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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못 쉬겠어요ㅡ시댁관련

도와주세요 조회수 : 4,262
작성일 : 2012-09-07 18:59:05
너무 어이없이 누명을 쓴 기분이 이럴까요?
너무 믿고 의지한 시부모님인데
도저히 납득이 안될만큼 절 폄하하고 유치하게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저와 직접적 대면은 없고 신랑을 통해 듣고 있습니다
제가 살아온 시간들이 억울하고 분해서
퍼붓고 따지고 싶은데
미움마저 사라지고 자꾸 맘이 닫힙니다
마주 대하기도 싫습니다
제게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자다가도 깨서 숨막히게 웁니다
이혼하겠다고 엎어버리고 싶은데
마주 대하기도 역겹습니다
편지로 써서 전해볼까 싶은데 너무 싫지만..그래야 할까요?
힘이 들어도 만나서 얘기해야 할까요?
전 돌에 맞아 심장 까지 터져버렸는데
상대방은 아무렇지도 않게..여기는것 같습니다
제게 극복할 지혜를 빌려 주세요
신랑하고는 문제없습니다
홧병이나고 심장이 터져 죽을것같습니다
미움이라도 남아있으면 퍼부을텐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마주 대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IP : 211.181.xxx.2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7 7:03 PM (211.237.xxx.204)

    마주 대하지 않는 방향으로 하세요.
    여기 보면 시가과 절연한 며느리도 많고
    친정과 절연한 딸도 많아요.
    본가와 절연한 아들도 많고
    처가와 절연한 사위도 많죠.........

    그 사람들 각자 다 이유가 있어서겠죠.. 잘잘못을 떠나서..
    죽는것보다는 낫겠죠.. 그냥 안볼수만 있다면 보지 마세요.
    남편분께 잘 얘기하시고요..

  • 2. ...
    '12.9.7 7:08 PM (61.79.xxx.201)

    안볼때 안보더라도 님 속에 억울하고 분한것들
    시부모님께 다 토해내고 끊으세요.
    그래야 홧병안납니다.
    저같으면 이래 끊으나 저래 끊으나 마찬가지면
    확 디집어 엎고 나오겠어요.

  • 3. 전하는 남편도 문제..
    '12.9.7 7:14 PM (220.76.xxx.132)

    대면으로든, 편지로든 정당한 항변이 안먹히고 왜곡되는곳이 시댁이라는 굴래예요..
    억울해도 대꾸하지 마세요
    님의 의도와 다르게 잘 풀리는게 아니고, 더 험한꼴 당합니다..

    당분간 그냥 귀막고 왕래끊고.. 좀 마음이 진정되실때 차근히 생각해보세요
    원인이 뭐였는지요..
    정말로 죽을죄를 짓지 않는한, 시댁은 걍 무시하고..
    온전히 전하는 남편이 화근입니다..

    중간에 그런거 해결못하고 다 전하면 어쩌자는 건지요?

    일단은 그냥 대꾸도 하지마시고, 굶지마시고, 아프지마시고, 기운차리세요..

  • 4. 저도
    '12.9.7 7:14 PM (183.101.xxx.207)

    차라리 연락을 끊으시던지 할 말 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아는게 시댁이더라구요. 저는 시댁 스트레스로 홧병이 나서 약까지 먹는데 시댁은 그래도 본인들 위해 바치라고 난리고 눈하나 깜짝 안하더군요. 추석 생각하면 벌써부터 심장이 벌렁거려요.

  • 5. 음.
    '12.9.7 7:20 PM (211.196.xxx.39)

    원글님이 들어서 죽을만큼 힘든 말을 남편은 아무 생각없이 전하는 건가요?
    중간에서 그대로 전해서 님을 힘들 게하는데 일조하는 남편도 문제가 있어요.
    원글님이 하고 싶은 말을 우선 남편에게 해 보세요,
    시부모님께 이대로 얘기하고 싶은데 어떠냐고요.
    그리고 이런 억울한 마음으로는 시부모님 마주 대하고 싶지 않고 추석때도 안 가겠다고 하세요.
    앞으로도 남편과 아이만 가라고 하고 원글님은 가지 마세요.
    내가 살고 봐야지요.

  • 6. ...
    '12.9.7 7:29 PM (122.36.xxx.75)

    저도 시댁때문에 홧병났던사람이에요.. 어머니께서 그렇게말씀하셔서 제가 많이 서
    운했어요 기분이 안좋았다 라고 조심스럽게말하니 오히려 우습게 알고
    없는말지어내지마라하는 시모였어요.. 그말에 전 딱 열받아서 아주냉정하게 못됐게 할말다하니 그다음
    부턴 조심하시네요.. 남편분이해결잘하는게 제일좋았겠지만..어째보면 그사실을 안게 다행일수있어요
    상대편은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데 나는 좋은사람인줄알고 잘하고.. 바보되는거죠 어짜피 알게된
    사실이니 발길끊으세요 남편도 거기에대해 왈가왈부하면 문제인거구요 나중에 시댁에서 왜 안오냐
    이런말나오면 그때말하세요

  • 7. ..
    '12.9.7 7:48 PM (58.126.xxx.76)

    편지 쓰면 절대 안됩니다.
    절대 절대 안됩니다.
    나중에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시부모가 잘못한건 허공에 흩어져서 기억도 없고
    님이 써보냈던 편지만이 증거로 남아 두고두고 님 욕 먹어요.
    편지 쓰는 거 보다는 차라리 말로 따지는게 낫구요.
    따지는거 보다는 그냥 무시하고 말 안하고 침묵 시위하는게 나아요.

  • 8. 그렇군요
    '12.9.7 8:07 PM (211.181.xxx.223)

    편지는 아닌게 맞는거 같군요
    그게 통한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겠죠
    왜 남편이 그런말을 전했는지 저두 원망스러워요 절 보호해 줄수 없는 사람이였는지..
    어쩔수 없었다는거 인정합니다.
    정말 잘 하고 싶었는데...
    너무 터무니 없이 절 몰고 가네요
    제가 서운하고 힘이들땐 다 이해해 버렸는데
    난 가족이 아니란걸 알아버렸어요
    다른사람들이 시댁과 의절 하는걸 이해 못했는데 제게도 이런 일이 생기네요
    차라리 미워할수 있었으면...
    자꾸 포기가 됩니다..
    미워할 기운도 없습니다
    이렇게 맘을 짓이겨놓고 이번 추석은 저더러 다 하라네요..
    나는 가족입니까?
    하녀입니까?
    하녀에게도 기본 예의가 있어야 하거늘..
    너무 맘이 아픕니다

  • 9. ^*^
    '12.9.7 9:32 PM (118.217.xxx.209)

    며느리는 가족이 아닙니다, 이게 제가 믿는 진실 입니다,

  • 10. ㅠㅠ
    '12.9.8 1:13 AM (119.206.xxx.10)

    용기내서 가셔서 조근조근 따지세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아는게 시댁입니다
    조근조근따지기를 못하시면 큰 맘먹고 엎어버리시고
    남편에게 이혼서류 들이미세요
    남자들은 상상력이 부족해 꼭 눈앞에
    들이밀어줘야 정신차립니다.
    마음이 떠나 상대하고 싶지 않은 마음은 잘 알겠는데요,
    분명히 홧병나고 밤에
    잠이 안올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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