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산책하다 만난 아기 엄마가 집으로 초대했는데

하아 조회수 : 4,432
작성일 : 2012-09-07 18:04:22

집에 저말고도 와있는 엄마들이 있더군요.

특정 종교에서 같이 다니는 엄마들인가봐요.

저 다른 종교 있다고 말하는데도 웃으며 은근슬쩍 그 종교 믿으라는 얘길 하네요.

 

그분들 좋은 사람들인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 종교 믿을 생각이 없어요.

저에 대한 호감으로 초대한 건지, 포교의 목적으로 초대한 건지

후자라면 좀 슬프네요 엉엉엉

그 종교 믿을 것도 아닌데 이런저런 호의 받아들이면 안되겠지요?

IP : 14.63.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님의 교회..
    '12.9.7 6:06 PM (222.121.xxx.183)

    하나님의 교회 아닌가요??
    그거 맞다면.. 포교 목적입니다..

  • 2. vhry
    '12.9.7 6:08 PM (1.231.xxx.183)

    포교일꺼에요
    저도 하나 그런 호의에 고마워했는데.
    하루는 점심 사겠다 하면서 가자 하더라구요
    갔죠 먹고 나니 바로 옆이 그 교회였어요..
    나중에는 자기네 교회 차 한잔 마시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전 그냥 따라 갔는데..
    ㅠㅠ
    비디오도 보고.. 거기서 설교 듣고 죽다 살았어요
    그다음부터는 일체 연락 안받습니다.

  • 3. ...
    '12.9.7 6:23 PM (110.14.xxx.164)

    특정 종교인들은 일순위가 포교에요....

  • 4. ..........
    '12.9.7 6:39 PM (211.179.xxx.90)

    원글님 지못미,,
    제가 참 외로움을 잘 타는 편인데 길에서 어떤 또래의 엄마가 반갑게 웃으면서 다가왔어요,,,포교

    이사온 아파트에 나이도 같고 마음도 맞고 서로 오고가고 했는데 포교...
    또 한 번 있는데,,기억이 안나네요,,,넘 슬퍼요,,,
    주변에 사람도 많이 없는데 다가오는 사람은 포교,,,ㅠㅠㅠㅠㅠㅠㅠ

  • 5. 그럴때
    '12.9.7 7:11 PM (175.113.xxx.8)

    나는 이런 모임싫다. 이런 초대도 싫다 하세요.
    전 확실하게 종교와 관련된 초대나 모임은 싫다 합니다.

  • 6. ..
    '12.9.8 10:23 AM (211.246.xxx.24)

    하나님의 교회라고 애기엄마만 공략하는 교회가 있더라고요 저도 당했는데 기분이 정말 별로였어요.분당에 살아계신 어머니하느님이 계시고 그 이름이 장길자라 그럽니다 천연비누만들기 점심초대 자연보호 등등 하자고 하는데 ㅠ 말 듣고도 직접 당하기 전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96 IPL하신분... 어떠가요? 9 걱정... 2012/09/10 3,534
153195 금산인삼센터근처 숙소있을까요? 3 금산숙소 2012/09/10 1,472
153194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4 ... 2012/09/10 2,012
153193 엑셀 질문드려요 1 써니 2012/09/10 930
153192 코스트코 추석선물세트 .... 2012/09/10 3,512
153191 토막낸 꽃게 쪄도 되나요? 1 ... 2012/09/10 1,227
153190 갤럭시3...지금이 사는거 적기 일까요 4 -_- 2012/09/10 2,279
153189 제주도는 집값이 왜 비싼가요? 8 ㅇㄴㄴ 2012/09/10 5,207
153188 아이 허브에서 종합비타민 구입하기 5 사이 2012/09/10 3,402
153187 재수생 수능원서 접수를 못했데요 6 ㅠㅠ 2012/09/10 4,291
153186 광교... 매매 어떨까요? 3 이사고민중 2012/09/10 2,498
153185 [문재인TV]09.08 부산경선/09.09 대전충남 연설 사월의눈동자.. 2012/09/10 1,344
153184 지나간 방송 인터넷으로 어디서 보나요? 1 도라에몽몽 2012/09/10 1,018
153183 백화점에서 산 베게커버 2 아까워 2012/09/10 1,698
153182 맛 없는 배 어찌 처리하나요? 13 ㅠㅠ 2012/09/10 2,139
153181 이따가 피에타 보러가려고 예매했어요 5 오랜만에 2012/09/10 1,285
153180 독재를 독재라 부르지 못하고.... 2 아픔 2012/09/10 989
153179 꽁돈 25만원 생겼는데 뭐 사는게 좋을까요? 16 ... 2012/09/10 3,216
153178 오늘이 대선 D-100이네요! 4 2012/09/10 871
153177 공인인증서 재발급? 2 컴퓨터가 고.. 2012/09/10 1,215
153176 아이 발레복 사이즈를 잘못 샀어요 ㅠㅠ;; 2 핑크공주딸래.. 2012/09/10 2,612
153175 링크) 김기덕을 보는 한국과 독일 언론 차이 7 .. 2012/09/10 2,656
153174 문재인님 좋아하시는 분만 보세요... 18 문재인 2012/09/10 2,579
153173 정준길, 새누리 공보위원 되기 전부터 ‘안철수 정보’ 캤다 3 세우실 2012/09/10 1,549
153172 군에 있는 아들....요즘같은 취업난에 직업군인하라면 8 직업군인 2012/09/10 3,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