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아인 늘 혼자인듯해요

휴~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2-09-06 11:26:27

이제 겨우 1학년인 딸아이에요

어제 학교에 일이있어서 갔는데 쉬는시간인지

아이들이 막 뛰어나와서 놀고

여자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수다떨고

화장실도 가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우리딸은 혼자 덩그러니 교실에 있더라고요

딱히 뭐하는 것도 없는데 그냥 덩그러니..

애들도 아무도 우리 딸한테 가지 않고요

보는내내 넘 마음이 안좋고

잠도 안오더라고요~

아이가 집에와서 친구얘길 한적이 그닥없어요

그렇다고 아이가 어둡거나 그런건 아닌데

늘 학교에서 저렇게 있겠구나 싶어

마음이 좋질 않네요

친구들을 집에 불러 플레이데잇해주고

그랬는데 참 속상하네요 ㅜㅠ

IP : 182.209.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더 자주 아이들 불러서
    '12.9.6 11:45 AM (121.125.xxx.149)

    유대관계를 만들어주시는게 어떨까요?
    1학년인데 앞으로 계속 쭈욱 그러면 힘들잖아요.
    아이도 어찌하다 보니 그런 상황에 있는 거 같고요.

  • 2. 그런게 있나보더라구요
    '12.9.6 12:04 PM (1.241.xxx.29)

    그 아이 없을때 한 주동자가..저 아이 재미없어...그러면 안놀어주나봐요....

    사회에서도. 한 사람없을때...유독 거기를 집중공략해서. 자기편 만드는. 찌질가 있듯이
    혼자. 잘 헤쳐나가는 사람은. 잘 헤쳐나가요..

    힘내시구요...
    저런 애들이 요즘. 왕따 조정하고 그러잖아요...조심~

    여기저기 데리고 나가서. 자리를. 만들어주세요....

    우리딸은. 보니깐 비슷한 성향하고. 잘 놀기도하고. 싸우기도 하고 ㅎㅎ

  • 3. 아이 어릴 땐
    '12.9.6 12:07 PM (125.135.xxx.131)

    특히 여아라면 엄마가 노력하시면 좋아질 수 있어요.
    미리 주변에 비슷한 아이를 한번 찾아보세요.
    팀짜는 공부라던가 학원 같은 데 보내기등.
    엄마가 미리 비슷하게 친구 만들어 주니까 학교 보낼때도 둘이 가니 안심이고 숙제도 물어보고..
    제 이웃 엄마가 그렇게 하대요. 저는 남자애들이라 즐겁게 다니니..

  • 4. ...
    '12.9.6 3:18 PM (110.14.xxx.164)

    체험학습 같은거 팀 짜보세요
    엄마들하고도 교류되고 아이들도 친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151 족저근막염 잘 보는 병원 좀 소개해주세요 5 아프다 2012/09/06 3,095
151150 '안철수 협박' 의혹 정준길 "친구끼리 농담했던 것&q.. 26 ㅇㅇ 2012/09/06 4,633
151149 요즘 라섹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해보고 싶은데 비용적 부담 때.. 6 라섹하고파 2012/09/06 2,114
151148 박근혜 이번 떨어져도 차기 대통령으로 나올 것 같은데요 22 ㅎㅎ 2012/09/06 2,962
151147 강아지 자면서 꼬리 흔드는건 뭘까요 9 ^^ 2012/09/06 6,705
151146 ㅎㅎ 이번에는 이거 덮으려고 무슨 짓을 할까요? 4 ㅇㅇ 2012/09/06 1,466
151145 재벌기업들이 안철수 죽이기에 동참했대요 18 ... 2012/09/06 3,860
151144 정준길이 아무리 사실무근이라고 떠들어봐야 8 파사현정 2012/09/06 1,954
151143 정준길 한시간 전 트윗... ㅋㅋ 39 -;; 2012/09/06 12,598
151142 모임에서 우리애만 안친한데.. 1 .. 2012/09/06 1,169
151141 종용이 검색어에 있네요 ㅎㅎㅎ 1 zzz 2012/09/06 1,044
151140 응답하라 1997 OST 질문 입니다. 4 감사 맘 2012/09/06 2,001
151139 안철수 원장 측 기자회견 전문 3 우리는 2012/09/06 2,474
151138 겨울용 야상점퍼(카키색) 지금 사면 너무 늦은걸까요? 3 야상점퍼 2012/09/06 1,967
151137 고수나 한효주 좋아하시면 3 가짜주부 2012/09/06 1,987
151136 앞에서 찍소리도 못하면서 뒤에서 궁시렁대는 것들 1 멍청이들 2012/09/06 1,198
151135 제가 좀 삐뚤어진거겠죠? 5 ... 2012/09/06 1,447
151134 학습지회사 부당행위 화이트스카이.. 2012/09/06 1,173
151133 키톡에 북어채 무침 따라 하려 하는데요 2 북어채 2012/09/06 1,948
151132 이 정도 소득이면 아주 괜찮은 편인거죠? 5 ... 2012/09/06 2,245
151131 응답하라 1997. 남자주인공만 다른사람이었어도.. 63 ... 2012/09/06 12,290
151130 거세론에 대한 트윗글.................! [펌] 6 우리는 2012/09/06 1,313
151129 카톡 안오니 섭섭하네요. 하루에 몇개정도 오세요? 5 스맛폰.. 2012/09/06 2,120
151128 쥬니어장농드리고파 2 점순이 2012/09/06 1,226
151127 hs 산부인과의사 불구속되었나요? 6 얼마 전 2012/09/06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