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차선일때 우회전 및 직진 여쭤봅니다.

옳은 것은? 조회수 : 2,088
작성일 : 2012-09-06 14:57:04

저는 보행자 입장이구요.

어제 신호등 기다리면서 보니, 1차선은 좌회전이라는 표시가 있구요.

그 옆선은 직진 및 우회전 표시가 있었어요.

 

직진차가 약간 비껴줘야 우회전 할수 있는 상황의 길인데요..

저는 신호등 기다리면서 보았는데..

 

직진차가 안비껴주면 우회전차가 빵빵해서 비켜달라고 하는 게 옳은 건가요?

 

제가 보기엔 어차피 우회전 및 직진신호가 동시에 오므로, 직진차 뒤에서 기다려야 옳다고 보는데요..

 

아닌가 싶어서 여쭤봐요.  당당히 크락션을 빵빵 울리며 요구하더라구요.  저같음 그냥 기다릴것 같은데..

 

원래 그래도 되는 것인지.  혹은 그게 법인지 궁금합니다..

IP : 211.182.xxx.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12.9.6 3:00 PM (121.130.xxx.228)

    보통 뒷차 운전자의 성향따라 다 틀린데요

    자기가 곧죽어도 빨리 가겠다고 클렉션 울리는 차량이 있습니다

    그럴땐 앞으로 살짝 더 나가서 옆차선쪽으로 세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우회전하는 차들이 빠질수 있으니까요

    어떨때는 앞에 신호등이고 바로 교차로와 가까워서 틈이 전혀 없을때,
    그냥 서있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뒤에서 클렉션 울리든지 말든지 상관없구요

    앞에 보행자가 있으면 보행자 우선하고 교차로에서 달리는 차들을 먼저 살피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뒤에서 무슨 지랄을 해도 안가도 되구요

    법적으로 아무 문제없습니다

  • 2. 원래는 기다려야되는거 아닌가요
    '12.9.6 3:00 PM (121.145.xxx.84)

    전 비켜주고 싶은데 어짜피 비켜줘도 못지나갈 틈새로 나가겠다고 빵빵 거리면
    그냥 멍 때립니다

  • 3. ...
    '12.9.6 3:01 PM (125.178.xxx.243)

    꼭 비켜줘야한다는건 아니죠.
    우회전 표시만 되어있는 차선에 직진이 서있는 경우가 아니니까요.
    직진도 자기 차선에 서있는거 맞는거니까.
    하지만 보통 이럴경우 차선이 좁은게 아니면 왼쪽으로 좀 더 붙여서들 서서 우회전 차가 빠질 수 있게 해줘요.
    그래서 소통도 원활해지고..
    뒤에 우회전 차가 있는지 인지 못해서 못 비켜주는건가?싶어서 빵빵해서 신호를 보낼 수 있지만
    안비켜준다고 모라고 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봐요.

  • 4. 예의상
    '12.9.6 3:01 PM (1.241.xxx.29)

    비켜줄수있음. 비켜줘요

    그리고 그같은 경우. 될수있음. 직진. 차선에만. 차를. 두고요
    우회전은. 우회전 차들. 지나가기 편하라고. 차를 대지않습니다

  • 5. 아. 그렇군요.
    '12.9.6 3:04 PM (211.182.xxx.2)

    비켜줄수 있음 비켜주는게 좋은 것이었군요..

    근데, 당당히 요구하듯 빵"하고 울리는 것은 옳은거예요? 아니예요?

    살짝도 아니고.2-3번을. 전 단지 관찰자입장이지만, 귀청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혹시 그때 자의든(얄미워서) 타의든(초보 및 비켜줄수 없다는 난처한 입장) 뒷차가 헷고지 할수 있나요?

    항상 그 거리 신호등에서 제가 장봐오면서 위와 같은 상황을 많이 보아서요..

  • 6. 바쁠수도있어요
    '12.9.6 3:06 PM (1.241.xxx.29)

    긴급한 상황일수도. 있으니. 비켜줘요

  • 7. 근데 비켜줘야 해서
    '12.9.6 3:07 PM (121.145.xxx.84)

    앞이 횡단보도인데 침범하면서까지 비켜주려다간 사고날수도 있을거 같아서
    초보분들은 그냥 가만 있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 8. ....
    '12.9.6 3:09 PM (121.134.xxx.90)

    앞서있는 직진차량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하기때문에 무리하게 비켜줄 필요없어요
    1차선 앞쪽으로 여유가 있을때 살짝 비켜줄수도 있지만 도로상황이 여의치 않을때가 있거든요
    그럴땐 뒤에서 빵빵거리건 말건 직진신호 떨어질때 움직이면 됩니다

  • 9. 절대
    '12.9.6 3:09 PM (14.45.xxx.102)

    비켜줄 의무는 없음.근데 저는 비켜줌.ㅋㅋ

  • 10. ..
    '12.9.6 3:09 PM (203.226.xxx.12)

    원글님께서 말씀하신 차선 구성이라면...
    저는 안 비켜줘요. 우회전만큼이나 직진에게도 같은 권리가 있거든요.
    우회전 전용이 아닌바에야;;;

  • 11. ....
    '12.9.6 3:29 PM (211.244.xxx.167)

    택시 같은 경우는 미리 빵빵대며 오더라구요 비키라고
    괘씸해서 안비켜 줄려다 앞으로 좀 빼주니
    창문열고 삿대질 -_-
    저런 차는 절대 안비켜줄려구요 이제

  • 12. ..
    '12.9.6 4:24 PM (115.178.xxx.253)

    의무사항 아닙니다.
    우회전에 보행자가 있거나 비켜줄 상황이 안되면 무시해도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비켜줄 수 있으면 비켜줍니다.

  • 13. 어제도오늘도
    '12.9.6 4:29 PM (218.148.xxx.28)

    저도 상황봐서 뒷차가 심하다 생각하면 약올라서 멍때리고 있습니다.
    모른척하는거죠. 그랬던 경우가 있었는데요. 차 문열고 나와서 비키라고 협박비스하게 하더라구요
    그래도 의자만 쳐다 봤습니다. 가슴은 벌렁벌렁하더라구요

  • 14. ...
    '12.9.6 6:15 PM (203.226.xxx.28)

    예전에 뒤쪽 트럭이 앞차한테 빵빵거리고 라이트 올리고 난리치다 옆에 있던 경찰한테 혼나는거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399 (펌) 월간조선 '문재인은 누구인가' (2011,7) 7 ... 2012/09/18 4,813
156398 이거 믿을만 한가요? 소셜로 롯데백 상품권할인하거든요 9 소셜 2012/09/18 2,520
156397 고양이 이야기 2 gevali.. 2012/09/18 1,547
156396 돈이라는게 말이죠.... 13 ... 2012/09/18 4,242
156395 2ne1 i love you...이노래도좋네요. 6 ... 2012/09/18 1,518
156394 문후보님 진짜 알수록 대단 11 이런 사람 2012/09/18 4,306
156393 어떻게 해야 게시판 글을 스크랩할수 있나요? 3 도대체 2012/09/18 1,281
156392 파닭 소스 어떻게 만드나요. 1 .... 2012/09/18 2,085
156391 공인인증서로 알수 있는것은 뭐가 있나요?(재산등을 한번에 알수 .. 16 궁금해 2012/09/18 12,758
156390 터트리고 나니 의외로 어깨가 가볍네요... 4 이젠 그만 2012/09/18 2,871
156389 다들 못생겼다고 하는데 안 못생긴 것 같은 연예인? 34 남들 2012/09/18 9,424
156388 해외직구 자주 하시는 맘 계신가여? 아이옷 사이즈좀 문의드리려구.. 4 공깃돌5 2012/09/18 2,373
156387 윤종신이 못생긴 건 아니지 않나요? 21 ... 2012/09/18 3,320
156386 엔화 송금 관련하여 질문 드려요 2 .. 2012/09/18 1,004
156385 스트레스받을때 들을 비트 강한 음악 추천해주세요 14 40대 2012/09/18 3,751
156384 일본 지도 교수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 2012/09/18 2,786
156383 제주도 여행중에 제주도 2012/09/18 997
156382 여권 발급 어디가 제일 빠를까요.. 도움 절실ㅠㅠ 7 민브라더스맘.. 2012/09/18 1,965
156381 그... 저... 은밀한 부분에 대한 궁금증...-,,- 18 ... 2012/09/18 17,559
156380 밤에 미싱 돌리면 시끄러울까요? 10 머쉰 2012/09/18 5,309
156379 김하늘보니 연예인하기엔 넘 여린성격같아요 76 힐링캠프 2012/09/18 32,867
156378 맥주는 무슨 맛으로 먹나요? 11 ㄹㄹ 2012/09/18 3,010
156377 냥이가 잠자는 주인을 깨우는건.. 밥달라고 그러는거죠? 3 ,,, 2012/09/18 2,401
156376 당신의 52페이지 5번째 문장은? 국제도서주간 댓글놀이 하실래요.. 238 깍뚜기 2012/09/18 10,094
156375 너 정말 짱이다~ 야옹이 2012/09/18 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