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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사이가 아무리 나쁘다 해도....

.. 조회수 : 3,328
작성일 : 2012-09-06 21:29:56

아이는 곧 생기고... 엄마 아빠 아이가 있는 가족이 되겠죠?
뭐.. 아이 없어도 이미 가족인 건 맞지만...


그냥... 얼마전에 어떤 사람이 저 아닌 다른 사람이랑 결혼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주변 사람들이 근황이라며 전해주는 소식이 좀 힘드네요.

많이 싸운다는 얘기도 들리고
스트레스에 담배를 손에서 놓지 못한다고 
뭐 이런 저런 얘기 들리는데
신혼부부는 싸우는 게 당연한 거 아니예요? 라며 
웃고 돌아오는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자꾸 그 사람이 돌아오는 꿈을 꾸고 싶고...
미쳐가나봐요. 
시간이 약이니 애기 돌잔치 한다더라는 얘기 들리기 전엔 나아지겠지만...

요즘 다른 일로도 너무 힘든 게 많아서 자꾸 마음이 약해지나봐요.
씩씩하게 살아야 하는데...



IP : 175.198.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p
    '12.9.6 9:31 PM (1.231.xxx.183)

    네 그러다가 지지고 볶고 좋을떄가 옵니다..

    빨리 그 생각은 지우세요..

    유부남이 뭐가 좋다고 그걸 생각속에서 못잊으세요..

    주변에 미혼남자들이 괜찮은 사람 없으세요?

  • 2. ,...
    '12.9.6 9:46 PM (121.181.xxx.181)

    신혼때 원래 엄청 싸워요..근데 낮에는 싸우고 밤에 잘때는 사이좋고 그게 신혼부부더라구요..--;;;
    서로 바라는게 많으니까 싸우는거고 애정도 있으니까 싸우는것 같아요.
    정말 그러다가 애낳고 애키우고 사는거죠.

  • 3. 정말 하도
    '12.9.6 10:20 PM (58.121.xxx.127)

    기막혀서 그냥 지나가려다 한 마디 하고 가요 님도 결혼해보세요 신혼때 피터지게 싸우게 됩니다 제 주변 저,모두 그랬어요 그 남자가 님을 못 잊어서,자기 부인에게 정을 안줘서 여러모로 님으로 인해 싸우는 걸로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야 말로 그건 님 희망이에요 정신차리세요 이제 님 남자가 아니라 다른 여자의 남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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