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목을 삐끗했는데...병원 옮겨야 할까요?

궁금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2-09-06 21:33:50
열흘 전에 계단에서 헛딛어 발목을 삐끗했어요.
바로 한의원에 갔고, 한의원에서는 엑스레이 찍어봐야 알겠지만 뼈의 문제는 아닌것 같다고 했구요.
침+뜸을 병행한 치료를 그간 8회정도 받았어요.
퉁퉁 부었던게 많이 가라앉았고 지금 멍이 올라온 상태인데, 처음 걷지도 못했던 단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더이상 치료가 진전되지 않네요. 처음 아팠던게 수치로 1-10중에 10이었다면, 지금은 한 3-4정도예요.
한의사도 지금쯤이면 나아야 하는데 오래가네...하시구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렸을적부터 7-8년 전까지 간혹 발목을 삐끗했던터라 한의원 자주 다녔는데
이렇게 치료 진행이 더딘적이 별로 없어서 판단이 안서네요.
(참고로 저희 동네에 개인 정형외과가 두군데 있는데 둘다 평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1. 계속 다니던 곳에 더 다녀본다.
2. 다른 정형외과로 옮겨본다.
3. 다른 한의원으로 옮겨본다.

IP : 121.169.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이
    '12.9.6 9:42 PM (112.151.xxx.74)

    정형외과 가야죠.엑스레이 찍어보세요.

  • 2. 당연히
    '12.9.6 9:53 PM (58.126.xxx.105)

    정형외과 가야 합니다.
    퉁퉁 부었다고하니 아마 인대파열이지 싶어요.
    반기브스하고 당분간 지내야 할겁니다

  • 3. 우유
    '12.9.6 9:59 PM (59.15.xxx.4)

    우선
    엑스레이 찍어봐야 어찌 됐는지 알고
    그에 합당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겠지요
    이 덕화 말대로 병 키우지 말고 얼른 내일 정형외과가세요

  • 4. 열음맘
    '12.9.6 10:02 PM (112.148.xxx.202)

    저희아이 다쳐서 정형외과 갔더니 뼈는 이사없고 인대 늘어나서 반깊스 3주넘게 했어요. 그동안 죽 침맞았구요. 오래갑니다. 멍들고 퉁퉁 붓고 보기 힘들정도로 처참했었어요. 일단 정형외과 가서 사진 한번 찍어보시길

  • 5. 입원
    '12.9.6 10:04 PM (118.36.xxx.219)

    제가 삔줄 알곸 첫날 한의원갔다가 발목이 엄청 부어서 담날 정형외과 갔더니 뼈가 나갔더군요.
    저희 할머니 넘어져서 고관절에 금이 갔었는데, 한의원에선 근육이 경직된거라며 한약 60만원어치
    지어가라해서 저희 어머니가 그리하셨다가 담날 정형외과에 가서 골절인줄 알았다죠.

  • 6.
    '12.9.6 10:25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엑스레이 찍어봐야 하겠지만...
    이래놓고 엑스레이도 없이 진단을 하고 치료를 하다니
    참 용감합니다. 그 한의사.
    정형외과로 가세요.

  • 7. 어찌된건지
    '12.9.6 11:57 PM (58.143.xxx.184)

    병원 다녀오심 결과 좀 올려주세요.
    아이의 경우 교통사고였고 그 후 자꾸 삐는 현상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안에 (복숭아뼈 안쪽에) 뼈가 떨어져 나왔고
    원래 있던 뼈 위치도 바껴지니 자꾸 삐고 돌아가고 했던거죠.
    엑스레이 기본으로 찍으세요. 확대해보면 발목쪽 나오거든요.

  • 8. 궁금
    '12.9.7 11:14 AM (121.169.xxx.78)

    좀전에 정형외과 다녀왔어요. 엑스레이상 뼈에 이상 없다 하구요. 인대가 살짝 늘어났을지 모르겠는데
    그냥 이주정도 추가로 다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그냥 기다리라네요 --;;. 정형외과에서 더 해줄게 없는 모양이예요. 제가 어릴적부터 발목을 자주 삐는 타입인데 저는 뼈가 떨어진 상태거나 한것 같지는 않아요.
    그냥 물리치료나 받으면서 시간이 가길 기다려야 할것 같아요.
    한결같은 댓글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꾸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25 진동 파운데이션 잘 쓰시나요? 7 아직도 2012/09/09 2,418
152924 사진, 동영상 저장 하려고 하는데 외장하드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2/09/09 1,901
152923 계란 치우는 안희정 지사 - 역시! 7 참맛 2012/09/09 2,612
152922 김기덕감독님 영화가 기괴하긴해요. 24 말티모 2012/09/09 5,061
152921 결혼한 분들 중 아이낳은거 후회하시는 분 안계신가요? 30 ,,, 2012/09/09 12,783
152920 흰색원피스에는 무슨색 구두가 갑일까요? 4 새댁 2012/09/09 3,872
152919 HD티비,갑자기 ebs벙송이 안잡혀요 1 이비에스 2012/09/09 972
152918 아기 어릴 때 사진 보면 왤케 눈물나죠;;? 9 ㅠㅠ 2012/09/09 2,691
152917 친척집 갔다 기분나쁜일을 당했어요 26 친척 2012/09/09 13,804
152916 이경우에 카드쓰는게 나을까요, 현금쓸까요 5 .. 2012/09/09 1,617
152915 개콘에서 이건 이제 그만했으면 하는 코너 있나요? 50 용감한 녀석.. 2012/09/09 10,868
152914 페라가모 구두와 야상? 같은 점퍼 추천해 주세요. 4 애기엄마 2012/09/09 1,626
152913 [스크랩] 1년에_수십억_버는_인강강사의_수업현장.swf 1 ... 2012/09/09 1,882
152912 다섯손가락에서 이동희가 누구인가요?? 1 궁금 2012/09/09 1,926
152911 동동이 줌인아웃에 올리셨네요 4 강쥐맘 2012/09/09 1,645
152910 브로크백 마운틴은 왜 명작인가요? 85 정말 몰라서.. 2012/09/09 19,700
152909 저는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런지 '유부남한테 찝적거리는 미혼녀'라.. 13 ... 2012/09/09 6,608
152908 사돈댁에 명절선물 언제까지 보내시나요?(저흰 십년차에요) 6 벌써.. 2012/09/09 2,803
152907 말로만 듣던 '초식남', 지금은 이해가 됩니다. 9 남자 2012/09/09 6,133
152906 정보 통신학부 전망 2 괞챤을까요 2012/09/09 939
152905 손학규 지지자가 계란과 물병을 던진이유 !! 24 정체모를 모.. 2012/09/09 3,375
152904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사신 분들, 다들 웰컴팩 구매하셨어요? 8 아기엄마 2012/09/09 16,532
152903 짝퉁시계가 너무 정확하네요 4 ... 2012/09/09 2,570
152902 수취인불명 - 에서 미군이 여학생에서 준거 2012/09/09 1,490
152901 베스트를 대문에 있던 육영수 여사관련글이 4 궁금 2012/09/09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