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중국여직원 두명하고 오션월드를 간다는데요. 이게 말이 되나요?

달퐁이 조회수 : 3,732
작성일 : 2012-09-07 00:20:06

간단히 말하자면요 남편 회사가 중국에 있어요.

그곳에 여직원 세명이 일하거든요 다 중국인들이예요.

그런데 일년에 한번씩 한국에 오게해서 한국을 관광시켜준다는거에요.

저도 가본적 없는 롯데호텔에 묵고 남산부터 시작해서 날마다 관광을 시켜준다는데요.

차로 다 데리고 가고 데려오고 하죠.

그런데 내일 오션월드를 간다는 거예요.

제 상식으로는요 아무리 중국인 직원들이지만 옷 훌러덩 벗고 수영복입고

같이 어울려 노는게 괜찮은건가요?

제가 오버하는건가요?

아무리 그 여직원들이 오션월드 가고싶다고 했다고 하더라도

여긴 서울인데요.. 멀기도 하고 수영장에 그렇게 어울려 가는것이

안 이상한가요?

저는 무척 기분이 나쁘거든요

서울에 관광할 곳도 많고 갈 곳도 많은데 하필이면 수영장에 간다고 하는지...

저보고 수영모자 찾아놓라고 해서 싫다고 했는데 자기가 스스로 찾았네요.

일년에 몇 번씩 중국에 가거든요.

세명중에 두명은 가고 한명은 쇼핑한다고 하네요.

객관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번은요 중국인 여직원이 무슨 팩을 사가지고 오라고해서

지마켓에 시켜서 그 팩을 커다란 한 상자 사가더라구요

그때도 정말 짜증났었거든요.

무슨 여직원 심부름도 그런 심부름을 하는지....

IP : 121.167.xxx.2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탁
    '12.9.7 12:21 AM (122.40.xxx.196)

    말 안되요!
    저같음 안보내요. 안봐도 비됴~!

  • 2. ..
    '12.9.7 12:51 AM (175.223.xxx.92)

    남편 회사인건가요?
    그렇다면 회사 위해서 일하는 여작원둘이랑 친해지고 싶다고 원글님도 따라가세요
    아이들 있으면 학교 결석하고서라도 따라가세요

  • 3. 달퐁이
    '12.9.7 12:54 AM (121.167.xxx.219)

    윗님 저도 그런생각을 했는데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요.ㅠㅠㅠ 정말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 4. 남편한테 분명히
    '12.9.7 12:55 AM (27.115.xxx.77)

    얘기하세요.





    중국사람
    수영장가서 때민다

  • 5. --
    '12.9.7 12:55 AM (175.211.xxx.221)

    저 파견나가서 중국에 1년 정도 근무해봤는데 이해가 되질않네요.

    남편분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모르겠지만요.
    중국에서 한국인 직원과 중국인 직원간에는 엄연히 계급차가 존재해요.

    중국인 직원 한국에 데려와서 관광시켜 주는 회사가 도대체 어떤 회사일까 궁금하네요.
    회사 비즈니스 때문에 출장오는 것이나 교육시켜 주는 일이라면 몰라도요.
    정상적인 회사에서 중국인 직원데리고 오션월드같은 곳에 데려갈 일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나서 가는 것이면 몰라도요.

    그리고 중국인 여직원이 한국 남직원한테 부탁해서 팩을 사오라는 것도 왠만큼 친한 사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해외로 파견 나간 남직원들 현지 여직원들과 연애 스캔들 일으키는 경우 흔하지는 않지만 가끔 있습니다.

    저 같으면 흥신소 연락해서 사람붙여 보겠네요.
    아님 원글님께서 오션월드 따라가보겠다고 하세요.

  • 6. ..
    '12.9.7 1:00 AM (203.100.xxx.141)

    원글님 남편 좀 많이 깨요.ㅡ,.ㅡ;;;

  • 7. 아마도
    '12.9.7 1:16 AM (119.71.xxx.74)

    그 세명이 다온게 아니라 그중한명 이 온듯 확인하심이...

  • 8. ..
    '12.9.7 5:10 AM (1.240.xxx.165)

    이런 경우 와이프가 동행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중국 여직원들하고 혹시 식사는 하셨나요
    식사자리라도 마련해주지 않았다면 의심 함 해볼만하네요
    중국여자들 한국 남자 엄청 좋아한다하더만요

  • 9. ㅇㅇㅇ
    '12.9.7 8:30 AM (1.240.xxx.134)

    남편 구려요...좀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 10. ...
    '12.9.7 8:54 AM (180.228.xxx.117)

    만에 하나,그럴리는 없겠지만..
    중국 여직원과 놀아나게 된다면 까딱하면 목숨도 위험하게 될 수 있어요.
    중국 여자들은 한국 여자들과 생각,사상이 완전 틀려요.
    사이가 틀어져서 원한을 가지게 되면 바로 삼합회나 폭력단체에 돈 주고 보복 시킵니다.
    인육을 아무렇지도 않게 즐기는 민족이잖아요.

  • 11. 허걱
    '12.9.7 3:03 PM (121.162.xxx.8)

    완전 냄새 폴폴 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888 김치전에 조개랑 홍합 넣어도 되나요? 5 억척엄마 2012/09/13 1,622
151887 이나라 와서 처음으로 집에서 밥해먹겠네요 3 인세인 2012/09/13 1,088
151886 비만녀 살빼기 전후의 삶의 차이점 7 .... 2012/09/13 9,219
151885 서울인데 드디어 경선투표 전화왔네요~ 2 4번 2012/09/13 771
151884 울산 자매살인사건 용의자 8 검거 2012/09/13 2,844
151883 이상하다.베스트의 김치겁나게 맛있게담근이야기 글내렸나요? 13 베스트사라짐.. 2012/09/13 3,267
151882 난과 커리 사왔는데, 물 110ml가 반 컵 정도인가요? 2 ... 2012/09/13 1,577
151881 주말부부인데 2주째 못올라오고 있는데 1 보고싶네요 2012/09/13 1,496
151880 돈도없고 살도 안빠지고.. 2 2012/09/13 1,696
151879 박근혜 지지자분들 일베나 디씨가서 노세요 15 22 2012/09/13 1,828
151878 다른 비행기는 도착하는데 2 항공기연착 2012/09/13 827
151877 외화입금 문의 드립니다. 1 김정숙 2012/09/13 1,945
151876 1학년 남자아이, 수면습관 고민입니다. 2 고민 2012/09/13 912
151875 이 바보 같은 여인아... 4 그냥이 2012/09/13 2,200
151874 청주20대처녀 성폭행하고살인한 이웃남자 성폭행전과자... 1 /// 2012/09/13 1,996
151873 요즘 수도권(용인 수지) 집사는거 어떨까요? 3 skyjee.. 2012/09/13 2,617
151872 종이신문 구독하려고 고민중인데... 3 ... 2012/09/13 1,334
151871 길냥이 보미와 새끼들 4 gevali.. 2012/09/13 892
151870 김치냉장고에서 1년된 밤이 있어요 1 게으름 2012/09/13 1,265
151869 얼마전에 올라왔던 오이소박이 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알려.. 10 .. 2012/09/13 3,386
151868 박근혜가 한일 합방을 공약으로 내세우면 경상도 지지율 9 ㅎㅎ 2012/09/13 1,697
151867 선생님 면담할께 꼭 물어봐야할것들 뭐 있을까요? 2 ... 2012/09/13 1,721
151866 유승준은 공익이 문제가아니라 병무청에서는 파격적으로 2 인세인 2012/09/13 1,698
151865 오아.. 장필순씨 노래 좋아요.. 6 녹차라떼마키.. 2012/09/13 1,470
151864 보통 형제가 같이 다닌다고해도 차량운행비 각각 받나요? 23 두 어린이집.. 2012/09/13 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