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폴 레이디스 원피스 40중반에 괜찮을까요?

입을옷없어ㅠㅠ 조회수 : 4,589
작성일 : 2012-09-07 21:18:03

빈폴레이디스에서 밤색 원피스 35만원정도 하던대요.

약간 버버리 코트 분위기이고 면 62% 폴리에스터32% 배합된 천이예요.

일단 제 키가 163에 55키로인데, 너무 규격화된 원피스 같아요.(학교 선생님? 같은 분위기)

40 중반에 어울릴까요?

아니면 좀더 박시한 스타일이나 비꼴리끄 스타일의 꽃무늬가 괜찮을까요?

예쁜 원피스 살만한 브랜드 부탁드려요.

나이먹으니 원피스가 제일 만만하네요.

IP : 14.50.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7 9:21 PM (182.216.xxx.3)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빈폴 원피스 너무 촌스러워요. 비꼴리끄도 마찬가지구요. 죄송ㅠㅠ
    가을 신상 원피스들 계속 나오고 있으니 그 가격이면 백화점에 직접 가셔서 둘러 보세요
    차라리 원글님 나이대면 베네통이 더 나을 수 있어요

  • 2. 마르고 키 훌쩍 큰
    '12.9.7 9:40 PM (99.226.xxx.5)

    사람들은 어울려요. 플랫슈즈에.

  • 3.
    '12.9.7 9:48 PM (14.50.xxx.41)

    제가 좀 촌스러워요ㅠㅠ
    근데 그 원피스가 너무 맘에 들어서 가슴 부위 똑딱이 단추까지 달아서 사왔기 때문에 바꾸지도 못한답니다.
    근데 빈폴 레이디스 원피스가 정말 촌스럽나요???
    슬.퍼.요. 맘먹고 샀는디.

  • 4. ...
    '12.9.7 9:59 PM (220.77.xxx.22)

    어디 가서 촌스럽단 얘기 안듣고 사는데 빈폴 옷 괜찮던데요.
    ㅎㅎ 원글님.예쁘게 입으세요.

  • 5. ...
    '12.9.7 9:59 PM (211.178.xxx.67)

    그렇치 안아요..저 40중후반인데요..몇해입어요
    저희처럼 ㅎㅎ촌스런사람은 괜찮아요
    전 요즘나오는 원피스들을 소화못해요..
    요즘애들은 빈폴을 아줌마 아저씨옷이라고한대요..그러니까 우라같은사람이 입어야죠..

  • 6. ddd
    '12.9.7 10:09 PM (121.130.xxx.7)

    빈폴 원피스면 30~50대 까지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거 같아요.
    튀지도 않고 그렇다고 촌스럽지도 않고
    유행 타지도 않고 어느 자리에나 만만하게 입을 만하죠.
    너무 차려입은 티 안나고 수수하면서도 단아한 느낌이라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눈이 편해요.
    예쁘게 잘입으세요.

  • 7. 아웅
    '12.9.7 10:09 PM (14.50.xxx.41)

    위로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두 고딩들 늦게오고 오늘은 남편도 늦어서 혼자 옷입어보고 거울보고
    스카프 매보고 혼자 패션쇼하네요.
    정말 답답해 보이는 스타일이긴 한데 그냥 더 늙기 전에 입어볼래요. 노티나는 옷은 아니거든요.
    제가 원피스를 좋아해서 구호, 레니본꺼도 있는데 묘하게 비슷해요. 서로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른 메이커인데도 사고 보면 그 브랜드에서도 제일 단정해보이는 스타일로 사더라구요.
    천성은 못속인다고... 어쩜 외골수에 꽉막힌 내성격이 옷에도 드러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이런 스타일이 좋은걸 어떡해요.

  • 8. 참해보일것같아요
    '12.9.7 10:13 PM (59.7.xxx.28)

    저는 어깨가 넓어서 잘 안어울려서 못입고 다니는데요
    단아하게 닥스나 빈폴레이디 비꼴리끄 이런 원피스 입어보고싶어요

  • 9. 어떡해요.ㅠㅠ
    '12.9.7 11:13 PM (14.50.xxx.41)

    가족들이 너무 너무 안어울린다네요. 정말 다른분 말씀처럼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랑 어울리는 스타일이
    많이 다른가봐요. 똑딱이 단추 살살 떼었는데 바늘자국 표시나요ㅠㅠ
    교환안해주겠죠? 그냥 심플한 흰 남방에 가디건으로 바꾸고 싶은데...
    어떡해요????
    80년대 옷같다는둥 상가집가냐는둥 에고... 제 귀가 얇아서 인지 도저히 못입을것 같은데 어떡해요ㅠㅠ
    좋은 방법 없을까요? 미안해서 환불은 안하고 다른 옷으로 교환하려고요.

  • 10. 첫댓글자
    '12.9.8 6:54 AM (182.216.xxx.3)

    원글님, 촌스럽다고 해서 죄송하구요,,,,
    수선때문에 매장에서 교환 안해주면요, 속상해 하지 마시고
    빈폴 원피스가 원래 단정해 보이는 스타일이니 앞 단추는 좀 오픈하시구요
    원피스와 대비되는 밝은 색 가디건을 걸치세요
    빈폴에서 원피스와 어울리는 가디건을 입어보시고, 가디건은 보세도 괜찮으니 구매는 보세에서 하세요
    저도 40중반 다 되가는 촌스런 아줌마에요
    교환 잘 하시구요, 이쁘게 입으세요 ^^

  • 11. 원글이
    '12.9.8 5:09 PM (14.50.xxx.41)

    윗분, 지금 남편하고 백화점 다녀왔어요. 옷 주고 왔는데 수요일까지 답변해준다고 하네요.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어요.
    대신 그 원피스보다 더 많이 골라놓고(미안해서) 반품받아주면 교환하려고 한다고 하고 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958 맛있나요? 5 찰보리빵 2012/09/13 956
151957 안철수원장 별명은... 3 부산만두 2012/09/13 1,479
151956 남편의 외도를 중학생딸이 알아요 어찌 해야 할까요 54 중학생 딸에.. 2012/09/13 20,196
151955 김기덕 감독에게 대중들도 상처를 준 적이 있죠. 6 ㅇㅇ 2012/09/13 2,485
151954 고등어 조림을 하려는데 조선호박 넣고 해도 되는지 8 궁금이 2012/09/13 1,379
151953 박근혜의 23년전 모습 6 관상가 2012/09/13 2,545
151952 토요일 폐업하는 곳에서 돈을 안줘요. 7 알바비 2012/09/13 1,438
151951 타임지가 뽑은 인류 2,000년역사에 위대한 두 인물에 빨갱이 .. 9 2000년 2012/09/13 2,267
151950 냉장실에 소고기 보관중인데요 1 2012/09/13 1,697
151949 후방카메라 필요할까요? 5 금은동 2012/09/13 2,070
151948 빅사이즈(77,88)쇼핑몰 추천해주세요~ 39 아~엄마 2012/09/13 6,085
151947 집을 구입했는데 베란다천장에서 물이새요 6 써비 2012/09/13 2,533
151946 호두파이 만들어파시는분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5 파이 2012/09/13 1,657
151945 경상도의 새누리 지지가 당연하다면 ,경상도의 통일 반대도 당연한.. 3 시사 2012/09/13 1,092
151944 저 승리기사 승리 맞을꺼예요 그리고 문제는 저 사진이 다가 아닐.. 41 인세인 2012/09/13 17,175
151943 아가방 디어베이비 유모차 디럭스 어떻게 접는지아세요? 2 ㅠㅠㅠㅠ 2012/09/13 2,843
151942 누나가 눈병걸렸는데 동생도 유치원에 보내지 말아야 할까요? 1 잠복기때문에.. 2012/09/13 1,046
151941 지금 직장에서 뼈를 묻으라고 하는 예비신랑....약간 섭섭 24 ..... 2012/09/13 4,340
151940 휘슬러 뚜껑까지 일체형 스뎅웍 35센티 사용해 보신분들 사용감.. 4 휘슬러 스뎅.. 2012/09/13 1,626
151939 압력밥솥 새로 장만 하려는대요... 5 춥네요 2012/09/13 1,572
151938 우체국택배 예약 어떻게 취소하나요?? 3 bb 2012/09/13 8,300
151937 북미나 유럽쪽은 실내에서 신발을 벗는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11 아시안 2012/09/13 5,769
151936 이젠 40대 여배우들이 되려 각광받는 시대같네요. 13 ........ 2012/09/13 4,426
151935 커피가 쓰네요. 물타야겠어요. 뉴라 2012/09/13 871
151934 제가 먼저 연락해서 물어봐야 할까요? 1 고민 2012/09/13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