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석때문에 담낭절제수술 하신분들 질문이요

아파요ㅠㅠ 조회수 : 3,489
작성일 : 2012-09-08 21:17:41
그저께 수술하고 오늘 퇴원해서 집에 왔는데
병원에 있을땐 덜 아팠는데
집에오니 시간이 갈수록 넘 아파요 ㅠㅠ

움직일때마다 배꼽이랑 그 주위가 쫙 땡기고
서있으면 중력의 영향인지 아랫배가 쫙 땡기고
전신마취때문에 가래가 좀 나와서
기침도 종종하는데 기침할때마다
배가 찢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복강경 수술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제법 아푸네요ㅠㅠ
원래 아픈것도 잘 참고 엄살도 없는 편인데 아파요
저만 이상한건지 아니면 수술후 며칠은 정상적인 통증인지 궁금해요

IP : 180.70.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12.9.8 9:20 PM (121.170.xxx.230)

    그거 꽤 오래 가요. 그때...바닥이든 의자든 앉기도 힘들어.. 컴퓨터도 서서 했잖아요..
    웃을땐 또 얼마나 아픈지..재채기 할때도 아프니 조심하셔요..
    곧 지나가니 마음 편히 계세요^^

  • 2. 빛나라
    '12.9.8 9:46 PM (118.43.xxx.29)

    3월에 저도 수술했어요 대학병원에서 3일만에 퇴원했어요
    처음엔 아프다기보다는 불편하고 어지럽고 설사도 자주하고
    체중도 3키로정도 빠지더니 한달정도 지나 예전몸으로 돌아왔어요
    간단하지만 몸의 일부를 떼어냈으니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지요
    걱정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지내세요

  • 3. ..
    '12.9.8 11:17 PM (180.70.xxx.107)

    K는 아니고 G대학교 G병원이요

    복강경이라 우습게 생각했는데 넘 아푸네요
    그래도 담석통증에 비하면 아푼 축에도 못드니
    그 생각하며 참아야죠^^

  • 4. 블루
    '12.9.9 2:02 AM (219.240.xxx.173)

    빨리 쾌차하시길 바래요. 답변은 아니고 질문인데요. 통증이 와서 수술하신건가요?
    남편이 건강검진하면 해마다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네요.
    올해는 2센치짜리 2개 있다고 나와서 의사가 염증생기기 전에 미리 수술하라고
    했다네요.

  • 5. 쓸개없는여자
    '12.9.9 8:25 AM (1.244.xxx.65)

    지난달 수술받았어요. 일년에 서너번가량 그분? 이 오셔서 정말 괴롭더라구요. 죽을것처럼 아픈 통증이 무서워서 수술했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 너무 편하네요. 일주일가량은 많이 아팠어요. 움직일때마다 불편하고요. 더운날씨 때문인지 배꼽부위가 붉어지며 아프길래 아프다 불편한거 같다 얘기하고 퇴원했다가 이틀 뒤 수술부위 통증땜에 이틀간 재입원했어요. 스테플러봉합 뜯고 보니 핏물같은것이 많이 나왔는데 곪으려고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소독받으면서 이틀 경과지켜보다가 실봉합 받고 나와서 일주일 뒤 풀었어요.
    수술 자국도 가라앉으면서 점점 없어지고 있고 그 무서운 통증 다시 안찾아올거라는 안도감 때문인지 편하고 좋아요. 빈혈이 살짝 생겨 철분제 복용중이구요.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많이 아프다거나 불편하시다면 병원에 다시 가보셔요.

  • 6. 이상
    '12.9.10 1:29 PM (211.51.xxx.98)

    이상하네요. 전 복강경수술하고 통증이 전혀 없던데요.
    너무 아무렇지도 않아서 원래 그런가부다 했는데
    통증이 있는 분들도 있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147 헉 이 기사 보셨어요? 세상 말세네요 21 2012/09/08 18,254
152146 동호회 진상커플 18 지인상 2012/09/08 7,977
152145 학교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제발 위로좀 해주세요~ㅠ 16 스트레스 2012/09/08 3,817
152144 나만 기억하는 시간 8 최고의 날씨.. 2012/09/08 2,288
152143 나이들수록 새로운 남자 만나는게 힘들지 않던가요? 2 ^.^ 2012/09/08 1,707
152142 넝쿨당 김남주는 해결사인가봐요 8 ... 2012/09/08 4,063
152141 조금전 넝쿨당 대사 6 대박 2012/09/08 3,712
152140 조선간장인가요? 8 국간장이 2012/09/08 1,698
152139 오늘같은날씨..애들..반팔입고 다녔으면 감기 100퍼센트 .. 4 ... 2012/09/08 1,936
152138 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수원/강남 출퇴근) 8 집구하기 2012/09/08 4,660
152137 보통 실력이 어느정도 인가요? 5 초등4영어 2012/09/08 1,577
152136 어제 한국왔는데, 모르는것들 몇가지 질문요... 4 도라에몽몽 2012/09/08 1,775
152135 육영수 여사는 진짜 누가 죽였을까... 63 끔직한 진실.. 2012/09/08 18,079
152134 이명박 자신은 명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할까요? 12 혹시 2012/09/08 1,702
152133 옷 정리 어떻게 하시나요? 3 선물은 2012/09/08 2,280
152132 오이지 위에 하얀거 뭐지요? 1 오이지 2012/09/08 1,586
152131 선물의 격(?)이라는건 어떤가요 12 고민중 2012/09/08 2,440
152130 금태섭-정준길 사건을 보는 또 다른 관점. 3 박어준 2012/09/08 1,595
152129 바닥추운1층, 네식구가 함께 잘 방법은? ㅠㅠ 19 언니님들 2012/09/08 3,701
152128 4인용 24첩반상 2시간 4 슬슬달아올라.. 2012/09/08 3,255
152127 저번에 김치 넘 짜게 됐다는 글 썼던... 2 .. 2012/09/08 1,575
152126 이런 경우 결혼을 해야 할까요? 8 걱정 2012/09/08 3,038
152125 뉴스타파 함 보세요 5 파사현정 2012/09/08 1,404
152124 24인용 24첩 밥상 2시간 안에 가능할까요? 1 궁금 2012/09/08 1,399
152123 이달 전기료 많이 나왔나요? 6 휴우...... 2012/09/08 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