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3편의 꿈을 꾸었는데요~

궁금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12-09-07 12:41:05

첫번째 꿈은  제 친구와 어떤 장소에서 만나서

얘길 나누는데 친구가 자기 남자 친구가 오기로 했다면서

기다리더라고요.

나중에 온 남자친구란 사람이  남자 탤런트 이*진씨.

 

꿈속에서도 어? 이*진씨네? 생각이 들고

인사나누고  그리고는 다른 쪽을 바라보니

해가 부드러워지는 늦은 오후 무렵인지라

저멀리 강아지풀이 햇살을 받고 흔들리는데

그모습이 너무 아련한거에요.

친구에게  저기 강아지풀이 참 예쁘다. 소릴 하고

친구는 힐끗 뒤돌아 보고 관심도 없고.

 

그리고는 강아지풀 옆을 보니 아주 큰 도토리가 가지에

가득가득 열렸는데 갈빛으로 탐스럽게 익어있길래

친구에게 그랬어요.  어머! 저기 도토리 좀 봐 진짜 탐스럽다.

그랬더니만  꿈속에 친구 남친으로 나온 이*진씨가

얼굴을 이그러뜨리면서  자기가 여친이랑 얘기하고 있는데

자꾸 흐름을 깬다고 막 뭐라고 하는거 있쬬.

 

꿈속에서 나온 남자 탤런트치고 정말 아무런 감정도 안생기고

기분 나쁜 경우 첨이었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곤 전혀 다른 곳에서 전혀 다른 사람들과의 꿈속 내용인데요.

어떤 공간을 갔는데 밭을 갈아서 농사 준비를 하시는건지

아주 반듯하게 밭이 갈려져 있는데

완젼 황토밭이에요. 게다가 어찌나 양분이 풍부한지

황토밭이 무슨 크림처럼 부드러운데다  손으로 떠서 촉감을 만지니

발효되고 있는 술빵처럼 너무 부드러웠어요.

황토밭의 질감과 양분에 감탄을 하면서 옆을 보니 숲이 있길래

숲길에 잠시 들어갔는데

 

또 파랗고 싱그러운 청미래 열매가 소나무인지 나무 가지에 덩쿨째

매달려 있는데 엄청나게  많고 소복하게 열매가 달려 있고

포도처럼 늘어져 달린 열매도 많아서 청포도로 착각할 정도였어요.

 

 

뭐 여기까진 보통의 꿈이고요.

그다음 꿈은 사실 말하기는 그렇고

궁금한게 있어서요.

꿈이 유효기간?이 꿈꾼 다음날 까지일까요?

아니면 좋은 꿈을 꾸면 그게 언제든 그 꿈 덕을 볼까요?

IP : 124.63.xxx.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367 친손자에대한 애정이 이정도인지 궁금합니다 1 친손자 2012/09/08 1,275
    152366 제가 사형제도를 반대하는이유 그리고 중형주의 6 인세인 2012/09/08 2,339
    152365 [문재인TV] 09.06-광주전남경선 결과분석 사월의눈동자.. 2012/09/08 1,174
    152364 TV 잘먹고잘사는법 방금 나온 고추양념비빔장 2 ㅇㅇ 2012/09/08 3,067
    152363 여자가 보면 설레는 사진이래요. 40 공감 2012/09/08 15,380
    152362 [문재인TV] 문재인 투데이뉴스 1회-광주의 선택, 문풍! 사월의눈동자.. 2012/09/08 1,151
    152361 나꼼수 장준하사건 듣고 의문이 있어요 14 나의문 2012/09/08 2,589
    152360 팥죽 얼렸다 먹어도 되나요 2 메롱메롱 2012/09/08 1,522
    152359 현장학습때 선생님 음료수 챙겨야되는데 9 짱돌 2012/09/08 2,271
    152358 차앤박 블랙헤드 키드 1 블랙헤드 2012/09/08 1,965
    152357 천재 김웅용씨 어제 엠비씨 스페샬 보셨나요? 8 천재 2012/09/08 3,595
    152356 실제로 넝쿨당 윤빈같은 연예인 있나요? 2 ,,. 2012/09/08 2,569
    152355 치과에서 금니 뽑으면 가져올수 있나요? 9 ... 2012/09/08 4,619
    152354 요즘 성폭행 뉴스가 너무 심하게 많은거 같은데. 4 ㅇㄹㅇㄹ 2012/09/08 1,454
    152353 안철수님하고 문재인님하고.. 13 오리무중 2012/09/08 2,011
    152352 광주 여고생 성폭행 기사 보고 너무 화가 나서요. 1 이거야원.... 2012/09/08 3,818
    152351 다들 어렸을때는 딸 아들이었을텐데... 왜 부모가 되면 바뀌는걸.. 인세인 2012/09/08 1,152
    152350 문재인님 좋아하는 분들만 보세요. 13 이런영상 2012/09/08 2,648
    152349 성적강요 존속살해 판결..가출청소년문제와 존속살해..대법관후보 1 잔잔한4월에.. 2012/09/08 1,456
    152348 서울 -초등3학년부터 수영이 정규 체육수업이예요? 14 오후 2012/09/08 2,711
    152347 부산분들 유방암정기검진 어디서 받으세요? 5 궁금 2012/09/08 6,091
    152346 울분에 피를 토하며 만든 뉴스타파 25회 12 독재는독재일.. 2012/09/08 1,957
    152345 아이가 반성문 부모 싸인을 위조했다면? 5 반성문 2012/09/08 2,310
    152344 기상청 예보 참 안맞아요~ 8 오늘날씨 2012/09/08 2,344
    152343 50평에 3식구... 너무 넓겠죠? (무플 절망) 36 이삿날 2012/09/08 1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