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시 무통주사 맞는게 나을까요?

무통 조회수 : 7,339
작성일 : 2012-09-05 21:11:37

출산을 앞두고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

SBS 스페셜에선 무통주사가 안좋은것처럼 나오던데..

주변인들은 무통주사 맞으라고도 하구요..

혹시 무통주사 다들 맞으셨나요??

무통주사 맞으면 좀 수월하게 나을까요?

 

그리고 라마즈 호흡법 따로 안배웠는데요..

호흡법 연습 많이 해둬야 할까요?

정신없어서 호흡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

 

IP : 112.150.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7주
    '12.9.5 9:28 PM (115.143.xxx.121)

    저 37주인데, 무통 주사 맞으려구요.
    주변에서 다 맞으라고 하는 분위기기도 하구요.

    라마즈 호흡은 다니는 병원에서 매달 첫째주 두째주 2회 하는데, 저번주에 가고 이번주에 또 가네요.

    교육을 받은 것이 안 받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나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남편하고 같이 받게 되면, 남편도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자각하게 되는 것 같구요.

    우리 순산해요!
    순산!

  • 2. 맞으세요
    '12.9.5 9:46 PM (121.147.xxx.224)

    sbs 그 프로그램은 너무 마초중심적인거 같아서 보면서 기분나빴던 기억이 나네요.
    아파 죽겠는 스트레스 받으며 낳을 필요 없어요.
    무통주사라고 해서 진통이 100프로 없어지는게 아니고 절반정도로 경감되서 참을만하게 유지시켜줘요.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는 무통주사 빼고 진통 휘몰아치게 해서 힘 주면 애가 나오도록 해요.
    첫 댓글님은 아마도 체질이 건강한 분이신가봐요 무통주사 맞고도 마지막엔 힘 줘야 하니
    애기 나오고 뒷처리 하면 정말 기운없이 기진맥진 하거든요.
    라마즈 호흡은 대부분 분만시에 도와주는 간호사들이 호흡 도와주니
    대충 어떻게 하는건지 연습만 평소에 해 보시고 닥쳐서 깊게 심호흡하시면 되구요.

  • 3. ...
    '12.9.5 9:52 PM (222.239.xxx.53)

    시어머니가 산부인과 전문의산데 무통주사 맞지 마라하셔서 안했어요. 견딜만 하기도 했구요. 근데 딸이었음 맞으라 하셨을라나... 잘 모르겠네요...

  • 4. 순산하세요
    '12.9.5 10:13 PM (116.36.xxx.73)

    저는 남자아이 둘다 안 맞고 낳았어요.
    큰애 3.6 작은애 3.5
    주위 친구들한테 독하다는 소리 들었네요. ^^;;;
    큰 애는 진통도 무지 길었거든요.
    그런데 저는 진통하는 내내 별로 스트레스가 없었어요.
    이건 곧 끝날거야, 하고 마음이 편했거든요.
    제가 좀 많이 태평한 성격입니다.
    그런데 너무 아프고 두렵다면, 힘들어서 고통스러울 것 같으면,
    맞는게 나을 듯 해요.
    그러니까 주위 얘기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내가 견딜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판단하세요.
    그리구요. 당일 병원 가서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미리 겁먹지 마시구요.
    행복하게 순산하세요.~~~

  • 5. ...
    '12.11.7 4:39 PM (1.244.xxx.166)

    여산부인과의사들 제왕절개도 많이 한다더구만요. 저는 첫애땐 의사가 없어서 무통 못했는데 다행히 초산치고는 빨리낳았고요. 주위에 무통한친구들은 다 권했어요. 그리고 한명은 무통 후유증 이랄지.. 퇴원하고조리하는중에 소변배출안되는걸 늦게 발견해서 난리났던적있네요. 마취 후유증으로 변의를 못느꼈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653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 연로하셔서 모실때 전혀 터치안하고 사생활.. 9 bloomi.. 2012/09/19 3,234
154652 공인인증서 질문 드려요. 2 ^^ 2012/09/19 1,093
154651 굽이높으면서 편한신발은 없는건가요? 10 .. 2012/09/19 4,750
154650 나이 꽉 찬 분들, 이런 사람...... 어떠시겠어요? 4 고민 2012/09/19 2,014
154649 한의사 와 경제. 10 ㄹㄹㄹㄹ 2012/09/19 2,266
154648 동그랑땡 질문이요.. 3 다시처음으로.. 2012/09/19 1,492
154647 여러분 저 강남스타일 플래시몹 찍었는데용 ㅠㅠ 4 Luvna 2012/09/19 2,415
154646 층간소음의 주원인은 아이들인가요? 5 층간소음 2012/09/19 1,695
154645 광교 신도시 매매, 적정가는 얼마일까요?? 5 고민녀 2012/09/19 2,638
154644 아들을 잃은 외국분께 뭐라고 위로의 메일을 보내야할까요? 2 도와주세요... 2012/09/19 1,524
154643 남자친구가 이런 말을 하는데요 12 .... 2012/09/19 3,490
154642 장준하선생님 암살배후 밝히자는 100만인 서명에 참여하셨나요? 17 바람이분다 2012/09/19 1,994
154641 명절전 하소연좀 하면 풀릴까요? 1 뒹굴뒹굴2 2012/09/19 1,364
154640 하나은행 수표를 우리은행 계좌로 입금할려고해요 4 급해요 2012/09/19 4,046
154639 후보 단일화의 중요성이 이 한장의 사진에!!! 아흑! ㅜ.ㅜ 6 필또오옥!!.. 2012/09/19 3,441
154638 한약을 계속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7 질염,진짜 .. 2012/09/19 1,484
154637 도와주세요-국내여행숙박 4 .. 2012/09/19 1,532
154636 전문직은 제각각이에요 8 착각 2012/09/19 3,200
154635 동행이라는 영상이네요 ㅎㅎ가을에 어울리는ㅎㅎ 하시미 2012/09/19 1,522
154634 안철수님 단일화 발언 관련으로 불안하신분들~~ 3 필독~권유~.. 2012/09/19 1,922
154633 크록스 신발 많이 늘어나나요? 2 .. 2012/09/19 4,056
154632 홈쇼핑에서 킹크랩 괜찮은곳.. 은새엄마 2012/09/19 1,139
154631 그럼 생각보다 훨 잘생겨(이뻐)보였던 연옌있으세요? 48 baliii.. 2012/09/19 13,491
154630 그러고보면 이정권들어 한마디 2012/09/19 924
154629 (방사능)서울 월계동 주민 120명 방사능 피폭 첫 확인 2 녹색 2012/09/19 2,773