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 장준하 선생님이 도와주신거라 생각하세요?

꼼수듣고 조회수 : 2,550
작성일 : 2012-09-07 13:57:28

하늘도 노할 일이죠..

정말 타이밍이 기가 막히네요.

 

꼼수듣고 숙연해 졌습니다.....

IP : 218.152.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끝까지
    '12.9.7 2:00 PM (175.116.xxx.180)

    민족의 혼
    나라를 지키려는 정말 살아있는 혼 이신듯
    정말 가슴이 무거워요

  • 2. ....
    '12.9.7 2:03 PM (112.223.xxx.172)

    죽은 장준하가
    산 박근혜를 잡을 겁니다.

  • 3. 가슴이 먹먹
    '12.9.7 2:04 PM (124.129.xxx.29)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분이 있는데..
    꼼수 듣고 나니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글썽거리네요..
    정말 잊지 말고 기억하고 또 기억하고 해야해요.
    울 아이 유치원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 배워와서 부르는 모습 보니 더더욱요..

  • 4. 저도
    '12.9.7 2:07 PM (68.107.xxx.89)

    이 부분은 부모님과 함께 다시 들으라구요.

    어찌 한국역사가 이렇게 꼬였는지 친일파 장교가 쿠데타로 독재자가 되어 광복군 출신 인사를 핍박 살해하고 그 독재자의 딸은 아버지의 악정 및 실정은 시대의 선택으로 포장하고 대통령 후보로 나와 활보하고 다니다니..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네요.

    장준하 선생 아드님 나와서 말씀하실 때 "아버지" 대신 "장선생님"이라고 부르시던데, 문성근씨도 공개석상에서 꼭 문익환 목사님을 "문목사님"이라고 지칭하잖아요. 본인의 아버지가 한 사적 인간이 아닌 역사적 인물로 논자될 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완벽하지는 않아도 어느정도 객관적 관점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보이는 것 같았어요. 그에 반해 공개석상에서 항상 "아버지가, 아버지는..."으로 일관하는 박근혜씨는 역사적 인물로서 박정희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전혀 없어 보이고. 참 기가 막힐 뿐입니다.

  • 5. 놀라왔어요
    '12.9.7 2:09 PM (223.222.xxx.114)

    소름끼칠 정도로...
    이런 일을 접할 때마다 영혼의 존재와 하늘의 조화를 믿게 됩니다.
    작년 5월의 수해가 이렇게 기막힌 운명을 만들어 낸 거에요.

    지난 30년 잊을만하면 한 번씩 듣게 되던 이름 장준하...

    의혹은 계속 제기되었지만,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도 끝내 밝혀낼 수 없었던 그 증거가
    살인자의 딸이 대선후보가 되던 바로 그 시점에 자신의 유골로 드러나다니...

    돌아가시기 며칠 전 미국에서 온 유력인사가
    대통령의 상징물을 장선생께 선물했다는 얘기가 많더군요..
    미국이 보내는 일종의 사인이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당시 우리상황은 미국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입장이었고
    이를 전해들은 박정희의 위기감이 일을 저지르게 만든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는데,
    이부분도 머지않아 밝혀지길 바랍니다.

  • 6. 윗님
    '12.9.7 2:11 PM (68.107.xxx.89)

    작년 5월 수해가 정말 기막힌 운명을 만드는 것 맞는 것 같아요.

    오세훈 떨어뜨리고 박 시장님 당선될 때도 수해로 민심이 많이 떨어졌던게 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난요?

  • 7. 예!
    '12.9.7 2:11 PM (218.152.xxx.206)

    이번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살인마의 딸 한테 넘겨줄수 없죠.

    문재인이든 안철수든 우린 단결해야 합니다!

  • 8. 중년남
    '12.9.7 3:03 PM (203.239.xxx.101)

    저도님 이야기들으니 진짜로 그러네요... 선생님과 아버지의 차이,, 그러면서 박그네는 정치를 한다고 이를 지지하는 궁민은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048 어린이집(놀이학교) 가까운게 정답인가요..? 3 고민 2012/09/14 1,303
152047 한국사람에게 흔한 돌출입 17 도대체 2012/09/14 13,579
152046 동생 결혼식에 축의금을 얼마를 내야 하죠? 5 fdhdhf.. 2012/09/14 2,893
152045 길냥이 보미와 새끼들 9 gevali.. 2012/09/14 1,215
152044 이도저도 아닐바에야, 죽도록 사랑하는 남자랑 결혼할것을요.. 11 ... 2012/09/14 3,581
152043 택배물건이 경비실에 없어요. 3 책주문 2012/09/14 1,332
152042 빨래 건조대 어떤 게 좋은 가요? 4 가을비 2012/09/14 2,009
152041 외모에서 중요한게 뭐 같으세요? 36 아웅 2012/09/14 9,912
152040 미국에 있는 형제는..... 5 지혜가 필요.. 2012/09/14 2,010
152039 자기 부인 비키니사진만 올리는 남편의 속내는? 데이지 2012/09/14 2,110
152038 트위터 속풀이 '~옆 대나무 숲' 3 스뎅 2012/09/14 2,648
152037 베르사유 궁전에 화장실이 없었다면서요? 8 지저분 2012/09/14 3,863
152036 한국인의 밥상 보고 있는데요 7 잠이 안와 2012/09/14 2,480
152035 타조티(TAZO TEA)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해주실 Tea 있.. 5 차이 2012/09/14 9,576
152034 수요기획 김기덕편 보는데 귀엽네요 11 귀엽네요 2012/09/14 2,635
152033 알고봤더니 유럽인들 엽기적이네요 22 충격 2012/09/14 8,001
152032 부모님께 스마트폰사드리고 싶은데 1 스마트폰 2012/09/14 700
152031 시누 애기 백일 어떻게 인사를~~~ 8 나모 2012/09/14 2,265
152030 장준하,문익환,윤동주 세분이 동네친구 였다네요.. 7 ... 2012/09/14 2,809
152029 외로움이 북받칠 때 어찌하시나요? 2 상실의 시대.. 2012/09/14 2,196
152028 스마트폰만 나오면 나이드신 분들 앞으로 뭐 써야 하나요? 3 ... 2012/09/14 1,689
152027 아파트에 대한 질문 6 아파트 2012/09/14 1,321
152026 초1 남아 키가 어찌 되나요 6 ... 2012/09/14 2,100
152025 가슴에 멍울이 잡히는데 가야할 병원은? 4 mgrey 2012/09/14 1,650
152024 남동생이 헤어졌는데 제가 더 슬퍼요 7 빨간양말 2012/09/14 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