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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성 싫다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여우의 신포도 조회수 : 3,068
작성일 : 2012-09-06 09:55:11

대학 졸업한 딸이나 아들이 어느날 "엄마,나 삼성 붙었어요!"한다면

그런 언플 쩌는 악덕 기업이라고 못 다니게 하실 건가요?

 

 

 

 

덧붙임..제 글이 너무 짧아 요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나 봅니다.

현재 직장이 있으면서 삼성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아 양손에 떡을 들고 고를 수 있는 분 말고

다른 직장이 없으면서 삼성에 합격한 경우를 가정한 겁니다.

삼성 따위에서 일을 하느니 차라리 놀아라,이 어미가 떡이라도 썰테니..이러실 건가 여쭤본 거예요.

 

 

 

 

IP : 122.32.xxx.12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6 9:58 AM (211.237.xxx.204)

    저는 삼@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소비자입장인데요.
    엘@ 가전 십여년 사용하다가 하나둘씩 바꿀 타이밍에서 삼@ 가전으로 다 바꿨는데
    엘@도 좋고 삼@도 좋습디다......

  • 2. 미드
    '12.9.6 9:59 AM (112.165.xxx.87)

    딸이 이번에 삼성 들어갔어요.
    스카이 장학생에 유학파에 태어나서 지금까지 1등만 한 아이예요.
    자랑하고 싶은데 여기선 돌 맞더라구요;;;;;;

  • 3. ..
    '12.9.6 10:00 AM (211.40.xxx.136)

    자식이 내 소유인가요? 나 자신인가요?

    저는 이명박에 대해 이를 갈지만, 우리 초딩 딸이 인터넷 몇줄보고 이명박 욕하는건 전 뭐라고 해요. 너가 제대로 알고 욕하더라도 하라고..

  • 4. 일단
    '12.9.6 10:02 AM (112.220.xxx.124)

    본인이 가고 싶다면 안말립니다.
    가서 경험해보는것도 괜찮고, 직접 겪어봐야 알잖아요~

  • 5. ...
    '12.9.6 10:03 AM (211.196.xxx.156)

    저는 이런 질문 자꾸 하는 분들이 이제는 좀 이상해 보여요.
    우리가 삼성을 비판하는 것은 삼성이 나라의 미래를 일부 사주일가의 사욕 때문에 엉망으로 만들고
    그 사주 때문에 삼성이 더 잘 나갈 수도 있는 것을 도리어 한계 지우기 때문이거든요.
    그런 지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지,
    직장으로서의 삼성을 선택하는 것은 다른 문제 아닌가요?
    이처럼 작은 나라에서 그것도 1등 독식의 상황에서 삼성을 비판하려면 삼성에 들어 가면 안되다라는 것은 구시대적 논리라고 봐요.
    삼성에 들어 가서 사주 일가를 비판도 하고 그 회사를 바른 길로 가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죠.
    그런데 삼성이 노조를 승인하고 있던가요?
    삼성을 쉴드치고 싶으시면 삼성이 저지른, 백혈병으로 죽어간 젊은 처자들의 죽음 문제, 무노조 문제 등등부터 먼저 바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 6. 소피친구
    '12.9.6 10:07 AM (116.39.xxx.138)

    삼성들어가는 사람들 우수한 인재인데 칭찬하지요. 그렇지만 삼성 자체의 연봉이나 복지는 언플에 의해 부풀어진게 많아요.
    삼성에 들어간 사람을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이중적인 면, 부도덕한 면을 비판하는거지요. 그걸 구별하세요.
    대부분 이건희가족의 문어발식의 재벌을 비판하지 삼성직원들을 비판하나요?

  • 7. 언제
    '12.9.6 10:08 AM (223.62.xxx.85)

    삼성 욕하지 삼성 직원들 욕하나요?


    자식자랑 함부로 하는거 아니래요. 위에 어느님.

  • 8. ,,,
    '12.9.6 10:09 AM (119.71.xxx.179)

    이건희=삼성 으로 생각하시나봐요 ㅎ

  • 9. 아닐껄요
    '12.9.6 10:11 AM (110.8.xxx.145)

    자식이 삼성들어가면 자랑스러워 할 껄요. 여기서 불매하는 엄마들은 아직 아이가 어리거나 삼성쪽과 관계가 없어서 그럴꺼예요. 주변보면 다들 성과금 얼마네 자랑하던데요..부모들은. 직접 다니는 사람들은 일이 너무 많다고 푸념하지만 그래도 거기서 나올 생각은 안하던데요.

  • 10. 윗분들동감
    '12.9.6 10:11 AM (59.14.xxx.110)

    뭔가 잘못 알고 계신듯요. 우리나라에 삼성 및 하청 직원까지 그 수가 얼마인데 단지 감정적으로 비판을 하겠습니까? 솔직히 이건희 일가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겠죠.

  • 11. ....
    '12.9.6 10:12 AM (218.236.xxx.206)

    우리 아이들은 부디 숨통 막히는, 백혈병 걸린 직원과 가족에게 고통주는 삼성이란 비인간적인 기업에 입사하지 말고 전문직이나 고급 공무원이 되기를 기도합니다~아멘~

  • 12. ㅡㅡ
    '12.9.6 10:15 AM (125.187.xxx.175)

    저는 삼성에서 남편에게 스카웃 제의 들어온거 반대했어요.
    이름만 일류기업이지 마인드는 영 아니라고... 당신 거기 들어가면 더 힘들고 마음 편치 않을 것 같다고.
    남편도 신중하게 생각해서 거절했고요.

  • 13. 소피친구
    '12.9.6 10:15 AM (116.39.xxx.138)

    삼성직원이면 삼성 비판하면 안되나요?오히려 비판문화 자체를 금지하게 하는 그런 분위기가 더 위험한거 아닌가요?
    전 삼성, 스타벅스, 다국적제약회사, 몬산토, 빌게이츠 다 비판해요. 그들의 이중성을요.
    원글님 말쓰대로라면 우리가 당선시킨 MB를 비판하면 국가를 모독하는게 되나요? 제발 구별하세요. 댓글다신분처럼 원글님이 분란글을 일부로 조장하시는 듯한 느낌입니다.
    가끔 삼성에 다니는 가족이 있는 분들에게 제가 삼성을 비판하면 대뜸하시는 말이 내남편에게 월급 안정적으로 주는 회사 욕하고 싶지 않다는 식으로 말을해서 조금 황당한적 있었어요.
    저희 남편도 삼성다녀요. 제가 강도높게 비판하면 삼성 싫어하는 줄 알아요. 저 삼성경영자들의 비윤리적인 면들 싫어합니다. 그러면 저희 삼성다니면 안돼나요?
    이건희 일가와 삼성이라는 기업을 동일하게 간주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요.

  • 14. 요 위에 점네개님
    '12.9.6 10:18 AM (122.32.xxx.129)

    고급공무원의 꽃은 푸른 지붕이지요..그 분 옆에서 잔심부름만 할래도 고급공무원이죠.
    짐승만도 못한 놈에세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는 사람들도 전문직이고요,
    각종 리베이트로 얼룩진 병원에 몸담고 계신 분들도 전문직..

    나는 삼성이 싫지만 내 자식이 다난다면 반대하지 않겠다..그 욕하는 집안이 굴리는 회사에서 일해주고 나오는 돈은 받겠다는 거잖아요..
    일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그 집안이 어떻게 유지되나요.

    옆에 삼성이 통 크게 쏜다는 글에 온누리상품권을 받게 된 직원들이 부러울 것도 없다는 댓글 보고 궁금해진 겁니다.
    제 생각엔 sky보다 들어가기 어렵고,들어가도 버티기 힘든-삼성 아니라 어느 회사 어느 직장이든 다 같을 거라고 생각해요, 의자 빼기 게임처럼 점점 더 힘들어지겠죠- 직장인데 심통인지 시샘인지 너무 유아적인 분들이 많네요..

  • 15. 당근
    '12.9.6 10:18 AM (211.204.xxx.193)

    당근 가족이나 본인이 삼성에 스카웃 제의 받으면 절대 안가죠.
    그런 더러운 시궁창에 왜 들어갑니까?

    중국 하류 기업이 돈 많이 번다고 일류 기업이 되나요?

    특히 외국에서 보는 삼성은 돈 많은 저질 기업이에요.

  • 16. ..
    '12.9.6 10:18 AM (175.223.xxx.97)

    삼성 직원들의 퀄리티는 인정하나 직장로서 딱히 매력적인 직장은 아님.스카이 나와서 삼성 들어간 게 그리 잘 풀린 케이스는 아니에요.

  • 17. ....
    '12.9.6 10:25 AM (218.236.xxx.206)

    성과급 많고 보너스 많은 건 부러워도 우리 아이들이 삼성 입사하는 건 싫타는 게 뭐 잘못인가요? 싫어서 싫다라고 한건데요? 제가 몸소 삼성이란 기업을 체험해서인지 그럴 듯 하게 포장된 삼성이란 기업 자체가 싫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무섭고 끔직스런 기업이에요.. 그럴 듯 하게 포장된,,,,ㅉㅉㅉㅉㅉ

  • 18. 악마의 기업
    '12.9.6 10:32 AM (59.3.xxx.96)

    삼성반도체에서 백혈병으로 사망한 56명의 불쌍한 근로자들을 생각하면 분노가 치솟네요.

  • 19. .......
    '12.9.6 10:36 AM (112.223.xxx.172)

    이런 질문 좀 한심하다는...
    정부 비판하면 너 이민가라는 식.

    솔직히 지능이 떨어져보입니다.

  • 20. 전 반대 할래요..
    '12.9.6 10:41 AM (211.219.xxx.103)

    왜요? 돈만이 주는 대기업이면 누구나 얼씨구하며 들어갈거란.
    전제하에 이런 질문 했나본데
    상황에 따라 선택할수도 안 할수도 있지만...
    지금 어떤 혜택을 준대도 삼성카드 안쓰고
    더 깎아준대도 삼성제품 안사고 있는 제가 맞다가 아니고...

    뭔짓을 하던 감싸주고 니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다 눈 감아주는건 아니라는거
    그런 생각을 많은 국민들이 하고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서라도
    불매하는거고 거기 카드 안쓰는 거죠..
    그깊은 의미도 제대로 파악 못한체
    직장 운운하니 분란 조장글 소리 듣는거죠...

  • 21. zzz
    '12.9.6 10:46 AM (115.139.xxx.23)

    엄마인 저는 극렬안티 삼성이고
    울 집 평소 성향도 삼성을 싫어했는데
    아이는 삼성에 입사해서 다닙니다.

    아이에게 솔직히 엄마인 입장에서 좋아해줄 수 있는 정도가
    다른 곳에 비해 좀 적다고 말해줬고 아이도 그것에 대해
    절대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정작 주변사람들이 축하한다는 말을 많이 해주더군요.
    아이가 잘 다니고 있어도 가끔 속으로 다른 회사였으면
    좋았을 텐데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기업들 중에서
    제대로 된 기업이 몇이나 될까..그런 생각이 들고..
    생각하고 바라는 것과 살아가는 것이 똑같으면 얼마나 좋을까만..-.-

  • 22. 소피친구
    '12.9.6 10:46 AM (116.39.xxx.138)

    '악마의 기업'맞아요. 임직원 사랑의 달리기를 통해서 소아 백혈병아이들 후원하면서 실제로 그런 산재가 발생했을때는 외면하고 피해를 양산했지요.
    강제적으로 임직원들 의무적으로 월급에서 삼성이름으로 후원하게 하여 이미지 좋게하고 태안바다오염때도 책임을 다하지 못했어요. 솔직히 삼성일가와 구조본들의 부도덕함은 사실 놀랍습니다. 그럼 삼성만 나쁘냐? 아니죠. 세계 유명기업 나쁜 곳 많아요. 그중에 삼성도 들어간다는 거지요. 삼성만 그런건 아니지만 삼성이 국내 1등기업이니까 삼성의 경영방식들을 타기업들이 따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일 삼성이 백혈병문제를 윤리적인 책임으로 행한다면 다른 반도체 산재 희생자들도 충분히 보상받고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어요.
    삼성역시 부도덕한 직원들은 자르거나 뽑지않듯이 국민들도 삼성이 정도경영을 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야 삼성이 더 발전할 수 있으니까요.

  • 23.
    '12.9.6 10:50 AM (180.67.xxx.105)

    우리 아이들은 부디 숨통 막히는, 백혈병 걸린 직원과 가족에게 고통주는 삼성이란 비인간적인 기업에 입사하지 말고 전문직이나 고급 공무원이 되기를 기도합니다~아멘~ 11111111111

    최측근중에 삼성직원 2 명, 자부심이 하늘을 찌릅니다 ^^

  • 24. 그런데..
    '12.9.6 10:52 AM (203.142.xxx.9)

    삼성에도 전자와 후자(?)가 있다고 하던데요.
    삼성전자에서도 그나마 후한 부서(반도체와 핸드폰 연말 성과급이 대박)가 있고 나머진 삼성 후자라고 불릴만큼 생각보다 보수도 많지 않고 빛좋은 개살구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여기 82에서도 종종 올라오잖아요.
    이번 삼성 연말 성과급이 대박이라면서요? 하면서 글을 올리면 말도 말라고.. 속터진다고
    뭘 모르는 사람들이 삼성다니면 대박인줄 아는데 그런 시선이 오히려 더 힘들다고요.
    돌아가는 상황 알지도 못하는 부모님이나 연로하신 분들이나 삼성하면 돈 많이 주는 줄 알고 부러워하면서 바라는게 많은데 삼성 다니는 타 부서 사람의 경우 힘들기만 하고 돌아오는 것 없다고요.

    삼성후자의 경우 타 대기업에 비해 대우가 좋다고 볼 수 없다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타 재벌에 비해 보수가 좋은 것도 아닌데 골수는 알뜰하게 뽑아간다고..
    그래서 취업하는 경우 삼성과 타 기업을 둘 다 합격한 경우 삼성만 가는 것보다 실속있는 기업을 찾아가는 신입사원들이 많다던데.. (제 주변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고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삼성 회사 자체보다는 이건희 일가의 악행때문에.. 그리고 거기에 희생된 사원들과 기타 나라일 돌아가는 꼴때문에 삼성 비판하는 거 아닌가요?

    대기업이라고 막무가내 비판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 25. ..
    '12.9.6 10:53 AM (220.82.xxx.41)

    아예 지원을 못하게 했겠죠.
    그리고 집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했으면 아예 지원도 안했을 거고요.
    저 위에 삼성 불매하는 사람 아마 나이가 어릴거라고 하신 분
    전 삼성 불매한지 30년됩니다.
    노조 만들었다고 퇴사시키는거 보고 말입니다.
    신념이 있으면 그에 따라 행동을 일치시켜야지 그래서 전 종교로서 여호와의 증인은 싫어합니다만
    병역거부, 일제시대 신사참배 거부한 그들의 행동은 정말 존경합니다.
    어쩔 수 없었어.. 억울하면 출세하라..이런 태도가
    지금의 우리나라를 만든거잖아요.
    전에 그것이 알고싶다 장준하편과 관련해 외국 사시는 누군가가 bias에 대해 가르친다고 하셨는데
    집에서 부터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키는 게 또 그럴려면 부모가 항상 생각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삼성에 딸린 하청업체 포함 수많은 식구들이 얼만데 삼성을 건드냐 하시는 분들도
    삼성이 제대로된 갑과 을의 관계를 지키면서 경영하면 누가 뭐라 하나요?
    중소기업을 기술 다 빼먹고 결국 계약은 그 기술 내밀며 다른 업체랑 하고.
    삼성의 악독함이 어디 한 두 가지라야죠.
    생각 따로 말 따로 행동 따로 하면 그게 따로 국밥이지 어디 사람입니까?

  • 26. 윗님
    '12.9.6 11:02 AM (115.139.xxx.23)

    아예 지원을 못 하게 했겠다구요?
    자녀가 다 컸는지 모르겠지만 그 상황을 접한 후에
    자신있게 말씀하시길 바라요.

  • 27. 어려운 문제네요
    '12.9.6 11:05 AM (114.202.xxx.56)

    당연히 신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것이 가장 좋겠죠.
    그렇지만 이것은 불매운동과는 다른 차원의 일이잖아요.
    거기 취직 안 해도 먹고 살 돈 많은 기득권자도 아니고
    거기가 아니면 다른 갈 데를 찾기 힘든,
    대부분의 목구멍이 포도청인 서민들에게
    신념과 행동을 일치시키라는 요구는
    정말 정의로운 사람이라면 그렇게 함부로 못할 요구입니다.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도 안 했고 딱히 드러난 친일행위를 한 것도 아니지만
    그냥 조용히 숙이고 입에 풀칠 하느라 바빴던 대부분의 서민들을
    우리가 지금 욕하고 비웃지는 않는 것처럼요.
    다른 대안이 있다면 택하지 않아야 할 사안이지만
    그런 대안이 주어진 럭셔리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도 아셨음 좋겠어요.

  • 28. ㅎㅎ
    '12.9.6 11:07 AM (119.70.xxx.86)

    정부 비판하면 너 이민가라는 식22222222222222222222222

    만약 내 아이가 삼성에 들어간다면 반대는 못하겠지만 (본인 선택이니까)
    하지만 걱정은 많이 될거 같네요.
    다니면서도 느끼지만 소모품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40대만 되면 언제 짤릴까 걱정하게 되고 대기업속 부품같은 존재라 언제 누구로 교체될수 있다는 생각과 부품이던 내가 밖에 나가 어떻게 살까하는 걱정까지)

    삼성을 비판할때 성실히 일하는 직원들을 비판하는거 아니예요.
    실제로 직원들에게는 엄할정도로 청렴함을 강조하고 강요하죠.

    하지만 이건희 일가가 저지르는 행태를 제대로 알고나서의 분노는.....
    노조를 인정안하는 구시대적 행태도

  • 29. gjr
    '12.9.6 11:08 AM (58.124.xxx.175)

    유학에다 이런데 삼성 들어가다니 아까워요.
    지방 국립대지만 공대생들 다 삼성 들어가던데..
    전 그 정도 스펙이라면 의대가지않나요?

  • 30. 잔잔한4월에
    '12.9.6 11:24 AM (123.109.xxx.165)

    삼성직원을 욕하는게 아니고 삼성그륩자체를 욕하는거죠

  • 31. 쓸개코
    '12.9.6 11:27 AM (122.36.xxx.111)

    삼성 욕하지 삼성 직원들 욕하나요?222

  • 32. 이런분들 꼭 있다
    '12.9.6 11:47 AM (114.201.xxx.201)

    삼성과 이건희일가를 분리하세요
    지금 이건희를 욕하는거지 삼성자체를 부정하거나 망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예요
    다만,대기업의 횡포가 우리사회를 얼마나 망조로 가게하는지는 좀 아셔야죠
    많은 사람들이 삼성떔에 먹고산다고 하는데
    삼성없어지면 솔직히 그 두배사람들이 먹고살거예요
    제말의 뜻 잘모르시겠죠?..책잃고 공부좀하세요

  • 33. 결론은..
    '12.9.6 11:53 AM (218.158.xxx.226)

    댓글들 죽 읽어보니
    삼성은 싫지만
    취직자리로 삼성은 괜찮다는 맥락이네요
    맞아요
    충분히 이해 합니다

  • 34. 개소리작렬
    '12.9.6 12:21 PM (211.61.xxx.162)

    돈은 좋고 이건희는 싫고
    지금 삽성 직원 연봉 이반큼 받게 한게 이건흰데
    가서 부정한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
    가면 이건희는 신앙처럼 추앙해야 성공해요
    충성과 근면이 모토인데
    인지부조화가 나오네요

  • 35. 유치한 질문
    '12.9.6 12:39 PM (112.169.xxx.209)

    삼성이 기업으로 어떤 철학을 가지고 운영하느냐, 그 기업이 시회적으로 어떤 해악을 끼치고 잇으며 그 출발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과
    취업 어려운 우리나라에서 젊은이에게 삼성에 일자리가 생겼을 때 어떨거냐 하는 것은 별개의 영역이죠.

    많은 사람들이 삼성을 비판하고 고개 돌리고 침 뱉은 것은 이건희의 불법, 행정, 사법 조직까지 개인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오염시키는 때문이죠. 돈에 의한 오염은 그 자리에서 끝나는 게 아니고 먹물처럼 번지니 해악이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수준이 되잖아요.

    삼성에 일자리가 생겼다, 어쩔래? 질문이 참 고약합니다.
    환경이 취업 안되는 상황인 건 어쩌죠?개인 탓인가요? 실업을 택할래 삼성을 택할래 하는 건 위협아닌가요? 그런데 삼성이던 더 더러운 곳이건 택하면 삼성 욕하지 마라 그건가요? 거기서 밥을 벌어먹어도 고용주 욕 할 수 있고 비판 할 수 있고 고발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이 좋은 직장이냐 아니냐에 대해 여러 가지 잣대가 있을 수 있죠. 급여냐 근무 강도나 캐리어 관리냐 등에 따라. 삼성전자 재무에서 신입으로 3년 안되게 일하고 목 디스크 걸려 나온 젊은이 있습니다. 새벽에 양재에서 회사버스타고 경기도 어디더라 출근하고 퇴근은 언제 하는지 모릅니다. 주말에는 시체고요.

  • 36. 소피친구
    '12.9.6 1:33 PM (116.39.xxx.138)

    삼성기업 이건희꺼 아니고 우리 국민꺼라구요. mb정부인 한국이 MB것이 아니라 국민들 것이지요.
    MB 반대하면 국민 떠나야 하나요? 주인이 우린데 우리가 왜 떠나요? 잘못한거 비판하고 바꿔야 하지요.
    이건희와 삼성은 성역인가요? 삼성에서 직원으로 '을'위치에 있으면 닥치고 일만하거나 회사 때려치구 비판해야 하나요? 제발 그런식으로 삼성을 '성역화'시키지마세요.
    언론들 보세요. 제대로 삼성 이건희 재벌 비판하는 곳있나......

  • 37. 사람들이
    '12.9.6 2:04 PM (121.130.xxx.2)

    먹고 살고 번듯한 직장이라도 가지는게 큰 숙제인 이 나라에서 힘없는 사람들이, 월급주는 직장에 취직하는걸 가지고 삼성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식으로 묻는것 자체가 수준 낮은 질문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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