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가면서 담배피시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저기아저씨요!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2-09-07 23:03:49

투명 어항 하나씩 거꾸로 씌워드리고 싶어요.

기분좋게 산책하듯이 걷다보면 아침 출근길,낮이든 밤이든 쉴새없이

연기뿜으면서 먼저 앞서가는 님때문에 정말 화납니다.

저희 아이는 아침 등교하다 뿜어대는 담배연기를 지대로 정통으로 흡입했다는데....

양호실가서 집에 왔는데도 아직도 메슥하고 어지럽다고

정말 몸 면역 약해졌거나 할때 담배연기 막강입니다.

방에다 모기약 태워준 적 있었는데 바로 나와서 토한적 있어서 절대 태우는 모기약은

안씁니다. 길걸어가는 사람중에는 몸면역 약한사람,예민한 사람,폐아픈사람들,호흡기

약한사람....다양한데 그렇게 좋은 담배연기 내뿜지 말고 다 들이 마셔주시길 바랍니다.

길걸어가면서 담배피는거 정말 못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숨 막힙니다.

눈치는 있으신지 뒤는 쳐다보셔요. 사실 제가 쬐려보면서 뒤통수를 확~~하는 생각을 하며 지나갔더니

...텔레파시라는게 있긴하나봐요.

요즘 흡연자들 입지가 무척 좁아져서 불쌍해 보이기도 하지만 정말 민폐는 민폐예요.

내건강,가족건강 위해서 담배들 제발 끊어주세요! 

환기시킨다고 다가 아닙니다. 벽에 몇일이고 붙어있을 니코틴과 발암물질이 아이들

호흡기,피부,손가락에서 입으로 다 갑니다.

 

IP : 58.143.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7 11:07 PM (218.52.xxx.89)

    저희집은 계단식 주택인데 어느집 아저씨가 계단에서 담배피워요 ㅜㅜ 정말 돌아버릴지경..
    그래서 이래저래 안되겠어서 이사가요... 본인들이 민폐인지도 모르고 사는거 같아요

  • 2. 그러니까요..
    '12.9.7 11:14 PM (58.143.xxx.184)

    정말 심각하게 이사까지 고려해야되는 현실인데 그걸 모르더라구요.
    자기 편의위해 남에게 정말 민폐입니다. 진짜 뒤통수 확 때리고 싶을때가
    많아요. 저희도 아랫집 어린아이들이 셋인데 그 집 아빠가 골초예요. 몇번얘기해서
    보통때는 나가서 피더만 이른아침에는 귀찮은지 집에서 피면 그 연기가
    저희집 베란다에 빨래들 훈연효과 정말 찝찝해요... 매번 얘기할 수도 없고..
    진짜 민폐덩어리입니다.

  • 3. 윗님..
    '12.9.7 11:36 PM (218.236.xxx.63)

    직접 얘기하고 싶지 않아서 안하는게 아니잖습니까!!!!!
    님이야 말로 왠 심술입니까..흡연자신가...

  • 4. ㅇㄹㅇㄹ
    '12.9.7 11:53 PM (222.112.xxx.131)

    정말 문화 자체가 저급한거죠.. 중국 욕할거 없어요.

  • 5. 그런인간들의
    '12.9.8 12:49 AM (211.237.xxx.197)

    길거리 흡연자 3종 콤보가 있죠

    걸어가며 담배 피우기
    중간에 가래침 뱉기
    끌 때 손끝으로 탁 쳐서 불똥 튀기기

    싱크로율 거의 70%...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 6. ...
    '12.9.8 9:15 AM (116.123.xxx.227)

    호주였나? 아무튼 2000년생부터는 담배 금지라는 뉴스를 보고 정말 부러웠네요..
    어여 담배가 마약류로 분류되서 못피게 했음 좋겠어요.
    흡연자땜에 비흡연자가 겪는 고통과 피해가 너무 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921 토요일인데 주민등록등본 발부받을수있는곳 있을까요? 4 등본 2012/09/08 3,789
151920 새벽부터 너무 좋아 잠이 깼어요 2 !!! 2012/09/08 3,467
151919 몸매랑 옷 퀄리티 말인데요. 싼티라는 그 기준이?? 9 00 2012/09/08 4,492
151918 성폭력 보도 4배 증가"... 그들이 노리는 것은? 12 성폭력 예방.. 2012/09/08 2,621
151917 둘째를 낳으면 어떻게 될까요 22 푸르르 2012/09/08 3,692
151916 초등5학년 딸이 낯설게 느껴집니다(조언 부탁해요) 20 초5맘 2012/09/08 7,831
151915 볼루벤 때보다 지금 바람이 더 거친듯해요 4 뭔가을비가... 2012/09/08 2,105
151914 자꾸 안철수 협박, 새누리 검증 글 읽다보니... 9 2012/09/08 2,088
151913 폭풍 검색후 전집 지르고 기쁜데 ㅡㅡ; 기쁨을 나눌 사람이 없네.. 11 두근두근 2012/09/08 3,046
151912 방금 소리없는 구급차가 왔다갔어요. 23 오싹~ 2012/09/08 11,974
151911 서울 호텔 추천해주세요 9 애기엄마 2012/09/08 2,184
151910 책만 읽는 바보라는 책 읽어보신분 계세요? 4 2012/09/08 1,965
151909 턱 보톡스 시술하는데 오래걸리나요? 2 보톡스문의 2012/09/08 2,818
151908 대입....약사와 수의사....뭐가 더 좋을까요? 아님 인서울.. 22 재수생맘 2012/09/08 12,831
151907 간장게장을 화요일에 담궜는데 지금도 싱거워서 못먹겠어요 게장간장게장.. 2012/09/08 1,605
151906 장난치는 아이들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2 부끄 2012/09/08 1,206
151905 안타까운 주인공 5 친구엄마 2012/09/08 2,371
151904 비맞고 들어와 7 파란 대문 2012/09/08 2,059
151903 비올걸 몸이 먼저 알아차려요 5 몸이 기상청.. 2012/09/08 1,936
151902 인터넷 접속시, 끊임없이 뜨는 광고 어찌해야 할까요? 1 컴맹주부 2012/09/08 2,598
151901 카페에 빠진 남편 7 내가 미쳐 2012/09/08 3,657
151900 청소기도 수명이 있을까요? 1 흐르는강물처.. 2012/09/08 1,867
151899 비오니까 짜파게티 먹고싶어용~ 4 한마디 2012/09/08 1,444
151898 mbc스페셜에 아이큐 210 천재 인분 나왔는데 보셨나요? 6 ... 2012/09/08 4,468
151897 건물주인이 동네 폐지줍고 있어요 6 진홍주 2012/09/08 4,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