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은 좋아지는데 몸이 싫어질 수 있나요?..

... 조회수 : 2,937
작성일 : 2012-09-08 14:06:12
이제 서로 없으면 안돼는 존재다라고 느껴요..
매일 습관처럼 만나야 하고..
서로가 헤어질 수 없다는걸 알아요..

근데 몸은 반대에요..
정말 친한남매처럼...
신체적 접촉이 거의 없는..

처음엔 불타올랐던 것이 화근이였을까요?..
첨엔 장난ㅜ아니엿죠ㅠ

결혼 전 이에요..ㅠ
IP : 211.234.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세인
    '12.9.8 2:07 PM (49.145.xxx.53)

    지금 싫어 질 수 있다는것의 산증인 께서 이렇게 물어보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 2. 여자는
    '12.9.8 2:08 PM (121.178.xxx.109)

    몰라도
    남자는그렇지않는데요

  • 3. 원글이
    '12.9.8 2:13 PM (211.234.xxx.16)

    저는 뽀뽀도 하고 포옹도 하고 다 하고 싶은데 남자는 전혀 저한테 터치가 없어요..
    근데 하는건 저한테 잘하구요

  • 4. .....
    '12.9.8 2:22 PM (72.213.xxx.130)

    단짝처럼 잘 맞지만 한쪽은 욕구 부족이면 어쩔 수 없어요.
    타고 난 부분이라 약으로 해결하기도 어렵더군요. 둘다 성욕이 없으면 상관없지만 많이 곤란하죠.
    기본적인 욕구의 하나잖아요. 식욕이 별로 없는 사람처럼 그런 사람이 존재해요.

  • 5. 여자쪽이
    '12.9.8 2:35 PM (121.190.xxx.242)

    아무래도 수동적일 수 밖에 없어서
    어느순간 상처를 받아요.
    몸이 외로우면 마음도 황량한 사막처럼 변해요.

  • 6. 제가
    '12.9.8 2:48 PM (182.209.xxx.132)

    남편은 저에게 넘 잘했어요. 없으면 어떻게 살까...도저히 상상도 할수 없는 그렇게요.
    그런데 섹스리스였거든요. 들키는 순간까지도 저에게 살뜰히 했던 사람이에요.
    들킨 이후 완전히 바뀌더군요. 지금 이혼했습니다. 애들이 셋인데요.
    그게 그러더라구요. 절대 오래 가지 않을겁니다.

  • 7. ㅇㄹㅇ
    '12.9.8 2:54 PM (222.112.xxx.131)

    아무래도 외모에서 끌려야 신체적으로 접근도 할건데요.

    싫증이 났든지.. 외모에서 매력을 더이상 못느껴서 그럴거 아닐까요?

    남녀관계는 참 어려워요.

  • 8. 남자
    '12.9.8 3:40 PM (203.244.xxx.3)

    신체적 접촉이 없다는 게 세수만 안 하는 거고 손 잡고 키스는 하시는 건지, 아예 스킨십이 전혀 없으신 건지...후자쪽이면 좀 심각한데, 전자라면 남자 체력이 떨어졌을 때 세수 생각 잘 안 듭니다. ^^; 혹시 심신이 피로한 건 아닌 지 알아보세요. 남자에게 세수는 엄청난 체력을 요해요. 특히나 결혼 전이시라니 한 명이 자취하는 거 아니라면 보통 관계를 MT에서 해결하실텐데, 한 번 들어가면 3~4번은 해야 본전 뽑는다는 생각이 들자나요. 글로 판단하건데 남자 분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실 거 같은데(30대?) 한창 때인 20때 초반이면 모를까, 2~3시간 동안에 4번하기가 쉬운 게 아닙니다.

  • 9. ㅇㄹㄹㄹ
    '12.9.8 4:10 PM (222.112.xxx.131)

    MT비 본전뽑을려고 3-4번 한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기네요..

  • 10. 구르밍
    '12.9.8 4:11 PM (183.99.xxx.117)

    육체적 흥미가 떨어졌다는 건..좀 위험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초반에 너무 뜨거웠으면 또 금방
    식을 수도 있겠구요.
    아니면 너무 평탄한 연애를 해오신 건 아닌지. 좀 싸우기도 하고 화해도 하고 그래야
    연애가 지루하지 않게 흘러갈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28 3년을 기다려도 어린이집 보낼수가 없네요. 6 ㅇㄹㅇㄹㅇ 2012/09/24 2,075
156427 저금통을 깼는데요.. 4 동전분류 2012/09/24 1,211
156426 세 쌍둥이 키우기 3 ㄷㄷ해 2012/09/24 2,078
156425 여름이 무지 더우면 겨울도 무지 추울까요? 5 졸려 2012/09/24 1,873
156424 무상보육은 폐지지만 양육 보조금을 준다잖아요 5 이론 2012/09/24 2,270
156423 정말 비열한 쓰레기네요. 10 가수더원 2012/09/24 5,979
156422 영어 입니까. 수학 입니까. 15 .. 2012/09/24 3,295
156421 무상급식도 재정 파탄위깁니다 19 무상 2012/09/24 2,756
156420 어린이집 선생님께 선물 드리면 이기적인 엄마인가요. 22 혼란 2012/09/24 3,984
156419 분당에 있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 어떤가요? 3 중3 엄마 2012/09/24 3,420
156418 26개월 어린이집 고민입니다. 알려주세요. 4 고민 중 2012/09/24 1,561
156417 원글 내립니다 27 ... 2012/09/24 2,867
156416 부산에서 내팽개쳐지는 ㅂㄱㅎ 3 .. 2012/09/24 2,856
156415 초딩 사회, 과학 시험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6 3학년 2012/09/24 1,693
156414 3세 아이가 사용할 네뷸라이저 추천해주셔요. 궁금이 2012/09/24 1,254
156413 나얼의 이별시작 너무 좋으네요 ^^ 옐로서브마린.. 2012/09/24 1,489
156412 7살 딸 한복 다시 사줄까요?말까요?^^;; 10 살까말까 2012/09/24 1,543
156411 [생]문재인의 동행_타운홀미팅 [문재인TV] 1 사월의눈동자.. 2012/09/24 1,306
156410 초등학교... 서울에서 다니는게 나을까요? 6 아.. 2012/09/24 1,527
156409 양송이 조림 방법 좀 부탁해요 2 잘하는게없네.. 2012/09/24 1,508
156408 시어버터의 계절이 왔어요~ 6 크랜베리 2012/09/24 2,569
156407 집에 어른이 아프신 경우 행사 다 그냥 지나가나요?......... 5 직장맘 2012/09/24 1,746
156406 문재인 시민과의 정책토론 생중계 합니다.. 고고싱 4 문안드림 2012/09/24 1,313
156405 술을 너무 많이 마셔요... 20 .. 2012/09/24 2,959
156404 천안사시는 분들께 도움 부탁드립니다 2 걱정 2012/09/24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