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3편의 꿈을 꾸었는데요~

궁금 조회수 : 771
작성일 : 2012-09-07 12:41:05

첫번째 꿈은  제 친구와 어떤 장소에서 만나서

얘길 나누는데 친구가 자기 남자 친구가 오기로 했다면서

기다리더라고요.

나중에 온 남자친구란 사람이  남자 탤런트 이*진씨.

 

꿈속에서도 어? 이*진씨네? 생각이 들고

인사나누고  그리고는 다른 쪽을 바라보니

해가 부드러워지는 늦은 오후 무렵인지라

저멀리 강아지풀이 햇살을 받고 흔들리는데

그모습이 너무 아련한거에요.

친구에게  저기 강아지풀이 참 예쁘다. 소릴 하고

친구는 힐끗 뒤돌아 보고 관심도 없고.

 

그리고는 강아지풀 옆을 보니 아주 큰 도토리가 가지에

가득가득 열렸는데 갈빛으로 탐스럽게 익어있길래

친구에게 그랬어요.  어머! 저기 도토리 좀 봐 진짜 탐스럽다.

그랬더니만  꿈속에 친구 남친으로 나온 이*진씨가

얼굴을 이그러뜨리면서  자기가 여친이랑 얘기하고 있는데

자꾸 흐름을 깬다고 막 뭐라고 하는거 있쬬.

 

꿈속에서 나온 남자 탤런트치고 정말 아무런 감정도 안생기고

기분 나쁜 경우 첨이었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곤 전혀 다른 곳에서 전혀 다른 사람들과의 꿈속 내용인데요.

어떤 공간을 갔는데 밭을 갈아서 농사 준비를 하시는건지

아주 반듯하게 밭이 갈려져 있는데

완젼 황토밭이에요. 게다가 어찌나 양분이 풍부한지

황토밭이 무슨 크림처럼 부드러운데다  손으로 떠서 촉감을 만지니

발효되고 있는 술빵처럼 너무 부드러웠어요.

황토밭의 질감과 양분에 감탄을 하면서 옆을 보니 숲이 있길래

숲길에 잠시 들어갔는데

 

또 파랗고 싱그러운 청미래 열매가 소나무인지 나무 가지에 덩쿨째

매달려 있는데 엄청나게  많고 소복하게 열매가 달려 있고

포도처럼 늘어져 달린 열매도 많아서 청포도로 착각할 정도였어요.

 

 

뭐 여기까진 보통의 꿈이고요.

그다음 꿈은 사실 말하기는 그렇고

궁금한게 있어서요.

꿈이 유효기간?이 꿈꾼 다음날 까지일까요?

아니면 좋은 꿈을 꾸면 그게 언제든 그 꿈 덕을 볼까요?

IP : 124.63.xxx.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776 요즘 82 댓글. 이래도 좋은가요?? 어떻게 좀 합시다!!.. 23 안타깝다. 2012/09/16 2,828
    152775 장터에 원주농협 고기 다음 판매일 아시나요? 1 슈맘 2012/09/16 1,114
    152774 힘과 용기의 차이 쐬주반병 2012/09/16 805
    152773 싸이는 정말 한국적인 싱어송라이터예요 4 ... 2012/09/16 2,922
    152772 30새 넘거나 결혼한 자녀 형제에게 야. 너. 하나요? 7 가족 호칭 2012/09/16 2,157
    152771 내사랑은 왜이렇게 구차하니 5 나쁜놈 2012/09/16 2,418
    152770 결혼했는데요 1 외국서 2012/09/16 1,714
    152769 외국 거주중인데 외국 엄마들과 대화 나눌수 있는 영어 실력이 부.. 7 멀리 2012/09/16 3,216
    152768 동성애 찬성에 관한 글이 있던데(혐오) 25 띵똥 2012/09/16 2,733
    152767 제주2박3일 추천좀 해주세요(롯데호텔) 5 추천 2012/09/16 1,536
    152766 부풰식당 요즘 다 이런가요? ㅅㄱㄱㄱ 2012/09/16 1,873
    152765 시부모님 모시는 문제---의견 부탁드립니다. 53 불통 2012/09/16 14,758
    152764 저도 노무현 대통령 뽑았지만... 노무현대통령은 좌파가 아닙니다.. 5 인세인 2012/09/16 1,870
    152763 식당에 갔는데 상한듯한 음식이 나온다면?? 8 ... 2012/09/16 2,266
    152762 시댁의 친척어른들 5 상식 2012/09/16 1,659
    152761 피에타 보신 분께 여쭤볼게요 (스포있으니 보신 분만!) 9 질문 2012/09/16 2,734
    152760 퀸사이즈 침대랑 킹사이즈 침대 중에서 고민이에요 11 하라 2012/09/16 3,770
    152759 중2딸아이 아직 공부중~ 2 엄마이고픈... 2012/09/16 1,841
    152758 일본방사능 관련하면 우리나라 정부는 진짜 죽일놈인데.. 10 ㅇㅇㅇㅇ 2012/09/16 2,323
    152757 아이를 낳으면 행복한가... 에 대해서. 10 ㅇㅇㅇㅇ 2012/09/16 3,406
    152756 성범죄자알림이 2012/09/16 816
    152755 예전에 입던 부츠컷 청바지어떻게 하셨어요? 22 현사랑 2012/09/16 5,874
    152754 새누리당 이혜훈씨 12 무셔...... 2012/09/16 3,150
    152753 세상에서 가장 바보같은 질문.. 이런거좀 하지맙시다. 5 ㅇㅇㅇㅇㅇ 2012/09/16 1,983
    152752 이런 상황이 기분나쁘지않나요?.. 1 .... 2012/09/16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