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여행한다면 어디 가고싶으세요?

.. 조회수 : 3,243
작성일 : 2012-09-07 16:54:50
요즘 제가 '결혼한 여자 혼자 떠나는 여행' 이란 책을 읽고 잇어요. 여성신문사에서 나온...

중년 여성이 안식년을 갖는 내용인데, 

저도 읽다보니 정말 너무너무 떠나고 싶네요. 

큰애가 고3이라, 꿈만 꾸고 있는데요. 직장 다니기도 하고..

일단 1주일정도의 여행이 아니라 한달 내지 몇개월 머물고 싶어요.

제주도와 일본 소도시에서 1년 정도 살아보고 싶어요...

부산 해운대에서도 살고 싶구요.

그런 날이 오려나. 


IP : 211.40.xxx.1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 9월
    '12.9.7 5:05 PM (98.82.xxx.31)

    프로방스랑 니스 파리 16일 정도 보내고 왔는데 좀 자신감이 생겼다고 할까요 결혼전에 혼자 다녀는데 결혼하고선 너무 남편위주나 함께 해서 어느정도 혼자 다니는 것이 좀 어색했는데 또 가고 싶은데 다음엔 남편을 데리고 가야
    될것 같아요

  • 2. 저도
    '12.9.7 5:07 PM (119.70.xxx.194)

    유럽 혼자 다녀왔는데,,, 막상 가보니 별거 없고 ㅋㅋ 혼자 다녀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단 심심해서.... 다시는 혼자 못갈듯 해요. 자아성찰도 하루이틀이지, 좋은 풍경 맛난 음식 볼때마다 집에 있는 남편 생각나더라고요... 진짜 외로웠어요. 나는 누군가.. 여기는 어딘가 이런생각. 결혼해서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어요.

  • 3. 아줌마
    '12.9.7 5:10 PM (118.216.xxx.135)

    전 넘 긴거는 싫고 일본 가서 맛있는거 먹고 온천 하고 거리 산책하고 그러고 싶어요

  • 4. 소소한 일상
    '12.9.7 5:22 PM (203.248.xxx.14)

    잠깐 몇일 정도만 제주도 가서 바닷가 동네만 몇군데 돌아다니거나..
    가까운 일본 정도 가서 실실 동네길도 걸어다니고 길모퉁이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걸으면서 음악 듣고....

  • 5. ....
    '12.9.7 5:34 PM (121.173.xxx.121)

    하와이에서 딱 1년만 살고 왔음 좋겠네요..

  • 6. 파란토마토
    '12.9.7 5:37 PM (125.146.xxx.205)

    전 백담사요.
    가끔 그 계곡, 수심교 생각납니다.
    이번 늦가을에 갈 겁니다.

  • 7. 외로워요.
    '12.9.7 5:39 PM (211.63.xxx.199)

    막상 혼자 여행해보면 딱 한달만 지나면 외로워요.

  • 8. 어머
    '12.9.7 5:43 PM (119.70.xxx.194)

    백담사!!!!!

    저 올 여름에 다녀왔는데, 버스타고 계곡 올라갔거든요..
    버스 운전기사님이 완전 베테랑..... 롤러 코스터 타는 것처럼 바로 아래는 아찔한 계곡 절벽인데 운전을 어찌나 잘하면서 험하게 하시는지....
    정말 그 버스가 잊혀지지 않아요. 다시 또 타고 싶어요!

  • 9. 한마디
    '12.9.7 6:37 PM (118.220.xxx.187)

    올레길 가셨던 여자분도 그런 마음이었을텐데..

  • 10. 쏠라파워
    '12.9.7 7:11 PM (125.180.xxx.23)

    4박5일 제주도 갔다 어제 왔어요.
    의외로 혼자 다니시는 여자분 많으세요.
    걸어다니는 사람, 자전거타는사람, 렌트하는사람...
    전 첫날 숙소만 예약하고 그담엔 맘 닿는 대로 했어요.
    제주도 먼저 가보세요..

  • 11. 민들레 하나
    '12.9.7 8:53 PM (218.158.xxx.163)

    하와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814 내년 중1수학에서 집합부분 빠진다던데요. 6 초6엄마 2012/09/07 2,162
151813 아래 운동글보고 저도 여쭈어봐요 4 아래 2012/09/07 1,204
151812 전세만기 돌아오는데 연락안되는 집주인 3 전세살이 2012/09/07 2,002
151811 이겼다고 생각한것도 잠시.. 1 까불지마라 2012/09/07 1,114
151810 옷코디좀 해주세요~~^^ 몽클레어 2012/09/07 969
151809 중고나라에 새제품 가격이나 비슷하게 물건 올리는 사람 은근 많네.. 6 자게 2012/09/07 1,706
151808 왜 하필 1 고쇼 2012/09/07 904
151807 2살4살 아이집에 뭐 사갈까요? 6 .. 2012/09/07 1,196
151806 대학 동기들 "금태섭-정준길, 그렇게 친한 사이 아니다.. 6 샬랄라 2012/09/07 2,948
151805 길가면서 담배피시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6 저기아저씨요.. 2012/09/07 1,933
151804 제가 분노조절장애같은데 방법없나요? 13 손님 2012/09/07 4,808
151803 박근혜 '국회 본회의 출석 0%' 5 Adonis.. 2012/09/07 1,915
151802 우와,,원액기 이거 정말 좋네여,, 12 ,, 2012/09/07 4,503
151801 제 이상형 월드컵 후보는요... 이상형? 2012/09/07 851
151800 요즘 알타리무 맛이 어떤가요? 1 총각김치 2012/09/07 1,319
151799 어느 명품 아파트.jpg 5 명품????.. 2012/09/07 3,900
151798 오늘 대선후보 토론 한줄 평~ 11 참맛 2012/09/07 3,194
151797 저 한때는 최수종 잘생겼다고 생각했어요 14 ㅎㅎ 2012/09/07 4,077
151796 오늘 MBC에서 서울역에서 성범죄관련집회 하시는분들 인터뷰 하던.. 1 /../ 2012/09/07 1,402
151795 아가야, 우리 같은날 함께 죽자. 9 천벌 2012/09/07 5,046
151794 친정엄마가 태풍에 다치셔서 수술하셨다네요... 4 보양식 2012/09/07 1,826
151793 김두관이 어리석은이유가 10 ... 2012/09/07 3,307
151792 가수 리한나가 인종차별주의자에요? 14 정말 2012/09/07 12,259
151791 조정래의 아리랑 5권까지 읽었는데,실망이네요 22 뽀로로 2012/09/07 14,498
151790 문재인이 토론에 강하네요 60 오호~~~~.. 2012/09/07 15,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