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며칠전부터 발끝이 찌릿거리더니
오늘은 다리가 찌릿찌릿
벌레기어다니는거 같고
제가 원래 발을 베게에 올려놓지않으면 잠을 못잤어요
근데 아무래도 하지불안증후군같아요
검색좀 해봤는데 이게 정신과를 가야하는건가요?신경외과 이런데를 가야하는건가요?
그리고 병원안가고 좋은 방법 뭐 없을까요
정말 걱정이예요..
제가 며칠전부터 발끝이 찌릿거리더니
오늘은 다리가 찌릿찌릿
벌레기어다니는거 같고
제가 원래 발을 베게에 올려놓지않으면 잠을 못잤어요
근데 아무래도 하지불안증후군같아요
검색좀 해봤는데 이게 정신과를 가야하는건가요?신경외과 이런데를 가야하는건가요?
그리고 병원안가고 좋은 방법 뭐 없을까요
정말 걱정이예요..
저도 하지불안증후군이에요
나이들면서 심해지더니 요즘엔 매일 기분나쁜 다리 느낌 때문에 깨서 돌아다니다 자곤 했어요. 아시겠지만 하지불안증후군이 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이에요.
철분제 사다가 오렌지 쥬스와 매일 먹으니 요즘 증세가 조금 덜해졌어요.
우성 철분제 드셔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하지불앙증후군 전문 병원이 일으니 가보세요.
윗분말이 맞아요.
얼마전 티비에서 나왔었는데 견과류와 우유도 함께 드시면 좋대요.
따뜻한 물로 찜질좀 해주면 조금 나아지구요..전 약을 먹었었는데 요즘은 그냥 안먹지만..
약은 서울수면센터(논현동)에서 처방전 받아서 먹었었어요...근데 증상이 쉽게 호전되지는 않는거 같아요
가세요. 은근히 괴롭고 잠도 제대로 못자는데...
가까운 신경외과 가셔서 증상을 말하면 약 처방해 줄거예요.
약만 잘 먹어도 좋아져요.
저도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지낸지 3~4년정도 되었어요.
전 잠 들 쯤에 다리를 움찔움찔 내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움직여서 저도 잠을 못자고
남편도 옆에서 잠을 못잤답니다. 병원에서 철분약을 먹기도 했으나 한두달은 괜찮은데,
근본적인 해결이 안되더라고요. 신경외과에 가서 약을 처방해 달라고 하니깐,
의사왈, "약이 많이 독하니까 낮에 생활하기가 불편할 거다. 약을 먹지 말아라"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더 심해져서 힘들었어요.
올 3월부터 수영을 했는데, 나도 모르게 증상이 없어졌어요.
지금은 수영은 안 하고 헬스를 하는데, 런닝머신을 열심히 탑니다.
이 병은 유전적인 요인이 많대요. 저는 저희 아빠가 오랫동안 고생하셨어요.
지금도 힘드시지만 (약을 드세요) 증상이 더 심할 때는 자전거(헬스기구) 20분 정도
타고 잠들면 훨씬 낫다고 하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