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출장갈 때(3박4일)-남편트레이닝복이 너무 허접해요...

//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2-09-06 00:11:35

내일 아침 남편이 연수를 떠나요. 회사 동료 30명과 함께 가요.

3박 4일로 가는데, 오늘 옷을 챙겨주다보니..

겉옷은 입을만한게 있는데

트레이닝복(실내에서 입을 츄리닝)은 정말 만원짜리 무릎나온 면바지 밖에 없네요..

원래는 남편이 가는게 아니었는데, 다른 동료의 사정으로 대타로 가게 되어

오늘 갑자기 집을 싸게 되었어요.

저도 직장 다니니까 퇴근해서 저녁에 짐을 싸고 있구요.

40이 넘은 팀장급 남편인데

워낙 자기한테 돈을 안쓰는 스타일이다보니,

그나마 외출복은 제가 좀 챙겨서 입히곤(?) 했는데

실내에서 입을 옷이 .... ㅠㅠ

남자들끼리 여행가면 상대방이 무슨 옷을 입었는지 신경을 쓸까요?

밖에서 관광, 등산, 회의 등 하고 호텔로 돌아왔을 때

츄리닝 입지 말고 그냥 면바지 입고 있다가

잠옷입고 자라고 할까요~? ^^

잠옷 가져가면 우스울라나요?  

IP : 119.196.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9.6 12:34 AM (210.205.xxx.60)

    같은 고민이 있어요.
    남편이 출장을 자주 가는데, 갈 때는 양복 입고 가지만, 일정 마치고 나서 입을 옷이 항상 마땅치 않더라구요.
    잘 때는 속옷만 입고 자니까 괜찮은데, 대체 뭘 챙겨서 보내야 할지... 짐 많이 갖고 가는 걸 싫어하는지라 바지는 딱 하나만 넣어줘야 하거든요. 전 요즘 트레이닝복을 챙겨서 보내긴 하는데, 이게 면소재가 아니라서 좋지는 않데요.(제 남편은 피부가 예민한 편..)
    면바지는 불편해서 싫다고 하고..면 소재 트레이닝복을 하나 사야 하나 고민입니다..

  • 2. 원글
    '12.9.6 12:49 AM (119.196.xxx.147)

    그러게요..
    미리 알았으면 지난 주말에 백화점 매대에서 괜찮은 트레이닝복 하나 사두는건데 그랬어요..

  • 3. 출장
    '12.9.6 9:50 AM (222.101.xxx.55)

    출장때는 트레이닝보다는 등산이나 낚시 등 레저용 바지가 좋더라구요.
    요즘 등산용바지처럼 타이트하지 않은 제품들도 많이 있어요.
    출장, 합숙온 사람들이 등산바지같이 편한거 입었더라고 말해서 알았고
    구입해서 입으니 아주 좋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089 노인층이 많은 단지vs젊은층이 많은 단지 16 ... 2012/09/07 3,664
152088 건축학과 질문요^^ 2 섬랑 2012/09/07 1,959
152087 장례식에 가서 깜빡 부조를 안하고 왔습니다. 어쩌죠... 10 윤쨩네 2012/09/07 5,801
152086 산업은행 전 팀장 "안철수에게 뇌물 안 받아".. 1 세우실 2012/09/07 1,637
152085 방광역류검사 꼭 해야 할까요... 1 궁금해요ㅠㅠ.. 2012/09/07 2,020
152084 아이폰에서 음악들으려면 어떤 앱을 가입하는게 좋은가요? 3 문의 2012/09/07 1,467
152083 제평 상가는 환기를 안 시키나요? 2 .. 2012/09/07 1,476
152082 봉주 19회 버스가 바쁘군요! 새 버스 또 갈게요~ 2 바람이분다 2012/09/07 1,497
152081 지방간이 왜 생길까요? 6 ... 2012/09/07 3,171
152080 어린이집 가기싫은 이유가 영어때문이라는데요... 5 현이훈이 2012/09/07 1,539
152079 70대 엄마 모시고 가는 일본여행 8 ... 2012/09/07 3,483
152078 눈(시력)에 관련된 도서 좀 추천해 주세요. 2 행복이 2012/09/07 1,502
152077 방금 뉴스기사 봤는데 끔찍해요.ㅠ 5 2012/09/07 3,886
152076 30대 후반 구두 어디서 사세요?? 2 궁금 2012/09/07 3,018
152075 '요즘은 부잣집 애들이 성격 더 좋은거같다' 편견일까 사실일까요.. 7 skqldi.. 2012/09/07 3,798
152074 꼬맹이들과 처음으로 롯데월드 갈까해요~ 5 서울촌년 2012/09/07 1,589
152073 소간 손질법 좀 알려주세요~절실합니다. 4 내가 미쳐ㅜ.. 2012/09/07 9,538
152072 빙그레 바나나 우유 몸에 안좋은가요? 15 qq 2012/09/07 5,155
152071 mbn에 신율교수가 안철수를 말하는데 12 9월 2012/09/07 3,500
152070 내년여름엔 해외 바닷가로 갈 예정인데요 6 흠...돈벌.. 2012/09/07 1,443
152069 손연재보다 잘하는 국내 선수가 있었군요.. 10 shsgus.. 2012/09/07 4,580
152068 서울시민 수원화성 무료관람 5 서울만 2012/09/07 1,837
152067 도움절실) 아이폰분실시 찾을 수 있나요? 1 리턴공주 2012/09/07 1,517
152066 핸드폰번호만으로 사람찾을수 있나요? 8 ㅠㅠ 2012/09/07 3,191
152065 살빼기는 어려워도, 찌기는 쉽다더니. 4 정말 2012/09/07 3,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