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 약속 늦는 사람은 답이 없네요

... 조회수 : 3,247
작성일 : 2012-09-08 13:02:18
어쩌다 한두번도 아니고 매 약속에 30분 이상 늦는 사람은 그게 안 고쳐지나봐요
내 소중한 시간 남 기다리는 데 쓰기 싫어서 그런 친구들하고는 그냥 카톡으로만 연락하는데
오늘 모처럼 생일이라 모이자고 해서 나왔는데 역시나 단체로 30분 이상 늦어주시네요
저만 혼자 정시에...
생일이라는데 인상 구길 수도 없고 참..
왜 이렇게들 남한테 피해 끼치는 게 일상인건지
생일 말고는 안 만나고싶은데 이젠 생일에 만나는 것도 꺼려져요
IP : 218.153.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쩜어쩜
    '12.9.8 1:20 PM (211.112.xxx.47) - 삭제된댓글

    저 그 이유로 15년지기랑 절교했어요.
    안겪어본사람은 몰라요.

  • 2. 남녀불문
    '12.9.8 1:26 PM (121.145.xxx.84)

    시간약속 안지키는것들하곤 지인 친구 못해요

    남자친구 스펙좋고 잘생겨서 왠만하면 참을랬더니..도저히 못견디겠어서..끊어버렸고
    친구도 한명 주구장창 30분은 일도 아닌듯이 늦기에 끊어버렸어요;;

    지 시간만 시간이고 타인시간은 고려안하는 극도의 이기주의자들이라고 생각해요

  • 3. 아니 일이십분도 아니고
    '12.9.8 1:30 PM (122.36.xxx.13)

    30분이상이면 심해요...
    저도 제 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남과의 시간약속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4. 내말이.
    '12.9.8 1:31 PM (110.70.xxx.21)

    제친구도그래요. 한번씩미치게만들어요 이십년가까이참았는데 계속그런다면 아마 더는 못볼듯요..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9.8 1:37 PM (121.130.xxx.119)

    단체로 30분 이상 늦어주시네요
    저만 혼자 정시에...
    ---------
    단체로 그런다면 원글님도 15분 이상 늦게 가세요. 다음에 그랬다가 혼자만 늦으시려나요...
    전에 약속칼친구가 제가 그나마 좀 거의 맞춰 가는 스탈이거든요. 근데 저 빼고 만나는데 혼자 몇 십 분 기다리고는 젤 늦은 친구가 화내더래요. 자긴 딴친구 1시간 가까이 기다려 봤다고(아전인수 과인 친구였어요, 자만심있고). 그 이후로 저보고 제 시간에 오냐고 물어요. 그러면 안 늦을 것 같다고 했고요.
    원글님도 친한 친구에게 제 시간에 오냐고 물어봐서 출발하세요. 다들 피곤하고 바쁜가 보네요. 몸이 허약한 사람들이 잘 지각하던데. 전 직장다닐 땐 잘 늦었는데 백수되고 스트레스 덜 받을 땐 약속시간 안 늦더라고요.
    아, 그리고 가방에 책이나 얇은 잡지나 신문 하나 넣어 가세요. 시간 잊고 기다리기 딱 좋아요.

  • 6. .....
    '12.9.8 1:49 PM (203.212.xxx.114) - 삭제된댓글

    저는 성격상 나도 좀 늦게 나가봐야지? 이게 안되더라구요.
    항상 다짐은 하지만 막상 약속시간 다가오면 오늘은 맞춰오겠지 싶어 나가보고 그럼 또 허탕이고..
    중요한건 늘 늦는 친구는 물어보면 꼭 제 시간에 올 수 있다, 오늘은 진짜야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놓고 약속시간 1~2분전에 문자로 통보. 차 막힌다. 버스놓쳤다, 10분만 해놓고 또 10분만 또 5분만 등등.
    난 이미 약속장소에 나와있는데... 한두번이면 참죠. 근데 매번 그러니 못 참겠더라구요.

  • 7. ..
    '12.9.8 1:50 PM (112.148.xxx.220)

    시간약속을
    항상 늦는 친구에게만 30분 일찍 이야기해줘요.

    다른 친구들에게는 7시에 만나자고 하고
    매번 지각하는 친구들에겐 6시 반에 만나자고 해요.
    그러면 7시쯤 슬금슬금 나타나니 서로 스트레스 안 받더라구요.
    물론 원래 약속시간 절대 이야기 안 합니다.

  • 8. 무도치킨세트
    '12.9.8 2:33 PM (180.66.xxx.15)

    유독 그런 사람이 있어요. 저희 어머니 오랜 친구분 중 한 분이 그런 케이스. 정말 착하고 좋은 분인데, 딱 하나 단점이 시간관념이 약하시다는 거죠. 오랜 친구들 사이에서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주는데, 아직 서로 잘 모르는 사이에서는 시간 문제로 안 좋은 소리도 많이 들으세요. 그래도 못 고치시더라고요.

  • 9. 시간 약속 한시간씩이나 안지키는 친구
    '12.9.8 3:33 PM (78.113.xxx.199)

    정말 믿을사람 못되더군요,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 이익이면 친구고 뭐고 돌아서버립니다, 결국은 친구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들이고 음흉하더군요,
    시간 안지키는 사람절대 친구로 안둡니다, 그런데 자기 직장은 칼같이 지키더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32 최근에 남편 런닝 사보신 분?? 4 아기엄마 2012/09/25 1,980
159531 느자구..가 정확히 무슨말인가요? 12 ,,, 2012/09/25 8,308
159530 ...기쁜소식...^^ 4 .... 2012/09/25 3,364
159529 예정일이 지났는데 약도 먹고 술도 마시고 클났어요 4 왜 그랬을까.. 2012/09/25 1,843
159528 무상교육 폐지에 관련해서.. 4 글쎄 2012/09/25 2,118
159527 명절때 시댁에 돈 얼마 드리세요? 22 명절이코앞 2012/09/25 5,910
159526 새누리당은 멀해도 안되는군요.. 5 .. 2012/09/25 2,413
159525 크라운해태 회장의 과도한 '소나무 사랑'이 부른 비극 4 세우실 2012/09/25 3,370
159524 전기요금 4 .. 2012/09/25 2,135
159523 아파트에서 아기옷 벼룩을 해보고싶은데 조언좀 부탁해요. 7 수완 2012/09/25 2,139
159522 혹시 주위에 사주나 궁합 공부하시거나 보시는분 계세요?.. 4 막막함..... 2012/09/25 2,394
159521 떼쓰고 고집 부리는 아기,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25 막막함 2012/09/25 14,186
159520 이정희 진짜 가지가지 하네요. 21 ㅇㄹㅇㄹ 2012/09/25 5,677
159519 5000만원 이자 2 *** 2012/09/25 2,583
159518 문재인:박근혜 사진을보면 느끼는것들.. 1 .. 2012/09/25 2,632
159517 고카페인 음료 추천 9 잠깨야돼요 2012/09/25 2,288
159516 카페인도 위험하다 9 카페인 2012/09/25 3,719
159515 천사의 선택 내용이 뭔가요? 2 ,,, 2012/09/25 2,634
159514 아니 라면사리를 혼자서 다 싹쓰리? 2 .. 2012/09/25 2,577
159513 고기 상온에 하루 둔거 먹어도 되나요ㅠㅠㅠ 3 2012/09/25 4,762
159512 큰 아버님댁에서 명절 치루는 저희 같은 경우, 어떻게 하는게 맞.. 14 저희 같은 .. 2012/09/25 3,401
159511 첼로 전공하신 분들께 질문... 5 첼레리나 2012/09/25 3,016
159510 흔하지 않은 좋은발라드 추천 모음 1 jasdkl.. 2012/09/25 1,637
159509 남편에게 들은 막말,,잊혀질까요.... 19 슬프네요 2012/09/25 6,490
159508 친정엄마에 대한 이야기 7 외동딸 2012/09/25 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