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는 "몸이 찬 바람을 못 이기는 상태"라고 해요~

아는척 조회수 : 2,876
작성일 : 2012-09-05 21:21:00

감기를 찾아보면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다"라고 합니다.

 

언젠가

한의학 관련 프로그램에서 본 건데요.

 

감기란 쉽게 말해

찬 바람이 들어 왔을 때 몸이 그걸 못 이겨서 반항하는 것이라고 해요.

 

사실 바이러스야 꼭 유행하는 것이 아니라 해도

온 천지에 널렸죠. 길거리. 마트. 학교, 회사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요.

 

문제는

피로한 상태에서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는 순간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몸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는 것이구요.

그 바이러스에 따라서 증상이 바로 나타날 수도 있고.

혹은 잠복기를 두고 드러내기도 하고.

일반적인 감기 증상외에도 몸살,오한.두통 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지요.

 

결국은

감기를 걸리지 않게 하려면

웬만한 찬 바람은 이길 정도로 몸 상태를 피로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거창하게 시작한 거 같은데

결론은..........누구나 다 아는 얘기로 끝이 나네요..ㅋㅋㅋㅋ

 

 

IP : 182.209.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5 9:25 PM (218.209.xxx.43)

    정말 맞는 말이예요.

    요즘은 날씨가 이도저도 아니고 냉방도 계속 틀어놓는지라.. 반팔입으니 너무 춥더라구요. 특히 버스는..;;
    얇은 스카프 가지고 목에 두르면 감기 예방하는데 좋아요. 비행기에서도 그렇구요. ^^

  • 2. 원글
    '12.9.5 9:28 PM (182.209.xxx.42)

    네...뻘글인데 ㅋㅋ 너그럽게 이해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러니까 글의 요지는
    바이러스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기본적인 건 내 몸의 상태라는 거에요.

    살상무기같은 막강한 바이러스면 몰라도
    같은 장소에 있어도 누구는 걸리고 누구는 멀쩡하잖아요.

    중요한 건
    특히 찬 바람이 내 몸을 약하게 했을 때
    그런 바이러스를 무찌를 수 있는 평소 체력이 되나 안되나의 차이라는 거에요..^^

    뻘줌한 글에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 3. 첫번째 댓글님
    '12.9.5 9:40 PM (114.206.xxx.37)

    이런 분 너무 좋아요.
    매사에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
    읽는 제가 다 훈훈합니다

  • 4. .....
    '12.9.5 9:46 PM (211.44.xxx.175)

    제가 들은 건, 일단 몸 안에 들어온 찬 바람을 없애려면,
    따뜻한 한방 차 마시고 땀 내고 등등 몸을 따시게 하라는 것.
    저도 쓰고 보니 상식이네요. ㅎㅎ

  • 5. 원글
    '12.9.5 10:01 PM (182.209.xxx.42)

    역시 첫 댓글님 덕분인가봐요.^^

    훈훈한 분위기에 제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네요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멋진 가을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 6. 아뇨
    '12.9.5 10:03 PM (61.43.xxx.129)

    좋은글 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그렇구나 라고 일깨워지네요.
    윗님도 감사하구요~^^
    감기예방에 많은 도움 됐는걸요.

  • 7. ..
    '12.9.6 4:02 AM (211.36.xxx.116)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083 김기덕 감독 나온거 보셨나요? 18 어제 강심장.. 2012/09/12 3,680
154082 친정제사에 남편더러 가자 했더니 안가는 거라 11 ehcnl 2012/09/12 3,444
154081 박지만 득남했을 때 걸린 현수막들 ....기가막히네요 14 @@ 2012/09/12 5,503
154080 양평 두물머리 근처 단체 맛집 추천해주세요!! 1 해달별님 2012/09/12 1,461
154079 런닝맨 사칭사기단!!! 아이들 납치 주의보!!! 2 막내공쥬님 2012/09/12 1,862
154078 81세 모델 카르멘 델로피체 할머니 너무나 아름다워요. 10 우와 2012/09/12 3,511
154077 2주간 발리 혼자가요~ 즐겁게 노는 팁 좀 알려주세요~ 3 회사그만뒀어.. 2012/09/12 1,999
154076 스마트폰 옵티머스뷰 사지마세요 22 옵티머스 2012/09/12 3,263
154075 만69세 어머니가 가입하실만한 보험이 있을까요? 6 고민입니다 2012/09/12 1,013
154074 아래 6억 자기집 얘기가 나와서.... 7 중산층되고파.. 2012/09/12 2,741
154073 입술 뜯어먹다 생긴 검은 자국... 3 성형외과 2012/09/12 1,317
154072 약에 대해 상담해주시는 약사들 블로그 아시는 분 2 좋은날 2012/09/12 1,160
154071 82를 안오면 행복해요. 4 .... 2012/09/12 1,882
154070 무쇠 계란말이팬 쓰시는분? 2 ... 2012/09/12 2,394
154069 조중동,MB방송은 절대 들추지 않는 진실 yjsdm 2012/09/12 935
154068 갤3 쓰시는 분들~ 잘 긁히지 않나요? .. 2012/09/12 821
154067 피에타 좀 많이들 보러가세요 110 기사보고 2012/09/12 11,765
154066 불량전투복 10만매, 논산훈련소 지급 의혹 세우실 2012/09/12 832
154065 좋은 일도 없는데 주가가 오르네요? 4 좋은건가 2012/09/12 1,569
154064 핸드폰 구입 조언좀 부탁드려요~ 1 emily2.. 2012/09/12 927
154063 우리 오빠도 판사 새언니 얻었어요 21 2012/09/12 12,522
154062 말레이시아 랑카위 호텔이요 1 여행자 2012/09/12 1,323
154061 립스틱 사고 싶네요~ 7 립스틱 2012/09/12 1,938
154060 어제 라이터 화상입은 고양이 청원글 올렸던 사람입니다.(소식 및.. 12 집사 2012/09/12 1,460
154059 어제 응답하라 재미있었나요? 14 어제는 별루.. 2012/09/12 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