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석때문에 담낭절제수술 하신분들 질문이요

아파요ㅠㅠ 조회수 : 3,333
작성일 : 2012-09-08 21:17:41
그저께 수술하고 오늘 퇴원해서 집에 왔는데
병원에 있을땐 덜 아팠는데
집에오니 시간이 갈수록 넘 아파요 ㅠㅠ

움직일때마다 배꼽이랑 그 주위가 쫙 땡기고
서있으면 중력의 영향인지 아랫배가 쫙 땡기고
전신마취때문에 가래가 좀 나와서
기침도 종종하는데 기침할때마다
배가 찢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복강경 수술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제법 아푸네요ㅠㅠ
원래 아픈것도 잘 참고 엄살도 없는 편인데 아파요
저만 이상한건지 아니면 수술후 며칠은 정상적인 통증인지 궁금해요

IP : 180.70.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12.9.8 9:20 PM (121.170.xxx.230)

    그거 꽤 오래 가요. 그때...바닥이든 의자든 앉기도 힘들어.. 컴퓨터도 서서 했잖아요..
    웃을땐 또 얼마나 아픈지..재채기 할때도 아프니 조심하셔요..
    곧 지나가니 마음 편히 계세요^^

  • 2. 빛나라
    '12.9.8 9:46 PM (118.43.xxx.29)

    3월에 저도 수술했어요 대학병원에서 3일만에 퇴원했어요
    처음엔 아프다기보다는 불편하고 어지럽고 설사도 자주하고
    체중도 3키로정도 빠지더니 한달정도 지나 예전몸으로 돌아왔어요
    간단하지만 몸의 일부를 떼어냈으니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지요
    걱정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지내세요

  • 3. ..
    '12.9.8 11:17 PM (180.70.xxx.107)

    K는 아니고 G대학교 G병원이요

    복강경이라 우습게 생각했는데 넘 아푸네요
    그래도 담석통증에 비하면 아푼 축에도 못드니
    그 생각하며 참아야죠^^

  • 4. 블루
    '12.9.9 2:02 AM (219.240.xxx.173)

    빨리 쾌차하시길 바래요. 답변은 아니고 질문인데요. 통증이 와서 수술하신건가요?
    남편이 건강검진하면 해마다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네요.
    올해는 2센치짜리 2개 있다고 나와서 의사가 염증생기기 전에 미리 수술하라고
    했다네요.

  • 5. 쓸개없는여자
    '12.9.9 8:25 AM (1.244.xxx.65)

    지난달 수술받았어요. 일년에 서너번가량 그분? 이 오셔서 정말 괴롭더라구요. 죽을것처럼 아픈 통증이 무서워서 수술했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 너무 편하네요. 일주일가량은 많이 아팠어요. 움직일때마다 불편하고요. 더운날씨 때문인지 배꼽부위가 붉어지며 아프길래 아프다 불편한거 같다 얘기하고 퇴원했다가 이틀 뒤 수술부위 통증땜에 이틀간 재입원했어요. 스테플러봉합 뜯고 보니 핏물같은것이 많이 나왔는데 곪으려고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소독받으면서 이틀 경과지켜보다가 실봉합 받고 나와서 일주일 뒤 풀었어요.
    수술 자국도 가라앉으면서 점점 없어지고 있고 그 무서운 통증 다시 안찾아올거라는 안도감 때문인지 편하고 좋아요. 빈혈이 살짝 생겨 철분제 복용중이구요.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많이 아프다거나 불편하시다면 병원에 다시 가보셔요.

  • 6. 이상
    '12.9.10 1:29 PM (211.51.xxx.98)

    이상하네요. 전 복강경수술하고 통증이 전혀 없던데요.
    너무 아무렇지도 않아서 원래 그런가부다 했는데
    통증이 있는 분들도 있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13 비매너인지 여쭙습니다 코코2014.. 01:03:42 86
1600812 단 하나의 영화를 추천한다면 어떤 영화 1 영화추천 01:02:18 53
1600811 주방에 과일바구니 5 .. 00:57:25 224
1600810 82 보고 있노라면 1 00:54:35 174
1600809 쿠팡 웰컴쿠폰요 .. 00:44:33 156
1600808 현관문 앞에 자전거, 우산, 유모차.. 짐이 한가득 7 .. 00:43:01 546
1600807 영일만 석유 시추 탐사에 최소 5천억‥자금은 어떻게 8 .. 00:36:46 414
1600806 첫 연애시작.여행. 허락해야하나요? 6 걱정 00:35:55 526
1600805 강릉단오축제 강릉 00:34:37 138
1600804 노산 쉽게 생각하지마세요 29 노산 00:33:50 1,276
1600803 업무상 큰 실수 이후 상사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00:31:42 357
1600802 은행에 대출하러 갔더니 자꾸 어머니거림 4 기분몹시언짢.. 00:31:31 618
1600801 아낌없이 퍼주는 정부..대체 왜이러는거에요? 13 .. 00:17:13 1,018
1600800 오늘 먹은거 2 00:15:59 342
1600799 막걸리 한병 마셨어요 9 힘드네요 00:13:35 475
1600798 지방재배치vs 하안검 7 ㅇㅇ 00:09:47 511
1600797 아이가 아픈데 남편 반응 5 허허허 00:06:07 772
1600796 밀가루 음식 전혀 안먹는 분 계신가요? 3 00:03:52 746
1600795 펌)슬램덩크 느리게 성장하는 캐릭터 ㄴㄷㅎ 2024/06/08 300
1600794 '아프리카에 100억 달러 지원' 소식에, 쏟아진 우려 14 ㅇㅇ 2024/06/08 2,151
1600793 자전거 길 걷는 거 너무 위험해요 1 ........ 2024/06/08 891
1600792 Beatles - NOW & Then DJ 2024/06/08 154
1600791 크래쉬 주인공 배우들 때문에 망쳤어요 32 애너렉시아 2024/06/08 2,679
1600790 히어로… 2 2024/06/08 915
1600789 주말드라마 풍년 5 올챙 2024/06/08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