집은 정작 경주 토박이들은 몰라요.
    인터넷에서만 유명한 맛집...ㅋㅋ 다들 황당해 함.
    물론 돈을 쓸어담겠지만요. 현지인은 모르고 관광객들로만 북적북적.
    토박이들이 가는 맛집은 인터넷에 올리지 않죠(솔직히 내 시간과 공 들여 그런 일을 왜...하며
    내 소중한 단골집이 변질되는 걸 원하는 이들도 있을까요?)

    블로그에는 허세류도 있지만 투잡류도 있다고 봅니당.
    아, 간혹 본업류도 있군요. 블로그가 생계.
    괜히 내 시간 들여, 공 들여, 식당 좋을 일을 왜 하겠어요?
    뭐가 있으니 하겠죠.^^

  • 2. 맞아요->낮아요
    '12.9.8 10:02 PM (182.218.xxx.169)

    오타 수정

  • 3. 실망이야
    '12.9.8 10:09 PM (175.195.xxx.7)

    유명한 블로거들의 포스팅도 못믿을판에요...
    예전엔 정말 순수하게 나누고 싶어 포스팅도 했지만 지금은 거의 없다 보심 됩니다..
    맛집 블로거들의 원로로 불리는 몇몇들도 변질된지 오래여요..
    개인적인 주관이라는 말로 모든게 용서되잖아요..
    우리가 알아서 판단하는수밖에..
    저도 얼마전에 낚여서 친구들 데리고 갔다 욕만 바가지로 먹고 왔어요...ㅠㅠ

  • 4. 실망이야
    '12.9.8 10:51 PM (175.195.xxx.7)

    그리고 순수하게 포스팅 해주는 젊은 블로거들도 고맙긴 하지만 맛은 믿지 마세요..
    그냥 사진으로 분위기만 봐야 할듯요..
    너무 조미료 맛들을 맛있다고 극찬들하는지라...
    그야말로 개인적 주관이 맞아요..
    보고 찾아간 내잘못인데도 막 화가나요..ㅠㅠ

    궁물맛이 끝짱이라면서 극찬을 하길래 가봤더니..ㅠㅠ
    그냥 공장용 깡통에 든 육수 쓰는집이더라구요..
    그맛이 맛있다고 생각하는데야 할수없지만 블로그 보고 맛집 찾을땐 그런점 감안하셔야 해요..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9.9 11:15 AM (121.130.xxx.119)

    전 강릉 갔을 때 관광센터인가 거기서 주는 지도에 있는 맛집 찾아갔는데 맛있더라고요(평소 조미료는 안쓰나 가끔 자극적인 외식 좋아해요). 대천도 그런 거 있으면 좋을 텐데.

    포스팅에서 칭찬 일색인 곳은 좀 그렇고요, 음식은 맛있으나 서비스가 꽝, 전반적으로 괜찮으나 한 두 가지 반찬은 짜다 싱겁다 딴 곳이 더 맛있다 그런 작성자와 지방 같은 경우에는 하나하나 가는 길이나 표지판까지 사진 찍은 곳이면 믿는 편이에요. 그리고 사진이 너무 때깔나는 곳보다는 주변 경치도 흐릿하게 찍혀 있으면서 음식 사진까지 있는 것이 더 믿음이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663 왜 내가 끓이는 미역국은 깊은 맛이 안날까 30 소라 2012/09/09 13,690
152662 혹시 잠발이라는 소스 한국에서도 파는지 2 소스 2012/09/09 1,054
152661 아악~ 간장게장 비린내 어쩔까요 2 2012/09/09 3,143
152660 김기덕같은 사람이 빛을 보니 참 흐뭇하네요. 17 안목 2012/09/09 3,585
152659 강아지 6개월이면 종이컵 반이상은 먹지않나요 5 하루에 2012/09/09 1,383
152658 욕실슬리퍼 문에걸리는거 해결법 2 ..... 2012/09/09 2,462
152657 권선 자이이편한세상 부동산 추천해주세요. 샷건 2012/09/09 1,092
152656 초3아들이 이상한거 검색한걸 발견했어요. 6 사춘기 2012/09/09 2,547
152655 오마이가뜨. 지금 스타벅슨데요.. 78 이러지 마... 2012/09/09 19,845
152654 어제 피에타 보고 왔네요.. 9 와우 2012/09/09 4,208
152653 학교 공개수업, 담임상담 5 고1맘 2012/09/09 2,158
152652 김기덕감독작품중 추천해주세요 19 영화 2012/09/09 2,591
152651 피에타 보고 폭풍 눈물 1 sin 2012/09/09 3,766
152650 어제 피에타를 봤는데 아직도 먹먹해요 8 피에타 2012/09/09 4,611
152649 잠실리센츠 38평과48평 매매가가 별차이없는이유가 있나요? 5 질문 2012/09/09 6,894
152648 김기덕 감독님 사진 보고 깜짝 놀랐네요 8 어이쿠야 2012/09/09 4,562
152647 (펌)2012년과 25년 전! kbs의 맨얼굴 3 2012/09/09 1,671
152646 말만 앞서는 친구..자꾸 싫어져요,, 8 칭구 2012/09/09 3,889
152645 사랑 받는다는 것에 느낌도 ,... 5 어쩌면 2012/09/09 2,420
152644 부모님과의 관계 - 조언 부탁드립니다 1 reinde.. 2012/09/09 1,341
152643 iptv를 신청했는데....머릿속에 채널입력이 금방되나요? 3 깜박깜박 2012/09/09 1,614
152642 20~30대 청년들이 40대 이상 여인에게 매력을 느끼는 경우?.. 48 jkhhe 2012/09/09 71,246
152641 따돌림 트라우마 치유 3 --- 2012/09/09 2,627
152640 지식채널 e-가난? 1 ... 2012/09/09 2,099
152639 피에타) 노출없이 야하고, 잔인하다네요. 21 ... 2012/09/09 19,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